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팔님의 대화: <3학년 2학기>, 제목이 팍 와닿아요. 저도 3학년 2학기 때부터 취업을 나가서 그런가봅니다. 추천 감사해요. 그러고보니 전 여태껏 <다음 소희>도 못 봤네요. 마침 생각나는 책들을 더 꽂아봤어요.
옛날영화 중에 요걸 빠뜨렸네요. 고등학교를 졸업했을 때쯤? 개봉한 작품이라 제겐 더욱 특별한데요. 그때는 ‘우리 얘기’가 영화로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신기했었죠. 더구나 참 잘 만든 영화여서 더 좋았답니다.

고양이를 부탁해착하지만 엉뚱한 태희, 예쁜 깍쟁이 혜주, 그림을 잘 그리는 지영, 명랑한 쌍둥이 비류와 온조는 단짝친구들. 늘 함께였던 그들이지만 스무 살이 되면서 길이 달라진다. 증권회사에 입사한 혜주는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야심을 키우고 미술에 재능이 있는 지영은 유학을 꿈꾼다. 한편 태희는 봉사활동에서 알게 된 뇌성마비 시인을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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