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팔님의 문장 수집: "그런가 하면 엊그제 지나친 영등포 어느 대로변엔 "5.18 광주 순례단 모집, 한나라당 00 지구당"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이런 걸 '개나 걸이나' 라고 했던가. 다큐멘터리 영화 <민들레>에는 유가협 어머니들이 한나라당 당사 화장실에서 "이놈들 화장실 좋은 것 좀 봐. 이놈들이 우리 자식 죽인 놈들인데…." 하고 독백하는 장면이 있다. 내 생각에 그 당을 그 독백만큼 정확하게 규정할 수 있는 말은 없다. 그 당에 아무리 젊은 피와 붉은 피(다른 말로, 빌어먹을 자식들과 벼락 맞을 자식들)가 수혈된다 해도 말이다."
https://cinemadal.com/9rmq52j5/?bmode=view&idx=162827190
https://www.koreafilm.or.kr/library/search/vod/3419
민들레늦은 밤 농성장의 삼십촉 백열등 아래, 자식잃은 부모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나름의 사연들을 펼쳐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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