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의 해부학』 읽기 모임 6월 참가자 모집
이번 달 스토리 탐험단 시즌 2에서는 존 트루비의 『장르의 해부학』 중 두 챕터를 함께 읽습니다.
3. 신화: 삶의 과정
4. 회고록과 성장물: 픽션과 논픽션을 통해 자아를 창조하는 과정
6월의 키워드는 **“삶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입니다.
우리가 흔히 신화라고 하면 신, 영웅, 괴물, 모험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트루비가 말하는 신화는 단순히 오래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신화는 인간이 태어나고, 떠나고, 시험을 통과하고, 죽음과 상실을 경험하고, 다시 돌아오는 삶의 전체 과정을 이야기로 압축한 장르입니다.
그래서 신화는 모든 이야기의 뿌리에 가깝습니다.
영웅이 길을 떠나는 이야기,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는 이야기, 세상과 싸우고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 이야기, 더 큰 존재가 되기 위해 이전의 자신을 버리는 이야기는 모두 신화적 구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신화적 구조가 가장 개인적인 방식으로 변주될 때, 우리는 그것을 회고록 혹은 성장물이라고 부릅니다.
회고록과 성장물은 한 사람이 자신의 삶을 다시 해석하는 이야기입니다.
과거의 상처, 실패, 방황, 결핍, 부끄러움, 욕망이 단순한 사건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서사로 재구성될 때 그 사람은 비로소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답하게 됩니다.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성장물의 핵심은 같습니다.
인물은 처음부터 완성된 존재가 아닙니다. 그는 어떤 결핍을 안고 출발하고, 세상과 충돌하고, 자신이 믿어왔던 것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며, 마침내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됩니다.
이번 6월 모임에서는 이 두 챕터를 함께 읽으며 이런 질문들을 나눠보려 합니다.
신화는 왜 모든 이야기의 원형이 되는가?
영웅의 여정은 단순한 공식이 아니라 왜 삶의 은유인가?
성장물에서 주인공은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어야 하는가?
회고록은 어떻게 ‘사실의 기록’을 넘어 ‘자아의 창조’가 되는가?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는 결국 어떤 삶의 과정을 담고 있는가?
이번 모임은 특히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야기의 큰 구조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분.
영웅서사, 성장물, 자전적 이야기, 회고록적 서사에 관심 있는 분.
인물의 변화와 자기 발견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분.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로 바꾸는 방법을 고민하는 분.
그리고 『장르의 해부학』을 혼자 읽기에는 어렵지만, 함께 읽으며 제대로 소화하고 싶은 분.
스토리 탐험단은 단순한 독서모임이 아닙니다.
책을 읽고 끝내는 자리가 아니라, 읽은 내용을 실제 창작과 분석에 연결해 보는 모임입니다.
장르를 하나의 공식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 장르가 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지, 어떤 욕망과 감정의 구조를 갖고 있는지 함께 탐험합니다.
6월에는 신화와 성장물을 통해
**“인간의 삶이 어떻게 이야기의 형태를 갖게 되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삶을 이야기로 바꾸고 싶은 분들,
인물의 변화를 더 깊이 쓰고 싶은 분들,
그리고 장르의 뿌리를 함께 탐험하고 싶은 분들을 기다립니다 🙂
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D-29

이기원모임지기의 말

김하율
이기원 작가님 모임은 늘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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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파
페북에서 이기원 작가님의 글을 많이 읽었습니다. 이번 모임 참여는 처음이지만 많이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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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배달
벌써 6월의 첫날도 저물어 가네요. 대하드라마를 보면서 영웅 서사에 대해 어떻게 쓰면 좋을까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기대가 큽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여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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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김하율님의 대화: 이기원 작가님 모임은 늘 참여합니다!
@김하율 감사합니다. 토욜 북토크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 갔습니다. 담에 뵐게요.

이기원
야채배달님의 대화: 벌써 6월의 첫날도 저물어 가네요. 대하드라마를 보면서 영웅 서사에 대해 어떻게 쓰면 좋을까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기대가 큽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여름 시작하세요!
@야채배달 6월을 제대로 활기차게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홧팅입니닷!!!

이기원
금파님의 대화: 페북에서 이기원 작가님 의 글을 많이 읽었습니다. 이번 모임 참여는 처음이지만 많이 배우겠습니다^^
@금파 이 책은 집입장벽이 좀 있습니다. 두 챕터까지는 인내심을 가지셔야 해요. ㅎㅎㅎ 그 다음엔 좀 쉽게 읽힙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이기원
S#<$N>. 신화의 원리
신화는 인간의 본질적인 사고를 보여주는 스토리의 형식이자 우리의 의식이 만들어내는 첫 번째 스토리 코드다. 신화는 인간의 의식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형태다. 따라서 인간은 삶에서 마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신화를 만들어 낸다.
김김이
이번 챕터도 기대가 됩니다~ 계속 함께 화이팅 하겠습니다!
김김이
“ 주인공의 외적 여정에서 벌어지는 획기적인 사건은 내면의 변화를 물리적으로 구현한 형태여야 한다. ... 주인공의 외적 여정은 보통 귀향으로 마무리된다. 다만 삶의 여정은 영웅의 내면이 재탄생하는 것으로 끝난다. ”
『장르의 해부학 - 창작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장르 스토리텔링의 비밀』 존 트루비 지음, 신솔잎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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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김이
“ 캐릭터가 세계를 위해 존 재하는 것이 아니다. 세계가 캐릭터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구체적으로는 캐릭터가 싸우는 가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이 세계와 캐릭터를 연결 짓는 방식이다. ”
『장르의 해부학 - 창작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장르 스토리텔링의 비밀』 존 트루비 지음, 신솔잎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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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토마토
요즘 회고록, 성장물 글을 쓰고 있어서 관심이 있습니다 ^^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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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합정동토마토님의 대화: 요즘 회고록, 성장물 글을 쓰고 있어서 관심이 있습니다 ^^ 참여합니다!
@합정동토마토 오호... 기대됩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고, 이곳에 흔적을 남겨주셔요.

야채배달
김김이님의 문장 수집: "캐릭터가 세계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세계가 캐릭터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구체적으로는 캐릭터가 싸우는 가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이 세계와 캐릭터를 연결 짓는 방식이다."
저도 이 문장에 별 두개 마킹해놨어요!

야채배달
신화주인공의 탐색은 거의 항상 위험한 물리적 여정으로 이어지고, 주인공은 세상에 맞서 싸우며 자신의 길을 찾아나간다.
『장르의 해부학 - 창작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장르 스토리텔링의 비밀』 P.194 신화:삶의 과정, 존 트루비 지음, 신솔잎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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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배달
다양한 사회계층의 새로운 적대자를 마주해야 플롯이 탄생한 다. 이런 방식으로 작가는 여러 군상을 담은 하나의 세계를 그 려낼 수 있다.
『장르의 해부학 - 창작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장르 스토리텔링의 비밀』 p.199 신화:삶의 과정, 존 트루비 지음, 신솔잎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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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늦었네요. 책이 궁금해서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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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물
늘 도움 많이 받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식가들
얼른 읽어야 하는데 다른 일에 밀려서 못 보고 있네요. ㅠㅠ 빨리 시간 내서 읽어보겠습니다.
김김이
신화 스토리의 가장 큰 아이러니는 주인공이 처음부터 지니고 있던 가치를 밝히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
『장르의 해부학 - 창작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장르 스토리텔링의 비밀』 존 트루비 지음, 신솔잎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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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김이
야채배달님의 대화: 저도 이 문장에 별 두개 마킹해놨어요!
오오 반갑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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