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보든 보지 못하든, 혹은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세상에 하느님의 위엄이 가득하다는 사실 자체는 취소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하늘과 땅, 신비와 자연, 기도와 노동을 분리해서 보는 데 익숙해진 우리의 습관을 교정해 주고, 변화하는 창조 세계에 깃든 하느님의 소진되지 않는 위엄을 보고 이에 참여하게 하는 성사적 존재론을 품은 신학 아닐까. ”
『신학의 영토들 - 서평으로 본 현대 신학』 164p, 부어스마, 김진혁 지음
문장모음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