“ 그러나 자신의 업소에서 일하는 호스티스들에게 집합적 포주 역할을 하는 클럽 업주와 매니저가 이 여성들을 교육하리라 기대하는 것은 미군 당국자들측의 순진한 가정에 불과했다. 클럽 업주가 이 여성들에게 갖는 유일한 관심이 클럽 매상을 늘리는 것뿐이라는 점은 기지촌 주민, 미국인과 한국인 모두에게 잘 알려져 있다. 미군측은 많은 클럽 업주/매니저가 여성들을 물리적으로 구타하고 심리적으로 괴롭히며 빚굴레에 가두는 식으로 학대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업주/매니저가 여성들의 행동을 더욱 통제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여성에 대한 그들의 착취와 학대를 증가시키고 합법화시키는 것과 다름없다. ”
『동맹 속의 섹스』 141, 캐서린 H.S. 문 지음, 이정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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