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자치공동체는 증언할 기회를 갖지 못한 많은 사람의 힘으로 지탱되었다. 실제로 넝마주이, 구두닦이, 거지 등 연고가 뚜렷하지 않은 하층민들이 계엄군에 희생된 모습이 무수히 목격됐다. 그러나 희생자 집계에서 누락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소리 소문 없이 사라져도 행방을 추적할 가족이 없었다. 항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습 역시 무수히 목격됐지만 그들의 직접 증언은 거의 없다. ”
『한국 민중항쟁 답사기 : 광주·전남 편 - 나를 만든 현대사, 그날의 함성 속으로』 1980년 5월의 절대공동체, 이혜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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