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팔님의 대화: 1부 마지막장에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 이야기가 나오네요. 저 어릴 때 정말 인기 많은 드라마였고 저도 재밌게 봤어요. 극중에서 차희(하희라), 종희(전도연), 수철(홍경인) 남매의 광부 아버지가 광산 사고에서 살아남지만 결국은 진폐증으로 돌아가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인범 역을 맡은 배우 이종원 님이 이때쯤부터 아마 배신의 아이콘이 되었죠 ㅎㅎ 홍경인 님은 한때 천재 배우라고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안 보여서 아쉬웠어요.
그러고보면 광산을 배경으로한 영화나 드라마가 꽤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 신은경 배우가나왔더 <창>도 그렇고, 배종옥이 창녀로 나왔던 <걸어서 저 하늘까지?>도 광산을 배경으로 했던 것 같은데, 그것이 주는 이미지가 특별한 것 같기도 합니다. 고흐도 한때 광산에서 살기도하고 그림도 그렸잖아요.
근데 전 젊음이의 양지는 못 받습니다. 제가 요땐 드라마 같은 거 잘 안 봤거든요. 근데 일을 하게 되니까 보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우리나라 드라마도 저력있네. 다시보게 되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