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

D-29
조시마 장로님의 말씀에서 '유죄'는 '책임'의 뜻이라고 석영중 교수님이 해석하셨더군요 공동체의 책임을 떠올리면 현대 사회의 무관심이 얼마나 큰 죄악인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자, 이게 당신네들의 돈입니다요! 당신네들의 돈! 당신네들의 돈이라고요! 당신네들의 돈!” 갑자기 그는 껑충 뒤로 물러서더니 몸을 펴고 알료샤 앞에 버티고 섰다. 그의 모습에서는 이루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오만함이 넘쳐났다. “당신을 보낸 사람들에게 아뢰십시오. 수세미는 자신의 명예를 팔지 않는다굽쇼!”
[그믐연뮤번개] 3. [독서 x 관극 x 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폭풍,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오프 모임 d-1 입니다 마지막 퀴즈를 내볼게요 Q. d-1 (6/2) 질문입니다 마지막 날인 만큼, 복수 정답이 가능하지만 난이도도 상당한 질문으로 하겠습니다 『까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에서 이반이 주장하고 스메르가 따르는 사상은 '모든 것은 허용된다'입니다 도스토옙스키의 다른 작품 중 같은 사상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인물을 아신다면, 작품명, 인물 이름, 이 사상에 기반한 그의 행동을 소개해 주세요 ♡ 내일은 드디어 가족 화목극이자 힐링극 "브깜"을 보는 날이네요! 반갑게 뵙겠습니다~~~
『죄와 벌』의 라스콜니코프, 전당포 사장 할머니인 의알료나, 여동생 리자베타를 살인합니다..! 내일 뮤지컬 기대됩니다^^
‘죄와벌’ 라스꼴리니꼬프: 자신의 비범인 증명과 어설픈 공리주의 실현을 위해 도끼로 전당포 노파 살해, 그러나 스스로 모든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말이 틀렸다는 걸 몸으로 먼저 알게 됨. 머리로는 나중에 알게 됨. 선을 넘어선 자의 비극이 무엇인지, 그 삶 자체가 벌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 ‘악령’ 스따브로긴: 존재 자체가 악, 허무로 느껴질 정도로 어떤 초월적인 이미지. 신도 도덕도 모든 기준 혹은 어떤 선 같은 것들의 경계를 허물고 우습게 만들어버림. 폭력, 살인 이후에도 죄책감과 상관이 없는 듯한 행동들이 소름 끼침. 끼릴로프와 샤또프도 이 사상에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으나 간접적이라고 봄. ‘악령’ 표뜨르: 스따브로긴의 영향권 아래에서 행동대장 역할. 정치, 술수, 폭동, 혁명 등을 일으키는 장본인, 그러나 스스로는 목숨을 보존하는 뱀 같은 인물. 네차예프 사건과 비슷한 샤또프 살해를 조장함.
늦게 대답 ㅋㅋ 라스콜리니코프!
수북강녕님, 서이음님, 소리없이님, 로마나님, 거북별85님, 이렇게 다섯 분에게 ‘닮은 듯 다른 우리’ 한 권씩 선물로 드릴게요~ 내일 봬요~ 끝나고 그믐에서도 모임 함께 해보아요.
아~ 이렇게 따뜻한 말씀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작가님께서 전해주시는 깊이 있는 말씀을 꼭 듣고 싶었는데요.. 제가 오늘 부득이하게 다른 일정으로 뮤지컬 관람에 참석을 못해서요ㅠㅜ 작가님 저서들 열심히 읽고 있겠습니다~ 언제라도 그믐에서 독서모임 열어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닮은 듯 다른 우리>는 제가 대신 받아 다음에 전달해 드릴게요! ^^
바쁘신 중에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주셔서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럽습니다 ㅠㅠ 좋은 시간 보내시고 얘기 많이 올려주세욤..!!
오늘 지인짜 잼있었지 말입니다 ㅎㅎ 담에 꼭 같이 하시죠 :)
책을 늦게 읽기 시작해서 대화에 참여하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하지만 뮤지컬을 보고 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뮤지컬이 책을 읽고 싶게 한다는 수북강녕님 말씀 와닿네요. 뒷북으로 나중에 문구 올려도 될까요? ㅎㅎㅎ 오늘 만남 기대되네요.
오늘 이후에도 모임은 며칠 더 열려 있어요! 문장 수집, 관극 감상 모두모두 계속 환영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모임 퀴즈 정답자 및 [그믐연뮤번개] 3회 연속 개근자께 드리는 선물 안내입니다 📣 3일 연속 퀴즈 정답을 맞춰 주신 정답자 1분과 개근자 3분, 총 4분께는 오늘 6/3(수)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뮤지컬 좌석을 R석 → VIP석으로 업그레이드 해 드립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제가 준비한 🎁 이니 즐겁게 관람해 주시기 바라요 티켓 배부할 때 제게 오셔서 '선물 증정 대상자'임을 당당히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내가 선물을 받을 상인가?! 첫 번째 퀴즈 정답이 '피아노'임을 알려 드리면 힌트가 되겠죠? ^^
극장 1층 로비 캐스팅 보드 인근에 책과 함께 있는 테이블로 와주세요! ^^ 공연 종료 후 같은 자리에 다시 모여 이동하겠습니다 :)
극장에 잘 도착했고 티켓도 잘 수령했습니다. 곧 시작이네요. ^^
티켓 받은곳에 있는데 이미 이동하셨나요?
전체 사진 촬영하고 공지드린 대로 인근에 있는 페어트레이드 카페 앤 숍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쉽게 어긋났네요ㅠㅠ 대신 아들과 대학로 거닐며 둘이 이야기 많이 나눴습니다. 책 읽고 싶은 마음이 불끈거린다니 성공입니다. 제 감상말고 김영웅 작가님 및 다른 분들 감상 들려주고 싶었는데 그건 다음 기회로 미뤄야겠네요. 굉장히 강렬하고 멋진 무대였습니다. 제게는 "지킬과 하이드" 연극의 감상과 연결되는 무대였어요. 표도르와 하이드 모두 죄 혹은 악으로 상징되지만 그와 동시에 살아있는 생동감의 극단으로도 느끼져 흥미로웠습니다. 한 인간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모두를 사랑하려 했다는 알로샤의 한탄이 깊이 남습니다. 사놓고 앞부분만 읽었는데저 또한 완독도전해야겠네요. 좋은공연에 책까지 주시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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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노동 일지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5. <쇳돌>[그믐연뮤클럽] 6. 우리 소중한 기억 속에 간직할 아름다운 청년, "태일"[일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여러분은 일을 즐기고 있나요?[그믐밤] 4.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다시 읽기 @국자와주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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