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책 나눔] 정기현 『이웃집의 탐스러움』 함께 읽어요 (6/17 라이브 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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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 그것은 이야기와 함께 길을 잃는다는 것. 우리가 누구인지 도무지 모르게 될 때까지. 그것이 정기현이 들려주는 이야기의 기쁨, 그리고 소설의 기쁨에 대한 이야기다. _강보원(문학평론가˙시인) 비밀들, 미로들, 너무 사랑스러워 탐낼 수밖에 없는 이야기들. 이 소설의 탐스러움을 한번 맛본 나는 정기현의 다음을 계속하여 기다릴 수밖에 없다. _함윤이(소설가) “우리는 이웃이다. 그리고 나는 이웃 그다음이 있다고 자꾸만 믿게 되는 것이다.” 💌 정기현 작가의 첫 중편소설이자 〈픽셔너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이웃집의 탐스러움》이 출간되었습니다. 소설 속 ‘기현’의 본가에는 특이한 가풍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손님을 불러 융숭하게 대접하고 대가로 이야기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현은 부모의 집이 삶과 이야기를 끝내 잇지 못하는 ‘이야기 지옥’이었음을 깨닫고 서울 외곽의 아파트로 홀로 독립해 나옵니다. 우연한 계기로 옆집 부부와 안면을 튼 기현은 그들과 점차 가까워지고 어느새 거의 매일 함께 저녁을 먹는 사이가 됩니다. 급기야 그들은 마을 축제 연극 무대에 함께 서게 되고, 축제 날 연극 무대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벌어지는데요. 현실적이거나 허무맹랑한 많은 처음을 겪고 난 기현은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이야기로 적어보기로 합니다. 그걸 이웃에게 건네고 “지금보다 복잡하고 자세한 사이”가 되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웃을 사유하고 이야기를 은유하는 소설, 《이웃집의 탐스러움》에서 정기현 작가가 설계한 즐거운 미로를 헤매보세요. 〈픽셔너리〉 ‘픽션(Fiction) + 딕셔너리(Dictionary)’의 합성어인 ‘픽셔너리’는 ‘나’를 픽션화하는 A부터 Z까지의 이야기를 모두 수록한 ‘가상의 사전’입니다. 무한한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형식의 중편소설 시리즈로,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탐색의 즐거움을 전합니다. 📆 함께 읽기 일정 · 6/2~6/7 : 함께 읽기 신청 · 6/8~6/16 : 『이웃집의 탐스러움』 함께 읽기 · 6/17 : 정기현 작가와의 라이브 채팅 북토크 (오후 7시) · 6/18~6/19 : 마무리 소감 나누기 * 자유롭게 감상을 남기고, 모임지기의 질문에 답변해 주세요. 마음에 드는 구절을 공유해 주셔도 좋습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 책 나눔 이벤트 《이웃집의 탐스러움》을 읽고 싶은 이유와 기대평을 아래의 신청폼을 통해 남겨 주세요. 추첨을 통해 10분께 도서 1부를 보내드립니다. 📆 이벤트 신청 · 책 나눔 신청 기간: 6/2(화)~6/7(일) · 책 나눔 당첨 인원: 10명 · 신청 폼 바로가기: https://forms.gle/EpUFkAevWyG1hCzTA *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들께는 개별 안내를 드립니다. * 이벤트 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반드시 그믐 독서모임에 참여해 주시고, SNS에 도서 후기를 남겨 주세요.
이웃을 사유하고 이야기를 은유하는 소설이라니! 과연 어떤 책일지 궁금하네요.^^
이웃과의 단절된 시대에 어떤 따스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이웃의 삶을 사유하고 내 경험과 엮어내는 즐거운 미로같은 책이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모임원들과 '이웃, 그 다음'의 따뜻한 연대를 시작해보고 싶습니다^^
기현이 나오는 정기현 작가님의 이야기라니 몹시 호기심이 생겨요!
민음사 유튜브를 보다가 정기현 편집자님께 관심이 생겼는데 이상문학상에서 만난 작가 정기현의 <슬픈 마음 있는 사람>이 좋아서 작가님의 글을 곧잘 찾아보는 중입니다. 이번 작품도 너무 기대돼요🫧🩵
저에게 산책은 제 몸과 마음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무거울 때하는 것이었어요. 발이 쓸려 아플때까지 걷고 또 걷다가, 스스로에게 빠져 길도 보지 못한 채 낯선 곳에서 정신을 차리고 택시를 타고 제자리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이요. 슬픈 마음 있는 사람을 읽고 경쾌하게, 어릴적 실내화가방을 빙글빙글 돌리듯 가볍게 걷는 법을 배웠어요. 저 자신에게만 사로잡히지 않고, 처한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산책하는 법이요! 이제는 슬픈 날에도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걷다가, 내가 아직은 모르지만 어쩌면 일어날 수도 있을 일들, 알 수 없는 어떤 것을 상상하고 기대하며 잠시 걸음을 멈춰보기도 합니다 ㅎㅎ 산책에 대한 그리고 삶에 대한 새로운 방향과 태도를 제시해준 기현작가님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누구든 마주칠까 미친듯이 닫힘 버튼을 누르는 제게, 새로운 이웃에 대한 이야기라니.. 기대가 됩니다!
단편소설집 다음 작품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산책자의 낭독을 듣는 듯한 기현님 책.. 이번에도 기대중이에요
오!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정기현 작가님 넘 좋아합니다! 중편소설이라니 넘 좋아서 호다닥 달려와봅니다 :D
기현 작가님 특유의 독특한 상상력이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기대돼요!
그동안 읽었던 정기현 작가 소설들을 떠올리면 이번엔 또 어떤 이상한 이야기를 들려주실까 가슴 두근거리며 기대하게 됩니다! 한 편도 빠짐없이 찾아 읽고 싶은 작가를 만나 인생의 낙이 늘었고 뭐라도 써주시면 늘 감사하면서 읽게 되네요ㅠㅠ
어려서부터 시골에 살아오니, 아이도 저도 도시출신인 신랑도 이웃간의 정을 느끼고 살아가고 있어요!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챕터 하나하나 신나게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로운 한 주는 무탈히 잘 시작하셨을까요? 『이웃집의 탐스러움』 모임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인상 깊은 문장이나 장면, 나누고 싶은 감상이 있다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댓글을 남겨 주세요. 문장 발췌 기능과 사진을 적극 활용해주셔도 좋습니다. 📚 『이웃집의 탐스러움』은 '가장 가까운 타인'인 이웃과의 관계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라도 할 수 있겠는데요. (사실 요즘엔 이웃의 얼굴도 모르고 사는 경우도 참 많지요.) 여러분은 '이웃'하면 어떤 느낌이 떠오르시나요?
📚 『이웃집의 탐스러움』 책 나눔 이벤트 당첨자 분들께 개별 문자 메시지 안내가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어멋! 진짜 작가님의 엽서가 있었네요. 표지 그림과 똑같은 엽서라니. 넘 예쁩니다. 정성스런 글도 감동입니다! 이 소설 쓰시고 이웃이 생기셨다니 잘 됐네요. 저는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27년 가까이 살고 있는데 이웃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며 산다고나 할까요? 한10년전까지만해도 이사왔다고 떡돌이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 풍경이 이젠 없어졌죠. 대신 오래 한 건물에 살면 뭔가 오고 가는 정이 있긴하더라고요. 첨엔 인사하는 것 조차 서먹했는데. 암튼 엽서 고맙습니다. 그림도 직접 그리셨나봐요.^^
스텔라님, 도서 잘 받아보셨군요! 작가님이 직접 그리신 그림도 너무 귀엽지요? 옛날에는 이사떡이나 작은 선물을 돌리는 경우도 흔하게 있었는데, 요즘엔 그런 일이 잘 없는 것 같아요. 이웃 얼굴을 모르는 경우도 많아진 듯해요.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현 작가님의 편지까지 들어있어 너무 좋아요~
도서 잘 받아보셨다니 기쁩니다! 한정으로 받아보실 수 있는 편지 엽서인데요, 글씨체도 기현 작가님을 닮아 참 단정하고 귀엽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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