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5일 금요일은 2장 '선광부'와 3장 '잡역부'를 읽습니다. 철광산 이야기와 가족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5. <쇳돌>
D-29
화제로 지정된 대화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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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봄솔님의 대화: 책걸상 벽돌책은 평소에 접하지 않는 분야로 저를 끌어당기는것 같아서
괴롭지만 읽고나면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참여합니다. 외면했던 분야라서요..
@봄솔 님, 환영합니다!

borumis
YG님의 대화: 내일 6월 4일 목요일부터 『쇳돌』 읽기 시작합니다. 내일은 읽기표대로 '서문'과 1부 1장 '광산촌'을 읽습니다. 책 앞의 사진을 찬찬히 보시고 나서 읽기 시작하시길 권해요. 책을 읽다가 사진을 둘러싼 맥락과 함께 사진 번호가 나오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사진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양양을 자주 가는 편인데(원래는 국내 여행지로 마땅한 대안이 없을 때 제주도를 자주 갔었는데, 요즘 제주도가 예전 같은 한적함이 없어서 그냥 양양 갑니다), 양양에 국내 철광산이 있었다는 사실은 이 책을 읽고서 처음 알았어요. (아마 초등학교, 중학교 지리 시간에 지도와 함께 암기를 했을 텐데, 까맣게 잊었겠지요.) 저처럼 양양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지역사로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요즘 안그래도 양양은 철광산보다는 서핑으로 많이 알려져있죠. (앗 혹시 yg님도 서핑을?)
전 여태껏 한번도 못 가본 곳이에요.

borumis
https://www.yangyang.or.kr/list_book?bo_table=list_book
양양문화원이라는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관련 참고서적이 무료 ebook으로 올라와 있네요.
양양철광산의 문화사라는 책도 괜찮고 여기 선광부들 및 철광산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심지어 처녀귀신 이야기까지?!)
https://www.yangyang.or.kr/book11/19
그리고 자료집 형태지만 '양양의 사라진 학교들'이란 책에서 아이들이 롯데월드로 체험학습 갔다는 얘기가 인상적이네요. 서울에서도 요즘 체험학습 가기 힘든데.. 얼마나 두근두근 신났을까요. 그 외에도 교과서 받으러 가는 날 금강산 체험학습 등 학교 행사 이야기에 폐교 이후 가을동화 드라마 촬영지가 되는 이야기 등 다양한 학교들의 추억이 사라졌군요.
https://www.yangyang.or.kr/book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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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무언가를 '이루는' 삶이 아니라 '견디는' 삶은 이름 없이 소멸하고, 이 삶의 경력은 무수한 노동으로 채워진다.
『쇳돌 -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기』 4%, 이라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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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umis
쇳돌 고르는 작업은 거의 여자들의 일이었다. 바로 선광부다. 광부의 '부'가 사내 부夫'라면 선광부의 '부'는 '부녀 부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