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에 가면서 토종벌을 처음 돌보게 됐는데 원래 보던 서양벌들보다 훨씬 작고 그래서 더 귀여운 구석이 있더라고요.. ㅎㅎ
[북다/책 나눔] 정기현 『이웃집의 탐스러움』 함께 읽어요 (6/17 라이브 채팅)
D-29

정기현
Smf
ㅋㅋㅋㅋㅋㅋ양봉은 정말 대단하세요... 토종벌 친구들은 좀 어떤가요?

익명의편집자
오래 가져가기 좋은 취미인 것 같아요!
토마토사냥꾼
꿀벌들 너무 귀여워요 ㅋㅋ
레롱
악ㅋㅋㅋ

정기현
스타킹인데 양쪽 무늬가 다른 그런 거.. ㅋㅋ

도림천
양쪽 무늬가 다른 스타킹..?! 언발란스하고 멋진데요

익명의편집자
얌전한데 색이 파격적이라든지... 작가님 옷장 문득 궁금해지네요!

정기현
벌이랑 꿀이 비유적으로 많이 사용되니까 은근히 정말 많더라고요. 꿀 벌 관련한 문장과 책들이..
토마토사냥꾼
벌도 줄무늬? 많아서 화려하잖아요 ㅎㅎ

정기현
지금 기억 나는 것은 <기억의 빛>이라는 소설에서 어떤 양봉가가 잠들어 있는 사람을 깨울 때, 벌들 페로몬 소통을 막는 쑥 훈연기 연기를 막 뿜어댔던 장면..

정기현
그 양봉가 부분이 두세 군데 나오는데 나올 때마다 너무 재밌었어요.. 참 지독하네 하면서..

정기현
그리고 양봉가라고 해서 항상 훈연기를 들고 다니는 건 아닐 텐데.. 그 정도면 집에서부터 작정하고 준비해 온 거 같고.. ㅎㅎ

익명의편집자
ㅎㅎㅎ 양봉가 너무 독하다... 잠이 확 깨긴 했겠어요

익명의편집자
그래도 쑥은 건강에 좋으니까! ^.^

정기현
맞아요 잠도 깨고 쑥 냄새도 맡고~!
이름안쓰면빵점이야
오 훈연기가 페로몬으로 소통하는 걸 막아서 벌들을 잠재우는 원리였군요

정기현
네 훈연기가 없으면, 일단 한번 쏘이고 나면 벌들이 공격 지점을 정하는 것처럼 엄청나게 달려들더라고요..
Smf
기억의 빛 몇 번 언급하셨던거 같은데 맞나요...? 이렇게 읽을 책들은 쌓여만 가고ㅎ

정기현
아마 그랬을 거예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