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5 대기 중 산소농도의 증가와 생물생산
생물권의 진화와 권련해서 에너지 효율의 향상은 중요하다. 발효와 산소호흡을 통해 에너지(ATP)의 생산효율이 역전되는 산소분압은 1%PAL(Present Atmospheric Level, 1% PAL=0.021기압P₀₂ = 2130파스칼P₀₂)이며, 이 농도는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파스퇴르 점(Pasteur point)으로 불리고 있다. 파스퇴르점 이상에서 소화세균은 NH3를 산화시켜 아질산(HNO2)이나 질산(HNO3)을 생성하고 NO3-의 산소를 호흡에 이용하는 탄질균은 탈질작용을 하지 않고 산소호흡으로 에너지를 얻게 된다. 또한 그 이상의 조건에서는 메탄세균과 같은 혐기성세균은 사멸되고 만다.
현재의 해양에서는 해저퇴적층이 혐기성 구역일지라도 상층에 유산환원균, 하층에 메탄 생성균이 서식하고 있는데 깊이의 정도와, 산화-환원 전위에 따라 서로 다른 영역에서 생존하고 있다. 탄소와 유황동위원소에 관한 연구로부터 호상철광상이 생성된 2700~2500Ma의 해양퇴적물에서도 두 가지가 서식했던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시대에는 동물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물교란 또한 없었다. 2250Ma에 P₀₂ =0.1~5%PAL이라는 계산결과도 나와 있는데(Yang and Holland, 2003), 1% PAL 이라는 P₀₂ 를 통과한 시기는 스베리올형 호상철광상이 생성되는 기간 중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
『지구표층환경의 진화 - 태고에서 근 미래까지』 p.65, 가와하타 호다까 지음, 현상민 외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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