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통해 김진영 작가를 다시 만나 보자. 이로서 김진영 작가를 책을 통해선 다 본 것 같다. 그가 쓴 책을 다 읽어야 그에 대해 한 70% 정도는 무슨 생각을 하나 아는 것 같다. 다 읽어야 한다.
여기서 나가
D-29
Bookmania모임지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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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헤어져 하고 혼자서 운다. 실제는 뭔가 아쉬움이 남지만 자존심 때문에 먼저 질러 선수를 쳐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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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지으면 날씨가 항상 신경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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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광 사고가 중국에 나서 사망자도 많은데 한국이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시진칭은 받으면서도 기분이 더러웠을 것이다. 그건 후진국 형 사고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망신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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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순화가 시시하게 넘길 때마다 속이 깊이 뒤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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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못 쓰는 작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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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서 있는 사람의 의도를 알 수 없어 상조는 더욱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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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에 발자국마저 씻겨 내려가 버린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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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그런지 전엔 11자형 몸매의 청순가련형이 이상형이었는데, 이젠 그저 빵빵하고 파워 있는 여자가 좋다. 나이 들면 할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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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투기를 하지 않는다. 안 하는 이유는 불로소득을 경멸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거기에 아까운 에너지를 낭비하기 싫어 그런 것이다. 글 쓰는 데만 에너지를 쏟고 싶다. 그냥 정상적으로 살면서 글만 쓰련다. 여기에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쏟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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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가 안 사는 건 사람들의 빚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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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과시용 게시물을 올려야 한다는 스트레스 또한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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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 잘리는 판에 이런 걸 준비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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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환의 말투는 형용을 마치 낙오자로 취급하며 퇴직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커피숍이나 치킨집밖에 더 있겠냐는 무시의 의미로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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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발력은 있었으니 뭐 하나 명확하게 시작하고 끝을 내지 않아 후배들을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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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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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못 쓰는 작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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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좆도 없는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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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술을 너무 많이 먹은 게 나 흘 지나서 그 후유증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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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지 못하면 남들 겪는 그 굴곡 다 겪으며 운명도 개척하지 못하고 그 운명 안에서 지지 고 볶으며 죽는 것이다. 제발 자기가 가진 것을 실현하며 사는 게 제일임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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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있는 작가 인터뷰가 드라마 연기자 인터뷰보다 배울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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