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팔님의 대화: 오, 삐약삐약북스라는 출판사는 처음 알았어요! 추천해주신 시리즈 엄청난데요? 그중에 몇권이라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제가 만화책을 좋아해서 더 끌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전 실은 이 출판사의 '음악의 사생활' 시리즈도 좋아해요. 신승은, 전자양, 이랑 등 인디 음악가들에 대한 만화 시리즈입니다. ^^
aida
borumis님의 대화: 저두요. 실은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 중 삐약삐약북스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지역의 사생활' 만화 시리즈를 통해 제가 모르는 곳이 이렇게 많았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어요.
오. 이 책 눈여겨 봐야겠어요.! 책 주변머리가 넓으시네요!!
borumis
오구오구님의 대화: 찌찌뽕입니다. ㅎㅎ 저는 극장에서 너무 지루해서 핸드폰 보고 그랬는데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뒤에 아저씨가 따라나와서 엄청 뭐라고 했어요 ㅠㅠ 극장에서 왜 핸드폰 보냐고... 영화가 재미없어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그랬네요 ㅠㅠㅠㅠㅠㅠ
ㅋㅋㅋ 괜찮습니다. 저는;; 요즘 따님의 덕력에 맞추어서;;; 말도 안되는 웹툰 기반 드라마까지 보고 있습니다..;; 군대 요리만화인데 RPG 같은 요상한 b급 정서 드라마;;
향팔
aida님의 대화: 부러운 취미를 가지셨군요.. 저는 에너지 가 약해서 일하던 시절에는 애델꼬 주말에 어딜가는 것도 일 같아서 웬간하면 늘어지는 쪽이었는데... 일 그만두고 2년이 지나고 이제야.. 제주도 올레길 2번 다녀왔거든요.. (걷는 여행이 적성에 맞더라구요!.) .. 수도권 근교는 한 두번 검색해서 갔을 때는 아직 관찰이 부족하지 어설프게 돈들여 관광지처럼 해둔 곳은 싫더라구요. 올레길이 좋았던 건 자연도 좋지만 마을 골목길 다니는 것도 좋았어요..쓱 가볼만한데 풀어 주시면 호젓하고 가볍게 다녀오고파요. ㅋㅋ
저도 걷는 여행 무지 좋아해요. 예전에 제주로 혼자 여행 갔을 때 올레7코스를 걸었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근데 혼자 걷지 말라고들 하더군요. 여자 혼자는 아무래도 위험하다고…) 이제는 집에 계시는 털짐승 덕분에 멀리 못 간지 오래되었네요.
borumis
YG님의 대화: @borumis 아버지는 직접 싸워온 분이고, 이라영 선생님은 지켜본 분이죠. 그런 차이?
우왕.. 웬지 멋진데요? 그러고보니 YG님은 이라영작가분보다 연배가..쿨럭;;
하긴 요즘 인공지능의 발달 추세를 보면...어쩌면 우리 모두 언젠가 살아있는 역사가 될 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도롱
aida님의 대화: 저만 재미없었던 것이 아니군요!! 후후 동지애을 느낍니다. 여기서!
후후 저도 사람들의 반응 만큼은 아니어서 조금 의외였는 데... 혼자가 아니었네요 :)
aida
향팔님의 대화: 저도 걷는 여행 무지 좋아해요. 예전에 제주로 혼자 여행 갔을 때 올레7코스를 걸었는데 너무 행복했습니다. (근데 혼자 걷지 말라고들 하더군요. 여자 혼자는 아무래도 위험하다고…) 이제는 집에 계시는 털짐승 덕분에 멀리 못 간지 오래되었네요.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총 6개 코스 걸었는데.. 전 혼자 걸었어요.. ㅋㅋ 용감하죠! 혼자라 더 좋았는뎅.. 가장 당황했던 때는 오름 올라가는 중간에 말 세마리가 길을 다 막고 있어 어떻게 지나갈지 고민했을 때? 입니다.
향팔
aida님의 대화: 정말 행복하더라구요... 총 6개 코스 걸었는데.. 전 혼자 걸었어요.. ㅋㅋ 용감하죠! 혼자라 더 좋았는뎅.. 가장 당황했던 때는 오름 올라가는 중간에 말 세마리가 길을 다 막고 있 어 어떻게 지나갈지 고민했을 때? 입니다.
저도 혼자 걸었답니다 ㅎㅎ 혼자 걸으면 내맘대로 걷고 쉬고 내 속도대로 볼 수 있으니 속편하고 좋더라고요. 오 근데 저는 개들을 많이 만났는데 말도 볼 수 있는 거였군요! 6개 코스를 섭렵하셨다니 많이 돌아보셨네요.
도롱
borumis님의 대화: 저두요. 실은 제가 좋아하는 출판사 중 삐약삐약북스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지역의 사생활' 만화 시리즈를 통해 제가 모르는 곳이 이렇게 많았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어요.
지역별 소개 책이라니!! 냉큼 바구니에 담겠습니다 ㅎㅎ 쇳돌 책을 다 읽고 나서 비 슷한 산업으로 석유 산업이 생각 납니다. There will be blood 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요, 초창기 석유산업의 낙후된 환경과 뒤얽힌 탐욕을 보여주더라구요. 산업발전의 이면을 생각해보게 돼요.
탱구밤이엄마
기억하고 이야기 나누는 사람이 있다면 역사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쇳돌 -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기』 이라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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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밤이엄마
다 죽기 전에, 말하고 기억하고 나눈다면 사라지는 존재들은 이어질 것이다.
『쇳돌 -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기』 이라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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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borumis님의 대화: 전 실은 이 출판사의 '음악의 사생활' 시리즈도 좋아해요. 신승은, 전자양, 이랑 등 인디 음악가들에 대한 만화 시리즈입니다. ^^
진짜 장마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근데 이상하긴 하네요. 이맘 때 장마 시작인데 이렇다할 소식이 없네요. 장마없이 지나가려나?
stella15
오구오구님의 대화: 찌찌뽕입니다. ㅎㅎ 저는 극장에서 너무 지루해서 핸드폰 보고 그랬는데 영화 끝나고 나오면서 뒤에 아저씨가 따라나와서 엄청 뭐라고 했어요 ㅠㅠ 극장에서 왜 핸드폰 보냐고... 영화가 재미없어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그랬네요 ㅠㅠㅠㅠㅠㅠ
영화 별로군요. 장항준 감독이 역사 의식 끌어냈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저는 드라마 <파친코> TV에세 해 주길래 봤는데 정말 별로더군요. 이게 그렇게 난리칠 정돈가? 책 안 읽어 봤지만 책이 훨 낫지 않을까 싶어요. 편집도 그다지 잘하는 것 같지도 않더만. 외국 사람들에겐 어느 정도 먹혔을지도 모르죠.
향팔
stella15님의 대화: 진짜 장마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근데 이상하긴 하네요. 이맘 때 장마 시작인데 이렇다할 소식이 없네요. 장마없이 지나가려나?
정말 요즘엔 날씨를 종잡을 수 없어요. 한해 한해 지날수록 점점 더 체감되네요.
향팔
“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이 지나간 후 사북 주민들은 가리왕산 개발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다. 가리왕산 곤돌라 유치를 위해 투쟁했다. 동계 올림픽 당시 알파인 스키장을 만들기 위해 가리왕산이 심각하게 훼손되었지만 올림픽이 끝난 후에는 원형 복원을 하지 않고 방치했다. 복원을 주장하는 목소리와 올림픽 유산으로 남겨 개발하자는 의견이 계속 맞서는 중이다. 지역민들은 가리왕산을 국가 정원으로 만들어 전국 최대의 관광 도시가 되기를 기원했다. 폐광 지역을 위한 특별자치도 특례법을 기원했다. 개회사, 축사 모두 강원랜드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 'ESG 경영으로 친환경 리조트 건설'을 하겠다는 것이 강원랜드 대표의 마지막 연설이었다. ”
탱구밤이엄마님의 문장 수집: ""저 많은 사람들 중 이곳이 모래시계나 해돋이의 명소로 소문나기보다 먼저 검은 탄광촌이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저도 다 읽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술술 읽히고 재미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벽돌책이라, 그리고 전작의 실패 경험 (소련..) 때문에 걱정이 많았거든요.
이 책을 읽기 전의 저를 설명하기에 아주 좋은 문장인 것 같습니다. 정동진에, 문경에 가봐도 그곳에 탄광이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광산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거든요.
벽돌 책 함께 읽 기 덕분에 좋은 책, 좋은 경험, 혼자서는 하지 못했을 일을 한 것 같습니다!
주말에 책 다시 훑어보며 정리해야겠습니다!
7월 책도 두렵지만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책은 확정된 것 맞죠?!)
향팔
aida님의 대화: 부러운 취미를 가지셨군요.. 저는 에너지가 약해서 일하던 시절에는 애델꼬 주말에 어딜가는 것도 일 같아서 웬간하면 늘어지는 쪽이었는데... 일 그만두고 2년이 지나고 이제야.. 제주도 올레길 2번 다녀왔거든요.. (걷는 여행이 적성에 맞더라구요!.) .. 수도권 근교는 한 두번 검색해서 갔을 때는 아직 관찰이 부족하지 어설프게 돈들여 관광지처럼 해둔 곳은 싫더라구요. 올레길이 좋았던 건 자연도 좋지만 마을 골목길 다니는 것도 좋았어요..쓱 가볼만한데 풀어 주시면 호젓하고 가볍게 다녀오고파요. ㅋㅋ
이런 책도 괜찮은 듯해요. 예전에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서울수도권편을 선물받고 책에 나온 코스를 몇 군데 걸었는데 참 좋았답니다. (전국편도 있었는데 한 군데도 가보진 못했네요.) 근데 당장 몇 년만 지나도 길 주변 경관이나 시설들이 자꾸자꾸 바뀌는 통에 책만 봐서는 안 되고 어차피 인터넷을 뒤져야 하더라고요.
<한반도 자연사 기행>은 <지구의 짧은 역사> 읽기 방에서 추천해주신 책이에요.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 서울.수도권15년 이상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_서울·수도권》의 네 번째 개정판. 2008년, 2011년, 2013년 개정 작업에 이어 이번 개정판에는 오랫동안 바뀌지 않을 명품길에 새로 생긴 길, 가벼운 등산길, 도심을 즐기는 길 등을 더했다.
대한민국을 걷다 - 코리아둘레길 45선 완벽 가이드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고 친근하게 여행에 입문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코리아둘레길 가치와 길 위의 역사·문화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코리아둘레길 284개 코스 중 가장 매력적인 45개 코스를 골라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게 소개한다.
한반도 자연사 기행 - 발로 뛰며 기록한 살아 있는 한반도의 지질 지형 생명 이야기한겨레 과학환경 조홍섭 전문기자가 <이곳만은 지키자>(1993년, 공저) 이후 18여년 만에 내놓는 책이다. 매주 15만명이 찾는 북한산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동해 탄생의 비밀은 무엇일까? 시화호 '공룡계곡'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 선캄브리아대부터 고생대, 중생대를 거쳐 신생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질현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우리 한반도에 대하여 아주 깊고 오랜 궁금증을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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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요정
“ 진보라는 이름이 현실 정치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면 진보와 거리 두는 사람이 있다. 이념이 현실과 약간의 긴장관계를 유지할 때는 이념을 외치지만 정작 이념이 현실에 적용되려고 하면 한 발짝 물러나 “아직은 시기상조”라 주장하는 얼굴을 본다. ”
“ 도계광업소는 1936년 개발되었으니 거의 90년 가까이 석탄을 채굴하던 광산이다. 도계광업소의 폐광과 함께 대한민국 첫 공기업인 대한석탄공사도 문을 닫았다. 석탄공사 설립 이후부터 도계광업소의 생산량은 4,300만 톤에 다다른다. 이는 석탄공사 75년 역사 총 생산량의 22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다. 폐광을 앞두고 2024년 12월부터 주민들과 노동자들이 투쟁해왔다. 대책을 마련하고 차근차근 폐광하지 않고 꼭 이렇게 대체산업을 요구하는 투쟁이 반복된다. 그동안 투쟁위원회에서 삭발, 단식 등이 이어졌고 정부청사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있는 세종시로 원정 투쟁도 갔다. 중앙에서는 폐광을 하는지 투쟁을 하는지도 모른다. 강원도 지역 뉴스 외에는 이 사안을 크게 다루지 않았다. 폐광에 대한 일상적 무관심에 2024년 12월에 터진 비상계엄이라는 특수 상황이 겹쳐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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