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량까지 노조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노조인간들'이라고 부정적으로 나오네요.
제 주변에도 노조가 개인과 가족의 삶을 무너뜨린다며 반감을 표하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진짜 개인과 가족의 삶을 무너뜨린건 노조나 노조하는 인간들이 아니라, 합법적 권리를 집요하게 탄압하고 사찰하고 물리력까지 동원한 사람들인데 말이죠
탄압과 투쟁 속에서 많은이들이 탄압하는 자가 아닌 노조에 대한 반감을 형성한 게 아이러니하기도 해요.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5. <쇳돌>
D-29

참미르

참미르
근데 노조 또 딜레마인게 노조가 싸워서 작업환경이랑 임 금구조 개선해 놓으면 하청 비정규직 만들어 더 고통주는 이중구조가 나오고, 그런 상태에서 노조의 속성상 당연히 그리고 마땅히 더 나은 조건과 분배 요구할텐데 그럼 격차 더 벌어지니, 그래서 산별노조로 가고 비정규직 적극 끌어안아야할것같은데... 쇳돌 읽으며 알았네요. 원래 산업별이었는데, 전두환때 기업별로 했다는 거. 정말 독재정권과 자본의 입장에선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참미르
또 노조에 대한 반감 중 하나는 국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다는 건데...노조가 임금을 올리면 단기적으로 기업 비용이 늘고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건 사실이지만, 소비자인 노동자의 임금이 오르면 내수가 살아나니까요. (부자들의 소비만으로는 내수를 못살린다고 합니다.)독일은 강한 노조와 강한 제조업이 공존하잖아요.
더 근본적인 건 "경제 발목"이라 할 때, 발목이 누구의 경제 발목이냐는... GDP가 성장해도 그 과실이 자본에만 집중되면 노동자 입장에선 경제가 성장한 게 아니잖아요. 한국, 1인당 GDP는 올랐는데 실질임금 상승은 그에 못 미치고, 비정규직 비율도 높아만 가니...

stella15
참미르님의 대화: 맞아요 폭삭 속았수다 저는 그냥 괜찮게 봤는데 막판 서울대에 메가스터디같은 사교육 거대자본 만들어낸 걸 잘했다고 나와서 성공신화로 쓰고 있는것 보고 ㅜ ㅜ
<폭삭 속았수다> 별로인가 보죠? 저는 그거 ott에서만하고 tv에서 안해서 그냥 포기했는데. 지난 주부터 <파친코>를 tvn에서 해서 보고 있는데 이게 뭔가? 갸웃거리면서 보고 있습니다. 이거 ott에서 했을 때 거의 난리 수준이었는데 소문난 잔치 먹을 거 없다더니 그런 거 아닌가 싶더군요. 이번 주까지 보고 재미없으면 접을려고요.

향팔
stella15님의 대화: <폭삭 속았수다> 별로인가 보죠? 저는 그거 ott에서만하고 tv에서 안해서 그냥 포기했는데. 지난 주부터 <파친코>를 tvn에서 해서 보고 있는데 이게 뭔가? 갸웃거리면서 보고 있습니다. 이거 ott에서 했을 때 거의 난리 수준이었는데 소문난 잔치 먹을 거 없다더니 그런 거 아닌가 싶더군요. 이번 주까지 보고 재미없으면 접을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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