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팔님의 대화: 아, 그러고보니 생각나네요. 디아스포라 1세대 이미륵 선생님의 <압록강은 흐른다>가 이번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0번째 권으로 새로 나와서 화제더라고요. 이 책 꼭 읽고 싶어요.
와, 이 책이 민음사에서 다시 나왔군요. 이거 오래 전에 범우사에서 나왔는데. 범우사는 제가 학창시절 좋아했던 출판사였습니다. 당시 삼중당인가? 손바닥만한 페이퍼백 문고본이 인기였는데 전 너무 작아서 그런지 손이 안 갔고 그틈을 비집고 범우 사르비아 문고인가가 나와서 좋아라 했죠. 그때 전 외국작가를 좋아해서 이 작품은 알고 있었는데 선택에서 밀렸죠. 당시 범우사의 윤형두 사장 현암사 사장과 함께 나름 의식있는 출판인으로 알려졌는데 2천 들어오면서 힘을 못 쓰는 것 같아 아쉬웠죠. 지금도 가끔 책을 내는 것 같은데 새책 보단 예전에 냈던 책 다시 내는 정도? 진짜 빛이 바랬다는 느낌이 들어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