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수류탄이에요. 그러니까 그냥 사람들에게서 떨어져서 책을 읽고 생각을 하고 두 분이랑 함께 있고 싶어요. 두 분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만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두 분은 저에게 너무 많은 걸 쏟아부으셨어요. 그러니까 그냥 제가 이러게 놔둬 주세요. 네? 전 우울한 게 아니에요. 더 자주 나갈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전 절대로 일반적인 십대가 될 수 없어요. 수류탄이니까요. ”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하드커버 에디션)』 p. 108, 존 그린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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