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팔님의 문장 수집: "어휴, 도시락이 그게 얼마나 골치 아픈지 알아? 국물 흐르면 안 되고, 식어도 괜찮은 걸로 싸야 하고!
[…]
도시락 싸기 너무 힘들었어. 똑같은 걸 계속 쌀 수도 없잖아. […] 아휴, 일이야, 그게 아주."
도시락으로 고생했던 사람들이 꽤 있었네요. 저는 도시락하면 엄마한테 미안하긴 해요. 저희가 4형젠데 엄마가 새벽이면 도시락 싸느라 고생을 많이하셨죠. 지금처럼 무슨 급식이 있던 시절도 아니고. 반찬이 젤 문제였죠. 가끔 엄마가 힘들어 반찬으로 김치 싸 주쪽팔려서 입이 댓발 나왔죠. 그땐 왜 그렇게 김치가 싫은지. 계란말이와 소시지, 장조림이 최고였죠. 공부도 못 했으면서 왜 그것 가지고 엄마를 힘들게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젤 미안하고 짠해요. 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