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님의 대화: 저도 완독했습니다. 진도표 잘 따라가다가 어느 순간 탄력을 받아 죽죽 읽어나가게 되더라고요.
" 아름다운 세상은 싸움이 없는 세상이 아니라 싸울 수 있는 세상이다. 싸울 수 없는 관계가 비극이다."라는 저자의 문장이 울림처럼 남네요.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만 해도 철광산이라는 소재가 다소 낯설게 느껴졌는데, 개인의 이야기에서 결국은 모두의 이야기로 뻗어가는 과정이 의미있고 좋았습니다. 광산노동자의 삶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의 삶에 대해서도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됐어요. 제가 위선자는 되지 말아야 할 텐데, 가능할지...
그리고 다음 달 벽돌 책이 드디어!! 새폴스키의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로 결정(은 아니고 염두에 두고 계시다고 했지만)되어가는 분위기라 기쁩니다:)
어떤 부분에서 @YG 님이 설득당하지(?) 못하셨는지도 궁금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