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런 날이 어쩌면 조만간 올 수도 있고, 아니면 수백만 년 후에 올 수도 있겠지. 우리가 태양이 사라져도 살아남을 수 있다 쳐도, 그렇다고 영원히 살아남지는 못해. 유기체가 지성을 얻기 전에도 세상이 존재했던 것처럼, 유기체가 사라진 다음에도 세상은 존재할 거야. 이런 필연적인 망각이란 게 걱정된다면, 그냥 무시하라고 충고하겠어.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살고 있으니까. ”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하드커버 에디션)』 p.17-18, 존 그린 지음, 김지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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