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걸상 함께 읽기] #11. <카미노 아일랜드> & <노사이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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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와 JYP의 책걸상’ 시즌 5 시작하고 나서 조금 급하게 달렸죠? 그래서 ‘유혹하는 책걸상’으로 한 주 호흡을 고르면서 쉬려고(?) 합니다. JYP가 먼저 읽고 YG에게 추천한 페이지 터너 책 두 권을 방출합니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것 같은 미국의 초베스트셀러 작가 존 그리샴의 『카미노 아일랜드』(하빌리스)와 일본의 초베스트셀러 작가 이케이도 준의 『노사이드 게임』(인플루엔셜). 명불허전. 둘 다 길게 말할 필요가 없는 페이지 터너입니다. 『오웰의 장미』, 『가을』 등 읽느라 지치셨다면, 이 두 소설로 잠시 분위기 전환하세요. 방송에서는 이 두 책 외에도 독특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특한 큐레이션이 수연 기자의 빵빵 터지는 웃음소리와 함께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방송은 3월 13일(월), 15일(수) 업로드됩니다.
언제 적 존 그리샴이냐? 이렇게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에 방송 준비하면서 새삼 놀랐지 뭐예요. 매번 특정 시즌(주로 가을?)에 존 그리샴 책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자주 오른다, 이런 인상을 받긴 했는데... 1989년 데뷔작 『타임 투 킬』부터 2022년에 낸 신작 소설까지 내는 장편 소설마다 단 한 권도 빠짐없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는 믿거나 말거나 기록의 보유자라니.
사실, 방송에서 자세히 언급하지 못했는데. 소설가로 데뷔하기 전에도 그냥 변호사가 아니었죠. 1984년 만 29세에 미시시피주 하원의원(민주당)으로 당선되고 나서 1990년까지 6년간 정치인으로 활동하다가 첫 소설이 너무 잘 되어서 정치인을 그만두고, 나중에는 변호사도 그만두고 전업 작가로 나선 경력도...
어렸을 때 꿈인 야구선수를 이루지 못한 게 한이었는지. 소설 팔아 번 돈으로 땅을 사서 야구장을 만든 다음에 유소년 야구단을 운영하면서 자기처럼 야구 선수가 꿈인 어린이를 육성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도 정말 놀랍습니다.
카미노 아일랜드판매 기록을 보유한 출판계의 살아 있는 전설, 존 그리샴의 환상적인 레트로 범죄 스릴러! 〈뉴욕 타임스〉, 〈USA 투데이〉, 〈월 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미국 아마존 에디터 선정 최고의 미스터리, 스릴러, 서스펜스 《카미노 아일랜드》는 《타임 투 킬》, 《펠리컨 브리프》, 《의뢰인》, 《레인 메이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배출하고 현재도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명실공히 ‘올타임 레전드’ 소설가로 인정받는 존 그리샴이 내놓은 ‘힙’한 범죄
수호자들47권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3억5천 부 이상 판매, 소설 10편 영화화 출판계의 살아 있는 전설, 존 그리샴의 클래식 법정 스릴러!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영국 아마존 에디터 선정 최고의 미스터리, 스릴러, 서스펜스 《수호자들》은 《타임 투 킬》, 《펠리컨 브리프》, 《의뢰인》, 《레인 메이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배출하고 현재도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명실공히 ‘올타임
타임 투 킬(존 그리샴 베스트 컬렉션)부리는 미시시피에서 오히려 보석으로 풀려날 상황에 이른다. 칼 리는 딸을 대신하여 복수하기에 이르는데….   잔혹한 인종차별의 폭력을 고발한 휴머니즘이 담긴 작품으로, 법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정의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특히, 영화로까지 완성된 《타임 투 킬》은 전세계 독자들에게 인종차별주의에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했다. 『존 그리샴 베스트 컬렉션 - 타임 투 킬』은 새로운 편집과 고급스런 장정으로 제작되어, 소장본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펠리컨 브리프미국 대법원 판사 중 두 명이 같은 날 살해되는 충격적 사건이 발생한다. 영리한 법대생 다비 쇼는 미궁에 빠진 이 사건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한다. 멸종 위기의 펠리컨을 둘러싼 환경단체와 유전 개발 기업 사이의 소송, 정경유착에 관한 보고서, 일명 '펠리컨 브리프'가 바로 그것이다.
존 그리샴은 2015년 이후로는 이상하게 국내에서 출간이 안 되었는데 하빌리스 출판사에서 신작을 다시 내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일이죠. 그리고 열 권만 선별한 베스트 컬렉션도 있네요. 아래 두 권은 데뷔작과 초기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그믐에서 책 꽃기라는 새로운 기능을 만들었기에 한번 써봤어요. :)
존그리샴!! 젊었을때 (?) 따라 읽던 작가인데 어느순간부터 책이 안나오길래 돌아가셨다고 생각했는지 ,신작 나왔을때 어머나 아직 살아계셨구나! 새삼 놀랐었네요. 숨가쁘게 달려와 잠시 쉬어가라시면서 이렇게 많은 책을 대방출하시면 어쩌죠...옛날책부터 다시 읽고 싶어지잖아요. 펠리칸 브리프라던가.
@바나나 『카미노 아일랜드』 재밌습니다.
카미노 윈드도 나름 재밌어요. 강추 정도는 아니구요. 카미노 윈드는 존그리샴 옛날 범죄 소설 스타일이에요!
언제적 존 그리샴이야! 라고 생각한 사람입니다만 ㅎㅎㅎ 찾아보니 ’소환장‘ 이 집에 있네요. 아마 마지막으로 본 그리샴씨 책 같은데 내용은 기억이 하나도 안납니다. 딸에게 시어도어 분 시리즈도 사줬었는데… 아 추억이 새록새록.. 카미노 아일랜드, 두 분 다 추천하시니 읽고 싶네요. 어휴 아직 안 읽은 책들에, 그믐 모임 신청한 것도 많고~ 즐겁게 바쁩니다, 바빠요.
@Nana 정말 손에 잡으면 금세 읽어요. 스트레스 전혀 없습니다. :) 저도 한동안 놓았던 그리샴 책, 틈틈이 (머리 식혀야 할 일이 있을 때) 손에 잡히는 대로 읽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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