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님의 대화: 여담이지만, 저는 토요일에, 지난달 벽돌 책 모임에서 @YG 님이 극찬(더 정확히는 YG님의 작은 동거인분이 극찬)하신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보고 왔답니다. 이제 거의 막차 분위기라 이 영화를 상영하는 곳이 거의 없었는데, 아슬아슬하게 찾아서 다녀왔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원작을 읽지 않고 봐서 그런지, 주인공들이 죽으면 어쩌나 싶어 얼마나 조마조마했던지요. 웃다가 울다가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스토리뿐만 아니라 광활한 우주의 모습도 경이롭고 아름다웠어요. 심지어 OST도! (주말내내 듣고, 오늘 출근길에도 들었다지요)
참, @향팔 님이 말씀해주셨던 <쇼생크 탈출>도 드디어! 봤답니다.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주변에서 극찬하셨던 분들도 많았는데, 이제서야 봤네요. 제목에서 오는 느와르적(?)인 느낌과 달리, 제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진지하고 철학적인 영화였어요. 인간에게 자유란 무엇인지, 믿음과 사랑, 우정과 관계 등에 대해서도 천천히 생각해보게 됐고요. 주인공의 운명이 안타깝고, 절절했지만 결말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근데 이 사람 정말 영리하지 않나요? 보는 내내 감탄...).
아!! 추억 돋네요. <쇼생크 탈출>이라니... 예전에 무척 유명했던 영화인데... 저도 몇 번 봤고 인생 영화로 손에 꼽는 영화예요.. 그래서 @연해 님이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들었는지 적어 주셨지만 조금 더 궁금하네요. 저도 @YG 께서 작은 동거인과 함께 너무 재미있게 보셨다고 하셔서 궁금해서 냉큼 <프로젝트 헤일메리> 책으로 구입했는데 아직 읽지 못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