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

D-29
와, 맛있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세번째 사진은 그렇긴 하네요. ㅎㅎ
더 큰 문제는 이제 소고기만 보면 편마암이 생각날 것 같다는 거예요. ㅎㅎ 크고 무거운 암석을 이렇게 반듯하게 잘라놓다니 감탄했습니다.
너무 열심히 공부하시네요. 덕분에 우린 좋습니다! ㅎㅎ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 주변에 공원이나 조경한 공간이 있으면 편마암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 줄무늬가 있는 돌덩어리요. 줄무늬가 평탄한 것도 있지만 물결처럼 굽이치는 것도 있어요. 의외로 많이 보이네요.
오, 그렇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유심히 보겠습니다.^^
이런 돌덩어리에요. ^^ 매번 늦은 시간에 산책하며 가로등 조명 아래 볼 때와 다르게 오늘 엄청나게 많은 편마암들이 홍제천 양쪽에 가득한 걸 보고 놀랬어요.
오, 진짜 놀랍네요! 가끔 저런 거 보면 이건 언제부터 여기 있었던 걸까? 신기하더라구요. 몇백년 또는 몇천년 전부터 있었을텐데 나는 끝끝내 알지도 못하고 가겠구나 정말 저런 돌덩이리에 비하면 인간은 아무 것도 아니구나 싶어요.
편마암은 몇 만 년도 아닌.. 몇 십억 년인 20억 년 전에 .. 만들어진 것이라고 해요. @stella15 님도 편마암에서 떨어져나온 존재일지도 몰라요. 암석으로 가만히 한 자리에 지키고 있는 것보다 팔, 다리가 달려서 움직이기도 하고 생각하는 이성도 .. 느낄 줄 아는 감정도 가진 인간으로 살아볼 기회가 생긴 것이죠. ^^
2부에서 안산을 오르면서 검색한 바로는 안산의 동북측 사면은 화강암, 서남측 사면은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보았는데요. 홍제천 주변에 분포한 편마암은 안산의 서남측 사면과 연결되는 것 같습니다. "은평구의 지질은 주로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화강암은 우리나라 최대의 지각변동이라 할 수 있는 중생대 쥬라기의 대보조산운동에 의해 형성된 대보화강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밖에 화강편마암과 호상편암 등이 국지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불광천 유역의 지질은 면적비로 볼 때 충적층이 14.7%이고 흑운모 화강암이 42.4%, 선상 흑운모 편마암이 26.1%로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은평역사문화관 블로그 https://blog.naver.com/eplibcr/222004812248 "경기 지괴/경기 육괴에 속하는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은 지형적으로 저지대를 형성하며 강서구 화곡동, 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은평구, 영등포구, 동작구, 강남구, 서초구 등지에 분포한다.[1] 지질도폭에 따라 호상흑운모편마암, 흑운모호상편마암, 호상 편마암 등으로 조금씩 다르게 명명되어 있다." 서울특별시의 지질 https://ko.wikipedia.org/wiki/%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EC%9D%98_%EC%A7%80%EC%A7%88
@stella15 우리나라 아파트 단지 정문이나 화단에 조경석 해놓은 것 보면 거의 다 편마암이래요. 줄무늬 죽죽 있는 호상편마암!
요즘 날씨 덥죠. 이럴 때 냉모밀 저도 넘 좋아합니다. (모밀 먹으러 예전엔 광화문 미진에 자주 갔었는데, 안 가본지 삼만년은 된 것 같네요.)
광화문 미진이 냉모밀 맛집인가요? 저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요. ^^ 3만 년 전이라면 신생대 제4기에 다녀오셨군요.
네, 미진이 냉모밀로 유명해서 줄서서 먹고 그랬죠. 맛도 맛인데다 양도 많이 줘서 좋았어요. 말씀대로 플라이스토세에 마지막으로 가본 터라 요즘에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ㅎㅎ
철과 강철의 제조 철을 처음 만든 것은 기원전 1500년경 지금의 터키 지역에 살던 고대 히타이트 인들이었다. 그들은 용광로를 만들고 목탄을 떼서 철광석을 녹여 철을 제련했다. 이 방법은 그 뒤에도 계속 쓰였는데 1709년 영국의 제철업자 에이브러햄 다비(Abraham Darby)가 목탄 대신에 코크스를 사용하여 석탄석을 첨가하는 방법을 발명했다. 코크스를 태우려면 공기를 세차게 불어 넣어야 했지만 이 용광로는 철을 대량으로 만들 수 있었으며, 그것이 산업 혁명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용광로에서 만든 철로부터 대량의 강철을 생산하려면 전로가 필요한데 이것은 용광로보다 한참 뒤인 1850년대에 미국의 윌리엄 켈리(William Kelly)와 영국의 헨리 베서머(Henry Bessemer)에 의해 따로따로 발명되었다. 당시에는 녹은 철 속에 공기를 불어 넣어 강철을 만들었지만, 현재는 산소를 사용하고 있다.
DK 도구와 기계의 원리 - 그림으로 보는 재미있는 과학 원리 p.380, 데이비드 맥컬레이 글.그림, 박영재.김창호 옮김
DK 도구와 기계의 원리 - 그림으로 보는 재미있는 과학 원리전 세계 과학 스테디셀러가 최신 기술을 반영한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고대의 도구부터 로봇과 우주 탐사선까지 수백 가지 기계의 원리를 그림으로 이해한다. 데이비드 맥컬레이의 정교한 그림과 유머가 과학의 문턱을 낮춘다.
2부 모임에서 @밥심 님께서 추천해주신 <도구의 기계와 원리>입니다. 아이들 어릴 때 집에 있었는데 책 정리 하면서 버리게 되었는데요. 최근에 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하나씩 들여다 보니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림이 풍부하고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구입했는데 아이들 어릴 때는 어쩐 일인지 눈에 잘 안들어왔지요. 아이들도 크게 흥미를 보이지 않기도 했고 ^^
전에도 말씀드린 것 같은데 이 책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배경 지식을 알면 알수록 와닿는 책입니다.
책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면 글씨를 따라 쓰면 좋더라구요. 이 책은 그림을 따라 그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증기의 힘 열을 처음으로 동력에 이용한 사람은 그리스의 기술자 헤론이었다. 그가 만든 것은 증기를 분출하면서 스프링클러와 같이 회전하는 일종의 증기 엔진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실용화되지 않았으며 1700년대에 영국에서 제임스 와트가 새롭게 개발할 때까지 증기 엔진은 까마득히 잊혀 있었다. 증기 터빈은 영국의 찰스 파슨스(Charles Parsons)가 1884년에 발명했다.
DK 도구와 기계의 원리 - 그림으로 보는 재미있는 과학 원리 p.380, 데이비드 맥컬레이 글.그림, 박영재.김창호 옮김
휘발유 엔진, 디젤 엔진, 제트 엔진 1800년대 중반에 석유를 퍼내는 기술이 개발되고 같은 때에 가스를 사용하는 4행정 엔진이 발명되었으며 계속해서 휘발유 엔진이 나왔다. 최초의 2행정 엔진은 1878년에 만들어졌지만 자동차에 이용된 것은 휘발유를 사용한 4행정 엔진이었다. 실용적인 휘발유 엔진을 개발한 사람은 독일의 기술자 고틀리프 다임러(Gottlieb Daimler)로 1883년에는 자전거에 설치되었다. 그러나 1885년에 최초로 실용적인 자동차를 만든 사람은 다른 독일인인 카를 벤츠였다. 1897년에는 루돌프 디젤(Rudolf Diesel)이 디젤 엔진을 만들었고 그 다음 해에는 카뷰레터(기화기)가 발명되었다. 휘발유 엔진이 비행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촉진제가 되기는 했지만 그보다는 빠르고 경제적인 제트 엔진이 나오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항공 여행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제트 엔진은 영국의 기술자 프랭크 휘틀(Frank Whittle)이 1930년에 발명했다.
DK 도구와 기계의 원리 - 그림으로 보는 재미있는 과학 원리 p.380, 데이비드 맥컬레이 글.그림, 박영재.김창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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