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 그런지 전엔 11자형 몸매의 청순가련형이 이상형이었는데, 이젠 그저 빵빵하고 파워 있는 여자가 좋다. 나이 들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여기서 나가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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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투기를 하지 않는다. 안 하는 이유는 불로소득을 경멸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거기에 아까운 에너지를 낭비하기 싫어 그런 것이다. 글 쓰는 데만 에너지를 쏟고 싶다. 그냥 정상적으로 살면서 글만 쓰련다. 여기에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쏟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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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가 안 사는 건 사람들의 빚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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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과시용 게시물을 올려야 한다는 스트레스 또한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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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 잘리는 판에 이런 걸 준비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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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환의 말투는 형용을 마치 낙오자로 취급하며 퇴직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커피숍이나 치킨집밖에 더 있겠냐는 무시의 의미로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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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발력은 있었으니 뭐 하나 명확하게 시작하고 끝을 내지 않아 후배들을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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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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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못 쓰는 작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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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좆도 없는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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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고 술을 너무 많이 먹은 게 나흘 지나서 그 후유증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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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지 못하면 남들 겪는 그 굴곡 다 겪으며 운명도 개척하지 못하고 그 운명 안에서 지지고 볶으며 죽는 것이다. 제발 자기가 가진 것을 실현하며 사는 게 제일임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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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있는 작가 인터뷰가 드라마 연기자 인터뷰보다 배울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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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섯 번 이 책에 감사의 절을 올렸다. 원래 세 번 올리는 건대 어제 안 한 것 같아 여섯 번 감사의 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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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집 안의 청소 상태가 여러모로 좋지 않았다. 형용은 그 광경에 괜히 마음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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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형, 누가 죽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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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소문 붕괴 사고는 삼성역 철근 누락에서 오세훈에게 더 불리하다. 삼성역도 서소문처럼 처리했을 거란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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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화는 돼지고기를 삶아 수육을 준비해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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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형용은 여기저기 치이며, 놀림감이 될 때가 많았고 모두에게 얕잡히는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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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혼한 지 2년이 지나 형진은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상조와 순화에게 해령은 '죽일 년'이자 '재수 없는 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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