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늦게 시작해서 걱정했는데 무척 잘 읽혀서 금세 진도를 따라 잡았네요~ 작가님 또래이기도 하고 강릉에 살아서 인근 지역으로 나들이 갈 때 광산 사택을 오며가며 보기도 해서 친근감이 있어요. 몇몇 사진 속 풍경은 익숙하더라구요. 작가님의 시선이 촘촘하게 여러 곳에 닿아 있어 이야기가 더 풍성해 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아룬다티 로이의 <어머니 내게 오시네>를 읽었는데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보니 자꾸 떠올리게 되네요. 결이 무척 다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 내게 오시네세계적인 작가 아룬다티 로이의 자전적 에세이 『어머니 내게 오시네』가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출간 전부터 ‘아룬다티 로이의 첫번째 회고록’으로서 평단과 독자의 기대를 모았고, 미국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전미도서 비평가협회상(NBCC) 회고록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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