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5. <쇳돌>

D-29
YG님의 대화: @꽃의요정 저도요! 저는 미국의 한국계 디아스포라 작가의 작품 중에서 재미있게 읽은 게 별로 없습니다;
그렇군요. 저는 작년에 <작은 땅의 야수들>을 읽고.. 으음.. 워낙 와닿는 게 없어서, 혹시 <파친코>도 이 지경(?)일까? 궁금했거든요. 여러 분들 말씀 참고하겠습니다 :)
향팔님의 대화: 그렇군요. 저는 작년에 <작은 땅의 야수들>을 읽고.. 으음.. 워낙 와닿는 게 없어서, 혹시 <파친코>도 이 지경(?)일까? 궁금했거든요. 여러 분들 말씀 참고하겠습니다 :)
오...전 차라리 <작은 땅의 야수들>이 더 나았습니다. 나았다는 거지 좋았다는 건 아니고요...작가님들께 갑자기 죄송해지네요;;;; @YG 디아스포라 문학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전 이창래 작가님 책 딱 두 권 읽어 봤는데 둘 다 좋았어요. ^^
꽃의요정님의 대화: 오...전 차라리 <작은 땅의 야수들>이 더 나았습니다. 나았다는 거지 좋았다는 건 아니고요...작가님들께 갑자기 죄송해지네요;;;; @YG 디아스포라 문학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전 이창래 작가님 책 딱 두 권 읽어 봤는데 둘 다 좋았어요. ^^
아, 그러고보니 생각나네요. 디아스포라 1세대 이미륵 선생님의 <압록강은 흐른다>가 이번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0번째 권으로 새로 나와서 화제더라고요. 이 책 꼭 읽고 싶어요.
압록강은 흐른다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이 출간 28년 만에 500번을 선보인다. 500번의 주인공은 20세기 디아스포라 문학의 고전 『압록강은 흐른다』이다. 『압록강은 흐른다』는 3·1운동에 가담한 뒤 일제의 수배를 피해 독일로 망명한 이미륵의 자전적 소설이다.
향팔님의 대화: 아, 그러고보니 생각나네요. 디아스포라 1세대 이미륵 선생님의 <압록강은 흐른다>가 이번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0번째 권으로 새로 나와서 화제더라고요. 이 책 꼭 읽고 싶어요.
@향팔 <압록강은 흐른다> 다시 나왔군요. 한참 전에 읽긴 했지만, 전 이 책 참 좋았습니다.
향팔님의 대화: 아, 그러고보니 생각나네요. 디아스포라 1세대 이미륵 선생님의 <압록강은 흐른다>가 이번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0번째 권으로 새로 나와서 화제더라고요. 이 책 꼭 읽고 싶어요.
안 그래도 박혜진 평론가 님 인스타에서 이 작품을 재출판?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에 대한 글이 있어 더 읽고 싶어졌어요.
향팔님의 대화: 아, 그러고보니 생각나네요. 디아스포라 1세대 이미륵 선생님의 <압록강은 흐른다>가 이번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0번째 권으로 새로 나와서 화제더라고요. 이 책 꼭 읽고 싶어요.
오 저도 이 책 눈여겨 보고 있어요! 민음사에서 100번 마다 한국문학 출간하는데 (100번, 200번) 500번으로 등장한 책이라 더 궁금하더라구요.
향팔님의 대화: 아, 그러고보니 생각나네요. 디아스포라 1세대 이미륵 선생님의 <압록강은 흐른다>가 이번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0번째 권으로 새로 나와서 화제더라고요. 이 책 꼭 읽고 싶어요.
와, 이 책이 민음사에서 다시 나왔군요. 이거 오래 전에 범우사에서 나왔는데. 범우사는 제가 학창시절 좋아했던 출판사였습니다. 당시 삼중당인가? 손바닥만한 페이퍼백 문고본이 인기였는데 전 너무 작아서 그런지 손이 안 갔고 그틈을 비집고 범우 사르비아 문고인가가 나와서 좋아라 했죠. 그때 전 외국작가를 좋아해서 이 작품은 알고 있었는데 선택에서 밀렸죠. 당시 범우사의 윤형두 사장 현암사 사장과 함께 나름 의식있는 출판인으로 알려졌는데 2천 들어오면서 힘을 못 쓰는 것 같아 아쉬웠죠. 지금도 가끔 책을 내는 것 같은데 새책 보단 예전에 냈던 책 다시 내는 정도? 진짜 빛이 바랬다는 느낌이 들어요. ㅠ
꽃의요정님의 대화: 오...전 차라리 <작은 땅의 야수들>이 더 나았습니다. 나았다는 거지 좋았다는 건 아니고요...작가님들께 갑자기 죄송해지네요;;;; @YG 디아스포라 문학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전 이창래 작가님 책 딱 두 권 읽어 봤는데 둘 다 좋았어요. ^^
@꽃의요정 이창래 작가님 작품이 정점이랄까, 이런 생각을 저도 합니다.
YG님의 대화: 괜히 900대를 보면 수다를 더 떨어서라도 1,000을 넘기고 싶은 걸 보면, 저는 어쩔 수 없는 물량주의 성과주의자;
ㅎㅎ 뭐 마감 때까지 충분히 1000 찍겠는데요? 천번 째 댓글 달아 주시는 분께 깜짝 이벤트 뭐 이런 거 없나요? 물량 성과주의자님? ㅋㅋ
stella15님의 대화: ㅎㅎ 뭐 마감 때까지 충분히 1000 찍겠는데요? 천번 째 댓글 달아 주시는 분께 깜짝 이벤트 뭐 이런 거 없나요? 물량 성과주의자님? ㅋㅋ
앜ㅋㅋ 너무 웃겨요
소향님의 대화: @향팔 <압록강은 흐른다> 다시 나왔군요. 한참 전에 읽긴 했지만, 전 이 책 참 좋았습니다.
소향님께서 좋았다고 하시니 더욱 더 끌립니다.
탱구밤이엄마님의 대화: 오 저도 이 책 눈여겨 보고 있어요! 민음사에서 100번 마다 한국문학 출간하는데 (100번, 200번) 500번으로 등장한 책이라 더 궁금하더라구요.
아, 100번마다 한국 문학을 내는 거였군요? 덕분에 새로 알아갑니다.
향팔님의 대화: 앜ㅋㅋ 너무 웃겨요
ㅎㅎㅎ 아니 뭐가요? YG님 귀엽잖아요. 그런 멘트 달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50대 아재도 이렇게 귀여울 수 있다닛! ㅋㅋㅋ
stella15님의 대화: 와, 이 책이 민음사에서 다시 나왔군요. 이거 오래 전에 범우사에서 나왔는데. 범우사는 제가 학창시절 좋아했던 출판사였습니다. 당시 삼중당인가? 손바닥만한 페이퍼백 문고본이 인기였는데 전 너무 작아서 그런지 손이 안 갔고 그틈을 비집고 범우 사르비아 문고인가가 나와서 좋아라 했죠. 그때 전 외국작가를 좋아해서 이 작품은 알고 있었는데 선택에서 밀렸죠. 당시 범우사의 윤형두 사장 현암사 사장과 함께 나름 의식있는 출판인으로 알려졌는데 2천 들어오면서 힘을 못 쓰는 것 같아 아쉬웠죠. 지금도 가끔 책을 내는 것 같은데 새책 보단 예전에 냈던 책 다시 내는 정도? 진짜 빛이 바랬다는 느낌이 들어요. ㅠ
저희집에도 범우문고 몇 권 있어요. 집에 있는 책 중에서 제일 작은 책 ㅎㅎ
꽃의요정님의 대화: 안 그래도 박혜진 평론가 님 인스타에서 이 작품을 재출판?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셨는지에 대한 글이 있어 더 읽고 싶어졌어요.
아, 재출간을 위한 노력과 사연이 있었군요.
2024년 1월 22일 울진군 금강송면 텅스텐 광산 갱도에서 굴착 작업 중 지하수가 쏟아져서 노동자가 1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다. 오래된 무책임과 함께 노동자의 몸으로 퇴적층을 이루었다.
쇳돌 -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기 339p, 이라영 지음
stella15님의 대화: ㅎㅎㅎ 아니 뭐가요? YG님 귀엽잖아요. 그런 멘트 달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50대 아재도 이렇게 귀여울 수 있다닛! ㅋㅋㅋ
앟ㅎㅎ 녜 귀엽긴 귀여우신데.. 아직은 50대 아니신 걸로 아는데요 ㅋㅋㅋ
향팔님의 대화: 저희집에도 범우문고 몇 권 있어요. 집에 있는 책 중에서 제일 작은 책 ㅎㅎ
와, 그게 있군요! 저도 그책 꽤 오래 가지고 있다 18년도에 책 싹 다 들어낼 때 같이 나갔죠. ㅠ 아마 삼중당 문고가 가장 작은 책일 거예요. 범우사는 그 다음. 제가 당시 그 책들을 좋아해서 회원 등록도 했어요. 회원 등록하면 1년에 몇번씩 팜플릿을 보내줘요. 내용은 그동안 자사에서 펴낸 책들 소개하는 게 대부분이죠. 제가 책은 많이 못 읽는데 무슨 책이 나오나 관심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제가 갑자기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한테서 편지를 왕창 받은 적이 있어요. 자, 여기까지. 궁금하면 500원. 300원으로 깎아 줄 수도 있어요. ㅎㅎ
stella15님의 대화: 와, 그게 있군요! 저도 그책 꽤 오래 가지고 있다 18년도에 책 싹 다 들어낼 때 같이 나갔죠. ㅠ 아마 삼중당 문고가 가장 작은 책일 거예요. 범우사는 그 다음. 제가 당시 그 책들을 좋아해서 회원 등록도 했어요. 회원 등록하면 1년에 몇번씩 팜플릿을 보내줘요. 내용은 그동안 자사에서 펴낸 책들 소개하는 게 대부분이죠. 제가 책은 많이 못 읽는데 무슨 책이 나오나 관심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제가 갑자기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한테서 편지를 왕창 받은 적이 있어요. 자, 여기까지. 궁금하면 500원. 300원으로 깎아 줄 수도 있어요. ㅎㅎ
뭐죠? 범우사에서 독자들 펜팔 주선이라도 해주신 건가요? ㅎㅎ
사회적 약자가 분노를 표출하기보다 서러운 존재로 재현될 때 기득권은 더 안전하다. 예를 들어 여성들이 서러움을 표현할 때 가부장제는 그다지 불편하지 않다. 한맺힌 ‘우리 어머니’나 서러운 ‘딸’ 혹은 ‘며느리’ 등은 오히려 가부장제와 공존한다. 희생이 곧 역할이기에 서럽다고 하면서도 자신처럼 희생하지 않는 사람에게 분개한다.
쇳돌 - 사라지는 세계, 사라지는 노동, 사라지는 목소리를 채굴하기 563쪽, 이라영 지음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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