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의 나오는 Bagshot Row(호빗마을의 거리)를 만드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에요. 대단하네요.. ^^
관광객들은 20년 넘게 세트장 겉모습만 감상하고 사진을 찍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언덕 내부를 파내고 실제 호빗이 사는 것처럼 인테리어를 재현해 2023년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The making of Bagshot Row, Hobbiton Movie Set
https://www.youtube.com/watch?v=k64gMo-sQDI
[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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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치기맘2
재미있네요. 소설을 따라 학명을 지은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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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Hobbit은 학명은 아니고 별명이에요 ^^ 학명은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Homo floresiensis로 ‘플로레스 섬의 인간’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화석이 인도네시아의 플로레스Flores섬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발견된 장소의 이름을 학명으로 삼은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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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와 DNA 게놈 프로젝트
최근 네안데르탈인 게놈 프로젝트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안데르탈인 화석에서 추출한 DNA로 네안데르탈인들의 유전 정보를 읽어내, 현생 인류와 유전적인 차원에서 어떻게 관계가 있는지를 밝혀내는 프로젝트다. 이 분야는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진화 인류학 연구실의 페보 교수팀이 주도해왔다.
연구팀은 1997년 네안데르탈인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서열을 해독해 발표했다. 미토콘드리아 DNA 1만 3천 개의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핵 DNA 100만 개를 분석한 결과였다. 결론은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의 DNA가 다르고 전혀 섞이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2002년 페보 박사는 언어유전자(FOXP2)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놀랍게도 네안데르탈인의 언어유전자가 현생 인류와 같았다. 어쩌면 네안데르탈인도 현생 인류처럼 말을 했을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페보 박사는 2006년, 네안데르탈인들의 전체 게놈 재구성 계획을 발표했다. 2009년 2월에는 최초로 네안데르탈인 게놈 전체를 해독했다는 미국최신과학협회의 공인을 받았다.
그리고 2010년 5월, ‘네안데르탈인 게놈’을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결론은 네안데르탈인과 유라시아인들 사이에 혼혈이 있었다는 것(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제외), 유럽인들도 4% 정도의 유전자를 네안데르탈인들로부터 물려받았다는 것이다. 30억 쌍 이상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였다. ”
『박물관이 살아 있다 - 세계 최대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이야기』 pp.208~209, 권기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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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보다 두 달 앞선 2010년 3월, 페보 박사팀은 시베리아의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된 손가락뼈에서 추출한 DNA 분석 결과도 발표했다. 결론은 이 뼈의 주인공이 지금까지 발표된 적 없는 고인류라는 것이었다. 이 인류의 이름은 ‘데니소바인’이다. 또 페보 박사는 2014년 책 <잃어버린 게놈을 찾아서: 네안데르탈인에서 데니소바인까지>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는 1980년대 초 송아지 간에서 시작해, 이집트 미라의 DNA 연구와 2010년 데니소바인 손가락뼈 분석, 네안데르탈인 게놈 프로젝트 결과 발표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그리고 스반테 페보 박사는 202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페보 교수는 비록 멸종되었지만 현생 인류의 먼 조상이며 친척이라고 할 수 있는 네안데르탈인의 염기서열 분석을 해냈으며, 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고인류 데니소바인을 발견하는 놀라운 업적을 세웠다. 그의 연구는 우리 인류의 진화 역사뿐 아니라 현생 인류가 어떻게 지구에서 이주.이동했는지 탐구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그는 선구적인 연구를 통해 불가능해 보였던 업적을 달성했으며 큰 성취를 이뤘다.” 이상은 노벨위원회가 밝힌 선정 이유다. 요약하면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그리고 현생 인류 간의 연결점을 증명한 공로라는 것이다. ”
『박물관이 살아 있다』 p.209, 권기균
박물관이 살아 있다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으로 유명한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와 최고 수준의 전시로 전 세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명소다. 그런 엄청난 규모의 박물관이 한 권의 책에 그대로 담겨 우리에게로 왔다. 그것이 바로 〈박물관이 살아 있다〉다.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의 기원, 자연과 생명의 진화와 멸종까지 스미스소니언의 방대한 전시 컬렉션이 이 책 한 권에 담겨있다. 이 책은 자연사박물관의 5개 전시실을 순서대로 돌아보며 누구나 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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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새로 밝혀지는 인류의 진화
화석과 유전적 증거 모두 네안데르탈인과 현대인(호모 사피엔스)이 70만~30만 년 전의 공통 조상에서 진화했음을 나타낸다. 네안데르탈인과 현대인은 같은 속에 속한다. 서아시아에서 3만~5만 년 동안은 지리적으로 같은 지역에 거주했다. 현생 인류의 유전자 속에 4% 정도의 네안데르탈인 유전자가 남아 있다고 한다.
우리는 초기 인류의 조상에 대해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한다. 그러나 계속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다. 인간 진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 계속 바뀌고 있다. ”
『박물관이 살아 있다 - 세계 최대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이야기』 p.209, 권기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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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님이 다시 활동을 열심히 해주셔서 넘 좋네요.
아름다운 목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어서 ^^
성시경 - 태양계(고막남친)
https://youtu.be/hbXfOPu9eIU?si=AoFGzzQozFdDlyrr
Solar System(태양계)
https://youtu.be/lCOiahfnNIw?si=tHPtXOr-5MQ1mjzM
성시경 태양계(앞쪽에 수다가 많은 버전)
https://youtu.be/-7I1s9GaaVQ?si=gMUuDsol5MKBPPv4
김세정 태양계
https://youtu.be/V1oMPLqs7cc?si=p0-KyYcWqGuFyFaK
나의 사랑이 멀어지네
나의 어제는 사라지네
태양을 따라 도는
저 별들처럼 난 돌고 돌고 돌고
그대를 향한 나의 이 어리석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머물지 못 하는 내 두 눈에 고인
눈물이 흐르네
나의 사랑은 떠나갔네
나의 어제는 사라졌네
지구를 따라 도는
저 달 속에 비친 너의 얼굴 얼굴
그 얼굴 위로 흐르던 너의 미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머물지 못하는 내 두 눈에 고인
눈물이 흐르네
화제로 지정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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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3주차] 7/1(수) ~ 7/7(화)
<지구의 짧은 역사> 3부의 3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
2주차에는 격변의 지구(Catastrophic Earth)를 이어서 읽고 멸종의 다양한 원인에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구 상에 여러 번의 멸종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은 기어코 살아남아 지구와 함께 숨 쉬어 왔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 "p.238~p.252"부분을 읽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8장 '인간 지구'로 들어섰습니다. 우리의 먼 조상이라 반가운 마음이 들지만 어딘가 낯설게 느껴지는 존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인간은 이전까지 지구를 지배했던 그 어떤 동물과도 다른 독특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하루에 1~2페이지씩 찬찬히 읽어갑니다. 1, 2 부(1장~6장)에서 읽었던 내용을 되돌아보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따라 읽어나가면 더욱 유익합니다. <지구의 짧은 역사>는 페이지 수는 많지 않지만 지구의 방대한 시간을 압축해 놓았기 때문에 행간마다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
평소 책 읽는 속도를 늦추는 '느리게 읽기'는 생각보다 낯설고 어려울 수 있어요. 진도를 나가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한 단어, 한 구절, 한 문장을 음미해보세요. 지금 곁에 두고 읽고 있는 다른 책들과 연결고리를 찾아 확장해나가는 독서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지구의 짧은 역사> 1부와 2부를 다시 한번 들추어보는 것도 이번 장을 풍성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월1일부터 지금까지
1부에서 화학적 지구(행성 만들기), 물리적 지구(행성 모양 빚기), 생물학적 지구(생명이 지구 전체로 퍼지다)
https://gmeum.com/meet/3329
2부에서 산소 지구(호흡할 수 있는 공기의 기원), 동물 지구(생물이 커지다), 초록 지구(식물과 동물이 육지를 정복하다)를 살펴보았습니다.
https://gmeum.com/meet/3499
3부에서는 격변의 지구(멸종이 생명을 변모시키다), 인간 지구(한 종이 지구를 변형시키다)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8장 '인간 지구'는 좀 더 진지한 마음으로 들여다보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지구가 하나의 커다란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하니까요. 지난 2월부터 시작했던 <지구의 짧은 역사> 느리게 읽기가 어느덧 여름을 맞이했네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지치지 않도록 맛있는 것도 잘 챙겨 드시면서 독서의 깊은 즐거움을 함께 누리면 좋겠습니다.
*3주차도 인류의 발자국을 따라 시원한 책 숲으로 걸어가 봅시다. :)
밥심
드디어 대장정의 마지막 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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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2주나 남았어요. 끝까지 잘 버티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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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모 에렉투스는 아프리카뿐 아니라 유라시아 전역에서 번성했다. 이 무렵에 우리 조상들은 완전히 땅 위로 내려와서 사냥하고 채집하면서 살고 있었다. 동물의 뼈에 난 베인 자국들은 그들이 먹이를 도살했음을 보여준다. 지구가 완전히 빙하기로 들어섰을 이 무렵에 그런 먹이는 중요한 영양 공급원이었다. 지금의 수렵채집인들처럼 이 조상들도 식량을 공유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그런 습성은 집단을 사회적으로 단합시키는 데 기여했을 것이다. ”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p.238~239,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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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 erectus prospered not only in Africa but throughout Eurasia as well. By this time, our ancestors lived firmly on the ground and fed by hunting and gathering food. Cut marks on animal bones show that they butchered their prey, providing an important new source of nutrition as the Earth slid into a full-fledged ice age. Very likely, these ancestors shared their quarry, much as hunter-gatherers do today, promoting social cohesion within the group. ”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204,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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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대목에서 카니발리즘Cannibalism이 떠오릅니다. 카니발리즘은 동족포식同族捕食을 의미하는데 인간의 경우는 식인Anthropophagy 라고 합니다. 이 책에도 빙하기에 들어섰을 무렵에 동물 먹이가 중요한 영양 공급원이라고 써 있지만 동 물조차 부족했을 때는 인간이 동족인 인간을 먹었을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동물 뼈에 난 베인 자국‘에서 예전에 읽었던 <상나라 정벌>이 생각났어요. 다시 열어보아야겠네요.

상나라 정벌 - 은주 혁명과 역경의 비밀한국 출판역사상, 중국 고대사에 대하여 이만큼 충격적인 진실을 담고 있는 책은 나온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동안 알고 있던 상나라 주왕, 주나라 문왕과 무왕, 강태공, 주공 단, 공자는 조작된 허상에 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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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길을 걷다가 찍은 사진이에요. 어떤 열매인지 찾아보니 ‘이스라지’라고 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에요. 약간 떫은 맛이 나지만 청을 담거나 담금주로 먹을 수 있다고 해요. 호모 에렉투스는 길을 걷다가 이런 열매도 바로 따먹고 그랬겠죠? ^^



얼치기맘2
“ 21 세기에 인류는 전 세계의 모든 화산에서 뿜 어지는 양을 더한 것보다 100배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뿜어 내고 있다. 인간은 기술 발전에 힘입어서 이산화탄소를 대기와 바다 로 집어넣는 속도를 대폭 증가시켰지만, 제거 속도를 높이는 쪽으로 는 (아직까지) 손을 놓고 있다. 그래서 우리 주변의 대기에서 이산화 탄소 농도가 증가한다.
지구가 더 더워질수록 이윽고 화학적 풍화 속도도 증가하면서, 페름기 말 대멸종 이후에 일어난 것처럼 대기 이산화탄소 농도는 다 시 떨어질 것이다. 그러나 과거에 그랬듯이, 그 일에는 수천 년이결 릴 것이다. 우리 자신, 우리 아이들, 우리 손주들의 생애라는 관점에 서 보면, 이산화탄소 농도는 일방적으로 계속 치솟을 뿐이다. ”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254,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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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치기맘2
대멸종이 멀지 않았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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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데니소바인뿐 아니라 네안데르탈인의 화석에서 유전체를 재구성하고 있으며, 유전체 분석 결과는 현생 인류,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이 서로 가까운 친척일 뿐 아니라, 먼 과거에 이 세 종 사이에 상호 교배가 이루어지곤 했다는 것도 보여준다. ”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239,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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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now have genomes reconstructed from fossils of Neanderthals as well as Denisovians, and these show not only that modern humans, Neanderthals, and Denisovians are closely related but that deep in the past, individuals from these species occasionally interbred. ”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205,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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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우리 유전자에 살아 있다.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240,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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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comes alive in our genes.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205,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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