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팔님의 대화: 아이고, 예상치 못한 사건이 생기는 통에 못 가게 될 공산이 크지 싶네요. 며칠 전부터 생뚱맞게 왼쪽 갈비뼈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심해지길래 오늘 병원에 갔더니 갈비뼈에 금이 갔다네요. 그럴 만큼 몸에 충격을 받은 일이 없어서 황당해하고 있습니다. (아니 머 이런 경우가?) 의사쌤 말이 그저 꼼짝말고 누워있으라는데 누워서 책 보는 거야 제가 제일 잘하는 일이라 괜찮습니다만, 골밀도 문제인 것 같아 검사를 받아볼 예정이에요.
향팔님 글 읽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은 괜찮으신 거지요?
@YG 님이 올려주신 글에 '아무 문제 없었고 왕왕 있는 일'이라는 말씀이 더 놀랍습니다. 조심조심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붙는(?)다는 말씀도요. 저에게 언젠가 이런 일(?)이 생겨도 놀라지 않겠다고 가슴을 쓸어보며...
저는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편인데, 가끔 이유없이 무릎이 아플 때가 있어요(나이가 들면 너무나 당연한 증상인데, 되게 놀랍다는 듯이 말하고 있는 건가 싶기도...). 무릎에 무리를 주는 동작이 아닌데도요. 그럴 때면 한동안은 조심조심 몸을 쓰곤 하는데, 향팔님의 뼈도 다시 단단히 붙었으면! (말하고도 좀 이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