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조상들이 아프리카의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했듯이, 환경 변화가 우리 현생 인류의 진화에 관여했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친 지구 역사를 보면, 생물은 단순히 환경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생물은 환경을 변모시키는 데 기여하며, 인간도 이 점에서는 다를 바 없다. 물론 우리가 다르긴 하지만, 그 차이는 우리가 지구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커서 그렇다. 호모 사피엔스는 출현한 이래로 죽 주변 세계를 변모시켜 왔으며, 지금은 유례없는 방식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 ”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243쪽,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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