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
괴물, 용혜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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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에서 화성시는 가명으로 나오고 청주는 가명으로 안 나온다. 연쇄 살인으로 악명은 높은 화성시는 뭐라 하니까 그런 것 같고 청주는 그런 부정 이미지는 아직은 없으니까 가만히 있어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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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더 알아보려고 형사가 휴가를 쓰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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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그런 건가. 인물이 너무 많이 나와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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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는 영문을 모르고 있는 희영이만 혼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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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빛에는 연민과 애정이 깃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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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날고기를 먹으면 좋은 느낌이 안 난다. 육회를 먹어도 구운 게 낫다. 그러나 용혜가 날고기를 먹고 어떤 느김인지 작가는 모른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쓴 것이다. 뭐든 해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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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네가 자신이 사는 방식대로 살아가길 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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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람은 다 다르다. 외로움을 탄다. 자기를 다 이해하는 사람은 자기 외엔 없다. 그러면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바라고 사는 것이다. 그와 동질감을 느낀다. 외국에 나가 한국인이 반가운 것은 그래서 그런 것이다. 문화와 정서가 그래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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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어진 정적은 선주의 핸드폰 벨 소리가 울리면서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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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번 먹으면 이빠이로 먹고 아니면 아예 입에도 안 대야 한다. 조금 마시면 간이 안 좋아 너무나 피곤해 책이 안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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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듣던 유행가라 그 노래가 익어 그리고 그 곡이 자기와 맞으면 노래방에서 누구보다 아주 잘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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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술에 약하다. 독서할 땐 술을 한 방울도 마시면 안 된다. 간이 안 좋아 피로가 금세 밀려온다. 책을 못 읽으면 금단현상으로 짜증이 자꾸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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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게/찌개
‘찌개’는 일상에서 자주 쓰지만 가장 잘
틀리는 말이기도 하다.
식당 메뉴판에 ‘찌게’라고 잘못 표기된 곳이 꽤 많다.
다음에 식당에 가게 되면 잘 표기되어 있는지 한 번
확인한 후 음식을 시키도록 하자.
툇마루에는 된장찌개, 열무김치로 된 밥상이 차려 있었다.
우리는 재성이의 자취방에서 김치찌개 안주에
소주잔을 기울이며 밤을 보냈다.
그곳이 원조 부대찌개 집이라고 해서 차를 몰고
의정부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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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팔/폭발
‘폭발(爆發)’을 [폭팔]이라고 잘못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하도 그렇게 써 와서 [폭발]보다 익숙해서 그런 건 같은데
발음이 어색하더라도 제대로 발음해야
그 발음에 익숙해진다.
자꾸 화를 참다 보면 언젠가 ‘폭발’할 거야!
화산의 폭발로 도시 전체가 화산재에 묻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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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생각
머리가 맑고 책을 지나치게 많이 읽으면 술을
많이 마시고 싶어진다. 많이 넣어 이젠 뱉고 싶은 것이다.
그 누구에게라도 자주 안 보는,
나와 이해관계가 별로 없는 사람에게.
그에게 내 깊은 것을 털어놔도 별 영향을 안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일 조금씩 먹고 머리도 안 맑고 책을 안
읽었으면 술을 자제하게 된다.
과연 매일 먹는 술이 좋은가, 자제하며 한꺼번에 가끔
마시는 게 좋은가.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있는 언어를 사용해 쓰긴 쉽다.
그러나 거기서 어떤 통찰을 찾아내 그걸 글로 옮기는 것은
쉬운 게 아니다.
좀 살아야 하는, 전제도 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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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이니 인간이니 이런 걸 쓰고 싶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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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확실하게 않으면 대답을 확실히 잘 안 한다. 책임을 면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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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지 못하는데 여자라고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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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좀 복잡하고 인물이 많이 나오고 이야기라고 그냥 지금의 사실만 읽으면서 나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