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11. <카미노 아일랜드> & <노사이드 게임>

D-29
시작이 좋으시다. 노사이드게임 순식간에 읽었어요. 아니 왜이렇게 재밌어?! 혼잣말 하면서 읽었다니까요. ㅎㅎㅎ 와이지님이 추천해주신 변두리로켓도 읽어보고 싶어졌다니까요.
럭비는 모르는데 재밌어요. ㅋㅋㅋ 왕년에 일드 좀 봤는데 자꾸 머릿속에 일드 장면들이 상상되었네요. 벌써 두권이나 읽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ㅎ
책걸상 카페에서 활동 시작하고 이 책 바로 꺼내 읽기 시작했는데, 모임도 있네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벽서가님 여기서도 뵈니 더 반갑습니다. ^^
저두요! :)
노사이드게임 읽고있는데 몇년 전 재미있게 본 드라마 스토브리그랑 비슷하네요. 책장이 잘 넘어갑니다. 그런데 아무리 매니저겸임이라지만 총무부 일은 전혀 안하시는 느낌 ㅋㅋ
"럭비를 모르는 녀석이 어떻게 제너럴 매니저를 할까 싶었는데 말이야. 몰라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군." <노사이드게임, 137p> 몰라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말이 훅 들어오네요. 정말 알고서는 결심하지 못하는 일들이 있는 것 같아서요.
오늘 방송을 듣고...보니 수요일엔 또 다른 책인거네요? 쉬어가는 주에 책이 두권이 나오는거라니...@@ 저는 카미노 아일랜드를 빠르게 읽고, 수호자들로 넘어왔어요. 존그리샴의 법정스릴러는 아직도 재미있네요.
수호자들 어떤가요?
수호자들은 억울하게 사형수가된 사람들을 재심으로 구하려는 변호사들에 대한 내용인데요. 존 그리샴이 원래 법정소설이 전공아닙니까 그래서 그런지 잘읽히게 잘썼어요. 그런데...구해야 하는 사형수가 5-6명이고, 그 사건에 얽힌 증인들 까지 하면 등장인물이 너무 많이 나오는데...그래도 아직 안헤깔리고 잘 나가고 있어요. 이제 2/3정도 읽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존그리샴이라 그런지 좋네요.
카미노 아일랜드 일본어판 번역자가 무라카미 하루키… ㅎㄷㄷ 하루키가 왜 이 책을 번역했을까요? 굳이??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하루키가 <위대한 게츠비>를 아주 좋아하고, 피츠제럴드가 아니었다면 소설가가 되지 않?못? 했을거라고 한 인터뷰로 미루어...그냥 좋아해서가 아닐까요? 어쩌면 피츠제럴드 얘기 많이 나올줄 알고 덥썩 잡았는데 사실은 많이 안나온다는 사실을 뒤에 알았다던가? 일본어판 제목도 그레이트 게츠비를 추격하라...던데. 이건 너무 독자를 현혹시키는 제목이 아닌가 해요. 솔직히 초판본들이라는 사실만 자주 나오지...그다지 그레이트 게츠비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는데...근데 하루키는 대단하네요. 일본에 위대한 게츠비 번역판이 몇종류 있지만 자기가 번역한게 제일이라고 생각한대요. 크크큭(나중에 치즈루님께 진상확인을 부탁해야겠어요.)
고자질합니다. '노사이드게임' 방송에서 YG가 욕했어요... (정확히는 비속어를 사용했어요). YG 나빠요. 녹음 방송이라 편집이 불가능하여 그냥 내보냈어요... ㅋㅋ
팟빵에도 댓글 달긴 했는데 스토브리그에서 오정세씨는 '드럽게' 못한다고 했어요. ㅋㅋㅋ 근데 그 욕 너무 웃겼어요.
@책걸상JYP @귀연사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원래 욕 같은 건 입에 담지도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수상한 시절이 이렇게 저를 만들었습니다. 허위 사실 유포해서 피해를 준 오정세 씨께도 심심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스토브리그>가 넷플릭스 드라마였다면 분명이 그렇게 대사를 쳤을 겁니다. 연진아, 그렇지?
ㅎㅎㅎ녹음 방송이 편집 가능한거 아닌가요? 하지만 덕분에 시원하게 웃었어요. Yg님이 욕하는데 왜 내 속이 다 시원한지요.ㅋㅋ
녹음 방송이라서 편집이 불가능하구나 끄덕끄덕 하다가 나랭이님 답글 보고 푸하하. @책걸상JYP 님한테 깜빡 속아넘어갈 뻔했어요.
수요일 방송에서 언급한 『육왕』(비채). '변두리 로켓' 시리즈가 좋았던 분들은 『육왕』을, 『육왕』을 읽고서 좋았던 분들은 '변두리 로켓' 시리즈를 손에 드세요!
육왕《한자와 나오키》《일곱 개의 회의》《변두리 로켓》 등 압도적 스토리텔링 능력으로 자타공인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최강자로 우뚝 선 이케이도 준이 야심작 《육왕》을 선보인다. 일본에서만 누적 6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고, TBS에서 10부작 드라마로 제작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일본식 버선만 백 년째 만들어온 영세 기업 ‘고하제야’. 몇 년 후조차 장담할 수 없는 현실 앞에, 미야자와 사장은 ‘맨발 같은 느낌’의 러닝슈즈를 개발해보겠다고 무모한 결심을
변두리 로켓★ 시리즈 누적 350만 부 돌파! 아마존 ㆍ 기노쿠니야 소설 1위 ★ * 초판 한정 작가 서명 인쇄본 * 오디오북(윌라) 동시 출간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의 대표작 《변두리 로켓》이 드디어 한국에 출간된다. 2011년 145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이 소설은, 42.2%의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작가이자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대가로 잘 알려진 이케이도 준의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변두리 로켓》은
변두리 로켓: 가우디 프로젝트로켓엔진용 밸브 시스템 납품에 성공하며 도산 위기를 벗어난 후 4년. 쓰쿠다제작소에 또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어느 날 대형 제조사 니혼클라인으로부터 수수께끼의 시제품 의뢰가 들어오고 추후 생산을 맡는다는 약속하에 신규 거래에 뛰어들지만, 싼 가격에 기술만 빼간 대기업의 횡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비용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는다. 궤도에 올랐던 데이코쿠중공업과의 로켓 밸브 거래마저 갑작스러운 경쟁입찰 통보와 함께 위태로워진다. 나사(NASA) 출신
변두리 로켓 고스트변두리 중소기업 쓰쿠다제작소를 기술력을 앞세운 내실 있는 회사로 키워낸 쓰쿠다와 직원들. 탄탄대로가 펼쳐질 줄 알았건만, 데이코쿠중공업의 실적 악화로 민간 우주로켓 사업이 철수될 위기에 처한다. 주력인 소형엔진 분야에서는 저가형 모델을 박리다매하는 라이벌 회사 '다이달로스'에 거래를 빼앗기고, 때는 하필 든든한 참모 도노무라 부장마저 흔들리는 상황. 오직 성능 향상이라는 목표만 보고 달려온 쓰쿠다는 충격과 위기감에 휩싸인다. 절대로 염가 판매
변두리 로켓 야타가라스★ 누적 판매 350만 부 시리즈, 전 4권 완간! ★ 2018년 화제의 드라마 〈변두리 로켓〉 시즌2 원작 소설 ★ 초대형 베스트셀러 《한자와 나오키》 이케이도 준 대표작 엔터테인먼트 소설의 일인자,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을 대표하는 ‘변두리 로켓 시리즈’(전 4권)가 네 번째 이야기인 《변두리 로켓: 야타가라스》 출간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시리즈 누적 판매 350만 부, 세 차례에 걸친 TV 드라마화, 전편 오리콘 북차트 종합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이케이도 준 은행 이야기의 원조 같은 소설이 바로 『샤일록의 아이들』(인플루엔셜)입니다. 원래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저 같은 사람만 읽고 좋아하다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어요. 지금의 엔터테인먼트 소설을 쓰기 전의 이케이도 준의 훨씬 진지했던 작풍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자와 나오키 1: 당한 만큼 갚아준다일본에서 1980년 이후 최고의 시청률인 42.2%, 마지막회 순간 시청률 50.4%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며 두고두고 회자되는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소설 『한자와 나오키』 제1권 《당한 만큼 갚아준다》.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의 대표작으로, 현재까지 약 57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마지막 권이 나온 이후 지금까지도 독자들에게 그 다음 권을 요청받고 있을 정도로 열렬히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
한자와 나오키 2: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일본에서 1980년 이후 최고의 시청률인 42.2%, 마지막회 순간 시청률 50.4%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며 두고두고 회자되는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소설 『한자와 나오키』 제2권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 수상에 빛나는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의 대표작으로, 현재까지 약 57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마지막 권이 나온 이후 지금까지도 독자들에게 그 다음 권을 요청받고 있을 정도로 열렬히 사랑받고
한자와 나오키 3《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세 번째 책 《한자와 나오키 3: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이 출간된다. 생생한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이었던 1, 2권을 제치고 시리즈 중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책이다. 전편에서 은행과 기업을 기사회생시키고 악당들의 무능을 밝혀낸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가 이번에는 증권회사를 배경으로 ‘원칙’이라는 칼을 빼들며 또 한 번 부조리한 사회에 통쾌하게 복수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과 경제
한자와 나오키 4이케이도 준을 일본 최고의 작가로 만든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가 네 번째 책 《한자와 나오키 4: 이카로스 최후의 도약》의 출간을 끝으로 완간된다. 이케이도 준을 일본 최고의 작가로 만든 이 시리즈는 매력적인 캐릭터, 엄청난 흡인력, 명민한 미스터리 감각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시리즈 누적 607만 부가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이다. 이번 편에서 한자와 나오키는 증권회사에서의 통쾌한 활약을 뒤로 하고 다시 도쿄중앙은행 본사로 복귀한다. 여전히 뱅커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양장본 HardCover)
샤일록의 아이들베스트 1위’ ★ 누적 50만 부 판매 돌파 ★ 2022년 영화·드라마 동시 제작 결정! 전 일본을 강타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자이자 《변두리 로켓》으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일본 최고의 스토리텔러 이케이도 준의 《샤일록의 아이들》이 15년 만에 새롭게 출간되었다. 자신만의 집필 방식을 완성하며 지금의 이케이도 준을 만든 작품으로 평가되는 이 소설은 2006년 처음 출간된 후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현재까지도 이케이도 준의 숨겨진 걸작으로 꾸준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케이도 준의 작품은 2006년에 펴낸 『하늘을 나는 타이어』입니다. 2010년에 한국에 나왔다가 역시 저 같은 사람만 읽고 잊혔다가 최근에 다시 나왔습니다. 이케이도 준은 너무 가벼워서, 영화나 만화 같아서 시시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소설을 한 번 읽어보세요. 실화에 기반을 둔 사회파 소설이면서 이케이도 준의 다음 행보가 다 들어 있답니다.
하늘을 나는 타이어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중 하나이자 엔터테인먼트 문학의 일인자 이케이도 준의 대작 《하늘을 나는 타이어》가 소미미디어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일본 내 합계 부수 190만 부를 돌파한 대형 베스트셀러로, 제136회 나오키상 및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후보작에 오르며 그해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소설로 자리매김했다. 대다수가 영상화 판권이 계약될 만큼 그 매력이 입증된 이케이도 준의 작품 중에서도 《하늘을 나는 타이어》는 드라마화에
하늘을 나는 타이어&lt;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gt;으로 '금융 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이케이도 준 장편소설『하늘을 나는 타이어』. 거대 자동차회사의 리콜 은폐를 파헤치는 내용으로, 이야기는 '타이어 분리에 의한 보행자 사망 사고'라는 한 가지 사건을 놓고 다섯 가지 입장으로 전개되어 나간다. 동명 드라마로 제작되어 ATP상TV그랑프리, 도쿄드라마어워드 드라마부문우수상 등 각종 국내외 드라마 작품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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