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잘 몰랐던 주제라 낯선만큼 궁금해집니다. 벽돌 책 모임 덕분에 철광산과 노동, 그에 얽힌 가족사까지. 다채로운 시각이 열릴 것 같아요. 저는 회사 전자도서관에 이 책이 있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대출했습니다. 이번에도 YG님의 진두지휘(?)하에 부지런히 읽으며 다양한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요:)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기"라는 부제도 눈에 콕 들어옵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5. <쇳돌>
D-29

연해
화제로 지정된 대화

YG
내일 6월 4일 목요일부터 『쇳돌』 읽기 시작합니다. 내일은 읽기표대로 '서문'과 1부 1장 '광산촌'을 읽습니다. 책 앞의 사진을 찬찬히 보시고 나서 읽기 시작하시길 권해요. 책을 읽다가 사진을 둘러싼 맥락과 함께 사진 번호가 나오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사진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양양을 자주 가는 편인데(원래는 국내 여행지로 마땅한 대안이 없을 때 제주도를 자주 갔었는데, 요즘 제주도가 예전 같은 한적함이 없어서 그냥 양양 갑니다), 양양에 국내 철광산이 있었다는 사실은 이 책을 읽고서 처음 알았어요. (아마 초등학교, 중학교 지리 시간에 지도와 함께 암기를 했을 텐데, 까맣게 잊었겠지요.) 저처럼 양양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지역사로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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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쇳밥일지>를 굉장히 재밌게 읽었는데 쇳돌 책을 읽으려고 하니, 남편이 "읽은 책 아녀?" 하고 묻네요. ㅎㅎ 기대 많이 됩니다~ 저는 도서관에 상호대차 신청했는데 아직 준비가 안되어서 천천히 따라가겠습니다~
등산을 좋아해서 강원도에 많이 가요~ 양양도 종종 가구요. 정선, 영월, 강릉, 삼척 등 백두대간을 요즘 다니고 있는데 뭔가 친밀감이 느껴지네요~~~ 저는 외가가 제천이에요. 그래서 어려서 기차타고 많이 다녔었는데, 과거 철광석, 텅스텐, 이런것들 운반하는 기차를 많이 봤던 기억도 있어요. 외가가 기차역에서 가까왔어요 ㅎㅎ
저는 책을 집 에 쌓아두는 것을 안 좋아해서 가능한 빌려읽거나 밀리의 서재와 크레마북클럽을 이용하는데요 그럼에도 책이 쌓입니다~ 책을 팔기는 그렇고 버리기도 그렇고, 뭔가 안 읽은 사람들과 교환하거나 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그럼 앱이나 커뮤니티가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알라딘 중고서점은... 예전에 이용했었는데, 책을 팔때는 너무 헐값이고, 사려면 비싸다는 느낌.. 나의 소듕한 책들이 2천원 3천원 이렇게 되는게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이후에는 차라리 주변에 책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데, 제 주변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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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15
오구오구님의 대화: <쇳밥일지>를 굉장히 재밌게 읽었는데 쇳돌 책을 읽으려고 하니, 남편이 "읽은 책 아녀?" 하고 묻네요. ㅎㅎ 기대 많이 됩니다~ 저는 도서관에 상호대차 신청했는데 아직 준비가 안되어서 천천히 따라가겠습니다~
등산을 좋아해서 강원도에 많이 가요~ 양양도 종종 가구요. 정선, 영월, 강릉, 삼척 등 백두대간을 요즘 다니고 있는데 뭔가 친밀감이 느껴지네요~~~ 저는 외가가 제천이에요. 그래서 어려서 기차타고 많이 다녔었는데, 과거 철광석, 텅스텐, 이런것들 운반하는 기차를 많이 봤던 기억도 있어요. 외가가 기차역에서 가까왔어요 ㅎㅎ
저는 책을 집에 쌓아두는 것을 안 좋아해서 가능한 빌려읽거나 밀리의 서재와 크레마북클럽을 이용하는데요 그럼에도 책이 쌓입니 다~ 책을 팔기는 그렇고 버리기도 그렇고, 뭔가 안 읽은 사람들과 교환하거나 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그럼 앱이나 커뮤니티가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알라딘 중고서점은... 예전에 이용했었는데, 책을 팔때는 너무 헐값이고, 사려면 비싸다는 느낌.. 나의 소듕한 책들이 2천원 3천원 이렇게 되는게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이후에는 차라리 주변에 책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데, 제 주변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ㅋ
알라딘이 좀 그런 경향이 있긴하죠. 차라리 개인셀러로 사면 배송료까지 포함해도 더 싸게 사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안 보는 책 팔거나 기증하면 좋겠지만 그것도 일이더라구요. 결국 어느 날 바깥에 내놓게 되더군요. 필요한 사람 가져 가거나 폐지되겠지 하며. 근데 그것도 책한테 못할 짓이다 싶기도 하고. ㅠ
그래서 아예 옛날에 못 읽은 책 1000원 1500원 하는 책도 있더군요. 한번 읽고 버릴 걸로 해서 사 볼까 생각중입니다. 혹시 안 보시는 책 목록 한번 올려 보시죠. 필요하신 분 계실 것 같은데.

탱구밤이엄마
오구오구님의 대화: <쇳밥일지>를 굉장히 재밌게 읽었는데 쇳돌 책을 읽으려고 하니, 남편이 "읽은 책 아녀?" 하고 묻네요. ㅎㅎ 기대 많이 됩니다~ 저는 도서관에 상호대차 신청했는데 아직 준비가 안되어서 천천히 따라가겠습니다~
등산을 좋아해서 강원도에 많이 가요~ 양양도 종종 가구요. 정선, 영월, 강릉, 삼척 등 백두대간을 요즘 다니고 있는데 뭔가 친밀감이 느껴지네요~~~ 저는 외가가 제천이에요. 그래서 어려서 기차타고 많이 다녔었는데, 과거 철광석, 텅스텐, 이런것들 운반하는 기차를 많이 봤던 기억도 있어요. 외가가 기차역에서 가까왔어요 ㅎㅎ
저는 책을 집에 쌓아두는 것을 안 좋아해서 가능한 빌려읽거나 밀리의 서재와 크레마북클럽을 이용하는데요 그럼에도 책이 쌓입니다~ 책을 팔기는 그렇고 버리기도 그렇고, 뭔가 안 읽은 사람들과 교환하거나 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그럼 앱이나 커뮤니티가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알라딘 중고서점은... 예전에 이용했었는데, 책을 팔때는 너무 헐값이고, 사려면 비싸다는 느낌.. 나의 소듕한 책들이 2천원 3천원 이렇게 되는게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이후에는 차라리 주변에 책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데, 제 주변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ㅋ
@오구오구 크레마클럽 이용 중이시라면 오늘 “쇳돌”책이 새로 들어와서 읽을 수 있어요!
제가 책 살때만 해도 없었는데.. 좀 속이 쓰리지만 이왕 산 책이니 더 재밌게 읽어야 겠어요^^;
aida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어떤 노동이 나를 키웠는가를 품고있다고 생각해 왔다.
『쇳돌 -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기』 이라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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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
“ 직업이 사라진다고 해서 그 일을 하는 사람이 사라지진않는다. 사라져도 사람들은 사라지지 않고 어딘가로 꾸준히 이동한다.
(....) 무언가를 '이루는' 삶이 아니라 '견디는'삶은 이름없이 소멸하고, 이 삶의 경력은 무수한 노등으로 채워진다. ”
『쇳돌 -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기』 이 라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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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
aida님의 문장 수집: "직업이 사라진다고 해서 그 일을 하는 사람이 사라지진않는다. 사라져도 사람들은 사라지지 않고 어딘가로 꾸준히 이동한다.
(....) 무언가를 '이루는' 삶이 아니라 '견디는'삶은 이름없이 소멸하고, 이 삶의 경력은 무수한 노등으로 채워진다."
사진과 서문부터 쑥 빠져들어 읽히네요... 광산을 중심으로 한 노동계층의 이동역사가 직접적으로 저를 키워낸 노동은 아닐리라도 저도 저의 가족사에 대해 여러 생각이 연상될 것 같습니다. '견디는' 삶에 채워지는 무수한 노동이라고 써 있지만 그것이 무가치하거나 이룸이 없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이동과 노동의 고단함이 짙게 묻어있는 느낌이 듭니다.
aida
쇳돌 고르는 작업은 거의 여자들의 일이었다. 바로 선광부다. 광부의 '부'가 '사내 부'라면 선광부의 '부'는 '부녀 부'다.
『쇳돌 -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기』 이라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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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어떤 노동이 나를 키웠는가를 품고 있다고 생각해왔다.
『쇳돌 -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 기』 45쪽, 이라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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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무언가를 '이루는' 삶이 아니라 '견디는' 삶은 이름 없이 소멸하고, 이 삶의 경력은 무수한 노동으로 채워진다.
『쇳돌 -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기』 46쪽, 이라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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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 장승리는 광산 개발로 형성된 광산촌이다. 광산촌이었던 장승리에 대한 문학의 기억은 신은숙의 시 〈장승리〉로 남았다. 양양 장승리 출신의 시인은 폐광 후 고요해진 마을을 "철 든 동네였지만 철 없어진 지 오래인 장승리"라고 표현했다. 시인의 아버지와 삼촌이 양양광업소에서 근무했던만큼 시인은 '철 든' 장승리를 기억한다. ”
『쇳돌 -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기』 50쪽, 이라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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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aida님의 대화: 사진과 서문부터 쑥 빠져들어 읽히네요... 광산을 중심으로 한 노동계층의 이동역사가 직접적으로 저를 키워낸 노동은 아닐리라도 저도 저의 가족사에 대해 여러 생각이 연상될 것 같습니다. '견디는' 삶에 채워지는 무수한 노동이라고 써 있지만 그것이 무가치하거나 이룸이 없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 이동과 노동의 고단함이 짙게 묻어있는 느낌이 듭니다.
오늘 분량 읽었는데 와, 너무 재밌습니다. 말씀대로 쑤욱 빠져들듯이 읽게 되네요.

YG
@aida @향팔 맞아요. 쑥 읽히죠? 혹시 이런 가 족사 이야기에 관심이 있으시면 노명우 선생님의 『인생 극장』(사계절)도 좋습니다. 이 책은 노명우 선생님께서 파주에서 미군을 상대로 한 클럽을 운영하셨던 아버지, 어머니의 삶을 추적해서 쓰신 책이에요. 저는 아주 감동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aida 님 말씀대로 저도 이 책 읽으면서 우리 집 가족사도 많이 대입하면서 생각하고 그랬어요. 저랑 저자가 같은 또래(한 살 차이)라서 더욱더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인생극장 - 막이 내리고 비로소 시작되는 아버지, 어머니의 인생 이야기사회학자 노명우가 1950~70년대 한국 대중영화를 주요 소재로 삼아 아버지, 어머니의 자서전을 쓴다. 아버지, 어머니가 태어나 성장하고 일하고 가족을 이뤘던 공간들을 직접 찾아가고, 그들이 남긴 물건과 기록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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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저는 이라영 선생님 책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첫 번째 책은 『타락한 저항』(교유서가)이라는 책이었어요.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저랑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포인트도 비슷하고, 견해도 비슷한데 이상하게 책을 읽으면서 자꾸 서걱거리는 거예요. 그 이유가 뭘까,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 나서, 이번에 『쇳돌』을 읽었는데. 이번에 읽으면서 그 이유를 살짝 눈치챘답니다. :)

타락한 저항 - 지배하는 ‘피해자’들, 우리 안의 반지성주의한국사회에서 벌어진 세 가 지 사건을 중심으로 진지함과 생각에 대한 혐오, 반지성주의가 어떻게 소수자와 약자를 향한 혐오와 차별과 결합하는지, 표현의 ‘자유’와 저항할 ‘권리’의 관계를 살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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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YG님의 대화: @aida @향팔 맞아요. 쑥 읽히죠? 혹시 이런 가족사 이야기에 관심이 있으시면 노명우 선생님의 『인생 극장』(사계절)도 좋습니다. 이 책은 노명우 선생님께서 파주에서 미군을 상대로 한 클럽을 운영하셨던 아버지, 어머니의 삶을 추적해서 쓰신 책이에요. 저는 아주 감동적으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aida 님 말씀대로 저도 이 책 읽으면서 우리 집 가족사도 많이 대입하면서 생각하고 그랬어요. 저랑 저자가 같은 또래(한 살 차이)라서 더욱더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참, 그러고 보니. 노명우 선생님은 1966년생이고, 이라영 선생님은 1976년생입니다. 이 두 책은 서울 변두리와 양양-강릉에서 10년 차이로 태어난 두 선생님의 가족사 이야기를 대비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함께 읽으면 더욱더 재밌습니다.
aida
YG님의 대화: 저는 이라영 선생님 책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 다. 첫 번째 책은 『타락한 저항』(교유서가)이라는 책이었어요.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저랑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포인트도 비슷하고, 견해도 비슷한데 이상하게 책을 읽으면서 자꾸 서걱거리는 거예요. 그 이유가 뭘까,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 나서, 이번에 『쇳돌』을 읽었는데. 이번에 읽으면서 그 이유를 살짝 눈치챘답니다. :)
서걱거린 이유가 궁금해지는 군요! 이번 책을 읽어가며 눈치챌 가능성이 있을까요 ㅎㅎ
추천해주신 인생극장도 읽어보고 싶네요.. 관심목록에 저장. ㅎㅎ

도롱
YG님의 대화: 참, 그러고 보니. 노명우 선생님은 1966년생이고, 이라영 선생님은 1976년생입니다. 이 두 책은 서울 변두리와 양양-강릉에서 10년 차이로 태어난 두 선생님의 가족사 이야기를 대비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함께 읽으면 더욱더 재밌습니다.
이번 추천도 좋아서 노명우 선생님 책도 바구니에 넣어야겠습니다 ㅎㅎ 두가지 책을 같이 읽어보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서걱거린 지점을 찾으셨다니 그 부분도 궁금합니다~

stella15
YG님의 대화: @aida @향팔 맞아요. 쑥 읽히죠? 혹시 이런 가족사 이야기에 관심이 있으시면 노명우 선생님의 『인생 극장』(사계절)도 좋습니다. 이 책은 노명우 선생님께서 파주에서 미군을 상대로 한 클럽을 운영하셨던 아버지, 어머니의 삶을 추적해서 쓰신 책이에요. 저는 아주 감동적 으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aida 님 말씀대로 저도 이 책 읽으면서 우리 집 가족사도 많이 대입하면서 생각하고 그랬어요. 저랑 저자가 같은 또래(한 살 차이)라서 더욱더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이 책 읽었는데 정말 좋죠! 읽고 리뷰를 썼는데 쓰는 과정에서 우리 집 가족사도 줄줄 나오더군요. 한마디로 '우리시대 부모님의 자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새마을 운동 때 유년 시절을 보낸 분들이라면 더 많이 공감할 것 같습니다. 독신에 관한 책도 쓰지 않았나요? 그런 걸로 봐 독신이신가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아, 이번 책은 넘 두꺼워서 그냥 도둑 읽기하려고 했는데 이리 말씀하시니 흔들리네요. ㅠ

거북별85
오구오구님의 대화: <쇳밥일지>를 굉장히 재밌게 읽었는데 쇳돌 책을 읽으려고 하니, 남편이 "읽은 책 아녀?" 하고 묻네요. ㅎㅎ 기대 많이 됩니다~ 저는 도서관에 상호대차 신청했는데 아직 준비가 안되어서 천천히 따라가겠습니다~
등산을 좋아해서 강원도에 많이 가요~ 양양도 종종 가구요. 정선, 영월, 강릉, 삼척 등 백두대간을 요즘 다니고 있는데 뭔가 친밀감이 느껴지네요~~~ 저는 외가가 제천이에요. 그래서 어려서 기차타고 많이 다녔었는데, 과거 철광석, 텅스텐, 이런것들 운반하는 기차를 많이 봤던 기억도 있어요. 외가가 기차역에서 가까왔어요 ㅎㅎ
저는 책을 집에 쌓아두는 것을 안 좋아해서 가능한 빌려읽거나 밀리의 서재와 크레마북클럽을 이용하는데요 그럼에도 책이 쌓입니다~ 책을 팔기는 그렇고 버리기도 그렇고, 뭔가 안 읽은 사람들과 교환하거나 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을거 같은데, 그럼 앱이나 커뮤니티가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알라딘 중고서점은... 예전에 이용했었는데, 책을 팔때는 너무 헐값이고, 사려면 비싸다는 느낌.. 나의 소듕한 책들이 2천원 3천원 이렇게 되는게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이후에는 차라리 주변에 책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데, 제 주변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ㅋ
저도 <쇳밥일지>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데 천현우 작가님 다른 책들은 아직 나오지 않으신거죠?? 소설이나 다른 학자분들의 책들도 재미있지만 직접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제 목소리를 담는 것도 더 와닿는 느낌이 있었어요. 저도 쌓여가는 책들 속에서 차라리 친한 분들에게 나눠주고 싶기도 한데 별로 원하시는 분들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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