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과학도서] 천천히 곱씹으며 느리게 읽기 <지구의 짧은 역사> 3부

D-29
A second and ultimately decisive influence began about 11,000years ago in a crescent that curves northward from Israel and Jordan to Syria, Turkey, and Iraq. Here people first developed agriculture, learning to grow and harvest figs, barley, chickpeas, and lentils.
지구의 짧은 역사 - 한 권으로 읽는 하버드 자연사 강의 p.211, 앤드루 H. 놀 지음, 이한음 옮김
Barley 라고 하니 이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스팅의 ‘Fields Of Gold’ 황금빛 물결이 넓게 번지는 보리밭이 지구의 너른 품을 떠올리게 하네요. Sting - Fields Of Gold https://youtu.be/KLVq0IAzh1A?si=q0gWGUDlG6-b7ef3 Eva Cassidy - Fields Of Gold https://youtu.be/9UVjjcOUJLE?si=qEvR2lFInXK0LVCh Katie Melua - Fields Of Gold https://youtu.be/hPvFxbnPr1Q?si=2SxJEVFVPEq1GB8x You'll remember me when the west wind moves Upon the fields of barley You'll forget the sun in his jealous sky As we walk in fields of gold So she took her love For to gaze a while Upon the fields of barley In his arms she fell as her hair came down Among the fields of gold Will you stay with me, will you be my love Among the fields of barley We'll forget the sun in his jealous sky As we lie in fields of gold See the west wind move like a lover so Upon the fields of barley Feel her body rise when you kiss her mouth Among the fields of gold I never made promises lightly And there have been some that I've broken But I swear in the days still left We'll walk in the fields of gold We'll walk in the fields of gold Many years have passed since those summer days Among the fields of barley See the children run as the sun goes down Among the fields of gold You'll remember me when the west wind moves Upon the fields of barley You can tell the sun in his jealous sky When we walked in the fields of gold When we walked in the fields of gold When we walked in the fields of gold
여기 번역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Barley는 호밀이 아니라 ‘보리’거든요. 호밀은 ‘Rye’입니다. 보리는 인류 문명의 주요한 작물이었던 반면 호밀은 중세 유럽에서 서민들이 먹는 흑빵 재료로 사용되었어요.
비옥한 초승달 지대Fertile Crescent 지도 이미지를 올립니다. 그래픽이 깔끔하고 예쁘네요. 돼지, 양, 염소, 소 등의 가축 이미지도 함께 볼 수 있어요. 기원전 9,000년경을 기반으로 제작한 그림입니다. 오늘날의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 터키, 이란 서부 일부 지역을 아우르고 있어요. https://www.worldhistory.org/image/12521/map-of-the-fertile-crescent/
246쪽에 설명된 아메리카 신대륙에서 클로비스인들에 의해 대형 포유동물이 멸종되었다는 부분을 읽다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1991년에 인기를 끌었던 영화 <늑대와 춤을>에서 보면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버팔로를 쓸데없이 사냥하지 않는데 반해 이주민들은 무차별적으로 버팔로를 사냥하는 설정이었거든요. 그런데 원주민은 클로비스인의 후손들 아니겠습니까. 이 영화의 공간적 배경도 현재 미국의 사우스다코다주로서 과거 클로비스인들이 거주하던 지역이거든요. 그렇다면 원주민들도 조상들이 해오던 대로 버팔로를 무차별 살상하지 않았을까요? 영화는 단지 이주민들과 대립하는 구도를 만들기위해 설정을 그렇게 한 것이고요. 그래서 검색을 조금 해봤더니 원주민들도 버팔로를 대량 살상했을 것으로 학계는 보고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또 의문이 생기죠. 매머드는 클로비스인에 의해 멸종했는데 버팔로는 왜 멸종안했지 하는 질문이죠. 역시나 버팔로도 멸종했다고 하네요. 단, 멸종한 버팔로는 지금 버팔로보다 훨씬 큰 거대 버팔로였답니다. 버팔로는 살아남기 위해 작게 진화했고 매머드 같은 동물보다 훨씬 짧은 임신 기간을 장점으로 내세워 인류에게 잡혀 죽는 속도보다 번식 속도를 빨리 해서 살아남았다는 거죠. 하지만 원주민보다 악랄한(?) 이주민들의 놀라운 살상 기술에 의해 거의 멸종할 뻔 했죠.
늑대와 춤을존 던버(케빈 코스트너)는 연합군의 리더로 시민 전쟁에서 승리한 영웅이다. 그는 미국 개척지에서 근무하길 원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어느 날 막사 근처를 맴도는 늑대 한 마리를 발견한 그는 드디어 늑대와 친해져 모닥불 아래서 함께 춤을 출 수 있을 정도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인디언 종족을 만나게 되는데, 거기서 추장의 딸인 주먹쥐고 일어서와 사랑에 빠진다. 인디언 땅을 계속해서 점령하려는 연합군에 맞서 싸우면서 존 던버는 인디언 종족과 더욱 친해지고,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파괴를 일삼는 연합군에 맞선다.
오늘 오전에 노르웨이의 고등어 공장을 다룬 영상을 보았어요. 마트에 가면 노르웨이 고등어, 국산 고등어 중에서 뭘 살까 고민을 잠깐 합니다. 노르웨이 고등어는 통통하고 약간 기름기가 있고요. 국산 고등어는 노르웨이 고등어에 비해 담백한 편이죠. 현재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에서 판매하는 고등어 샌드위치의 대부분은 노르웨이에서 온 것이라고 합니다. 19세기~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보스포루스 해협에 고등어 떼가 넘쳐나서 갈라타 다리에서 잡은 고등어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팔았다고 합니다. 이스탄불의 인구가 늘어나고 해협이 오염되면서 이제 옛날만큼 고등어를 잡을 수 없게 되었어요. 터기 상인들은 세계 최대 고등어 수출국인 노르웨이의 고등어로 눈을 돌렸습니다. 북대서양에서 급속 냉동되어 건너온 고등어가 가격도 저렴하고 굵고 지방도 풍부해서 겉바속촉을 구현하기에 적합했어요. 밥심님이 드신 그 샌드위치 속의 고등어도 노르웨이해에서 북대서양까지 바다 속에서 질주하던 녀석이었겠죠. 노르웨이 사람들은 고등어를 먹지 않기 때문에 노르웨이에서 잡은 고등어의 90%는 수출됩니다. 이 고등어를 아시아 3국 중에 중국, 일본을 제치고 한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합니다. 지난 번에 속초에 갔을 때 어시장에서 살아있는 고등어가 헤엄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식품관에 가공된 채로 얌전하게 진열되어 있는 것만 보다가 온몸에 얼룩덜룩한 무늬가 덮힌 유선형 생명체가 민첩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니 섬찟할 정도로 낯설었어요. 사람이 없어진 대규모 고등어 공장, 로봇이 1초 만에 가시도 다 발라버리니 포장까지 30분 밖에 안 걸린다 https://youtu.be/WaEshAusapA?si=4N9qX4n7Ho7zsLbr
고등어 잡기에서 시작해서 가공하는 과정까지 놀랍네요. 특히 고등어를 크기에 따라 분류하는 장치의 아이디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고가의 특대품 고등어를 담는 공정에는 아직 사람들이 많이 쓰이던데 아마도 곧 인공지능 기술로 대체되겠죠… 전 고등어하면 노르웨이나 튀르키예보다도 통영의 섬 욕지도가 생각납니다. 욕지도는 우리나라 활어횟감 고등어 생산량 1위인 곳인데 여기서 먹어본 고등어 회의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 고소함이란…
죄송하지만.. 저는 회를 좋아하지 않아서 부러움을 느껴드릴 수가 없네요..
<붉은 돼지>와 고등어 까지.. 이야기를 하고 보니 지브리 애니메이션인 <바람이 분다>를 들추게 되네요. ㅎㅎ 2022년 12월 24일에 보고서 사진으로 찍어 놓은 이미지가 또 고등어 입니다. 주인공인 지로는 대학 졸업 후 미쓰비시 내연기제조(현 미쓰비시 중공업)의 항공기 부서에 입사했죠. 국가의 지원을 받아 군용 비행기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핵심 엔지니어가 되고요. 지로가 고등어 된장조림(鯖の味噌煮)을 먹다가 가시의 매끄러운 곡선을 보고 감탄합니다. 에어포일Airfoil 곡선 디자인에 힌트를 얻게 됩니다. 자연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생체모방기술Biomimetics라고 한다죠. 지브리에서 저 가시를 들어올리는 장면을 참 멋들어지게 표현했다고 생각했어요. 고등어를 된장에 조려본 적이 없는데.. 일본에서는 가정식의 대명사라니.. 두번째 사진에 갈색 액체가 된장 국물이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비행기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네요. 지브리 스튜디오 이름에서부터 수많은 작품들에 등장하는 다양한 비행체에 에어포일 같은 디테일까지.. 최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도 자신의 실제 아버지와 같이 주인공 아버지가 비행기 공장을 운영하는 설정을 했더군요.
미야자키 하야오는 아버지가 전쟁 무기를 만들어서 번 돈으로 따뜻하고 풍족하게 자랐다는 사실에 평생 부채감을 안고 살았죠. 그런 점이 그의 여러 작품을 통해 반영되고 있고요.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의 인류학·지리학과의 마이클 R. 워터스Michael R. Waters 교수님이 발표한 논문에 있는 그림입니다. 클로비스인의 주요 유적지와 세력권을 나타내고 있어요. 이들이 특정지역에만 고립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클로비스 포인트(석기로 만든 창끝)가 미국 중부 대평원, 동부 해안가, 멕시코 국경 지대, 캐나다 남부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견되기 때문이지요. 《클로비스의 연대: 기원전 13,050년 ~ 12,750년》 (The Age of Clovis – 13,050-12,750 cal yr B.P.) https://www.researchgate.net/figure/Map-of-the-location-of-dated-Clovis-sites-Clovis-sites-with-credible-ages-red-circles_fig1_344811396
1968년 몬태나주의 앤직 가족의 농장에서 약 12,600년 전 클로비스 시기에 매장된 유아의 유골(앤직-1)이 발견되었어요. 2014년에야 이 유골에서 DNA를 추출해 게놈 지도를 해독하고 현대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의 DNA와 비교했어요. 분석 결과 클로비스 유전자가 카이오와Kiowa 부족, 나바호Navajo 부족과 유전적으로 가장 밀접한 사실이 밝혀졌고요. 말씀하신 <늑대와 함께 춤을>에 나오는 원주민은 수Sioux 부족의 서부 지역 분파인 라코타Lakota 공동체 입니다. 이들도 카이오와 공동체와 동맹을 맺기도 하고 경쟁을 하기도 했습니다. 모두 클로비스인이라는 같은 뿌리에서 나왔지만 앤직-1 아기의 유전자와 유전적 거리가 좀 더 가까운 쪽은 카이오와 공동체이고요. 그림에서 화살표 표시된 부분이 클로비스 포인트와 앤직-1 이 발견된 지점입니다. Portable Art Sculptures from the Anzick Clovis Site, Wilsall, Montana 29 August 2022 https://www.researchgate.net/figure/Montana-Tribal-Territories-adding-Anzick-site-red-arrow-after_fig2_363107354
N. Scott Momaday(1934~2024)는 아메리카 토착민(Indigenous Peoples of America) 출신 작가이며, 카이오와(Kiowa)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토착민 문화에 대한 글을 주로 썼던 시인이자 소설가, 수필가이다. 그는 1934년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태어났으며, 나바호(Navajo)와 산카를로스 아파치(San Carlos Apache) 토착민들과 교류하며 자랐다. Momaday는 1958년 뉴멕시코 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학위를 받고,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1963년에 영문학 석사학위를, 1965년에는 박사학위를 받았다. Momaday의 첫 소설 작품에 해당하는 House Made of Dawn(1969)은 퓰리처상을 수상했는데, 이 상을 계기로 그는 '최초의 아메리카 토착민 퓰리처상 수상자'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후에도 Momaday의 여러 작품이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찬사를 받게 되고, 그는 미국 인디언 국립 박물관의 창립 이사로도 활동했다. 그는 예일 대학교, 매사추세츠 대학교, 위스콘신 대학교를 포함한 미국 대학에서 21개의 명예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한 후, 말년에 University of Arizona에서 교수로 지냈다.
영미산문 (워크북 포함) p.114, 신현욱.이성미 지음
영미산문 (워크북 포함)
교재에 수록된 작품은 The Way to Rainy Mountain(1969)의 서문(Prologue)에 해당하며, 서문에서 저자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무덤을 방문하면서 시작되는 일종의 회고록이다. 하지만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설화와 민담이 혼합되어 있어, 수필의 장르를 저자 본인의 회상으로만 구성된 자전적 회고록이라고 규정짓기 어렵다. 이 작품은 과거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카이오와 전통과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으며, 오클라호마주의 레이니마운틴(Rainy Mountain) 주변에 살던 카이오와 선조들의 뿌리를 추적한다. 이 수필에서 독특한 점이 있다면 저자가 세 가지 목소리로 토착민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아나서는 여정을 그린다는 것이다. 이 책은 '출발'(The Setting Out), '진행'(The Going On), '마무리'(The Closing In)라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이야기는 다른 방식으로 카이오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첫 번째 목소리는 조상의 목소리로 민담, 설화, 전설과 같은 기법을 사용하여 구전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카이오와 전통 서사를 연상시킨다. 두 번째 목소리는 역사적 사건을 해설하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목소리를 저자의 시적 회고록을 전하는 목소리라고 볼 수 있다. 교재에 실린 서문에서 Momaday는 할머니 Aho의 별세 소식을 접하게 된 후, 레이니마운틴에 있는 할머니의 무덤을 방문하기로 결심하는 여정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는 고대 카이오와 공동체의 이주 경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는 긴 여정을 시작하는데, 물리적 여행을 하는 Momaday는 그 과정에서 기억을 되새기고 떠오르는 인상을 기록하여, 과거에 대한 역사적 정보를 수집하면서도 시적 언어를 통해 내면의 순례를 기록한다.
영미산문 (워크북 포함) pp.114~115, 신현욱.이성미 지음
아메리칸 원주민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으니 전 미국이 지금까지 개발한 군용 헬리콥터에 원주민족 이름을 붙이는 전통이 있음을 알려드릴게요(이미 알고계셨을수도). 원주민족의 용맹함을 본받고자 헬리콥터에 이름을 붙였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들이 원주민족에게 저지른 과오에 대한 사죄의 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파치 (AH-64 Apache): 북미 남서부 지역의 용맹한 전투 부족. 우리나라에서도 몇 십대 보유 중인 강력한 공격용 헬리콥터 블랙호크 (UH-60 Black Hawk): 미국 중서부 사우크(Sauk) 부족의 추장이자 전사. 영화 <블랙호크 다운>에 등장하는 헬리콥터로 우리나라 군에서도 많이 운영 중 치누크 (CH-47 Chinook):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 거주하던 부족. 2001년 올림픽대교에 조형물을 설치하다 사고난 일명 잠자리 헬리콥터로 불림 카이오와 (OH-58 Kiowa): 미국 대평원에 거주하던 부족 라코타 (UH-72 Lakota): 수(Sioux)족의 한 분파로서 수족은 영화 <늑대와 춤을>에서 나온 원주민족 이로쿼이 (UH-1 Iroquois): 북미 동북부의 강력한 원주민 연맹
'아파치'는 얼핏 들은 것 같기도 한데 상세하게는 잘 몰랐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득 상어 얼굴이 그려져 있는 비행기가 떠오르네요.
오! 아파치, 블랙호크, 치누크 헬기가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이름을 딴 건지는 몰랐어요. <블랙 호크 다운>은 <지옥의 묵시록>과 함께 꼭 보고픈 영화 중의 하나인데 아직도 못 봤네요.
블랙 호크 다운UN 평화유지작전의 일환으로 1993년 동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 파견된 최정예 미군 부대원들이 소말리아 민병대에 의해 공습당하면서 19명의 사상자를 낸다. 당시 소말리아에는 UN이 제공하는 구호식량을 착취할 목적으로 동포를 굶어 죽이는 민병대장이 전횡을 휘두르고 있었고, UN은 정예부대를 파견해 민병대장의 두 최고 부하를 납치하려다 실패한다. 무적의 전투헬기 블랙 호크 슈퍼 61과 블랙 호크 슈퍼 64가 소말리아 민병대에 의해 격추당하고, 제임스 장군은 단 한명의 생존자도, 단 한점의 살점도 남기지 말라고 명령, 최후의 순간까지 자존심을 건 전투를 펼치는데...
지옥의 묵시록미국 특수부대의 윌라드 대위는 고향에 돌아갔다가 아내가 내민 이혼장에 도장을 찍고 다시 정글로 돌아온다. 혼돈과 막연한 갈망에 시달리던 윌라드에게 떨어진 임무는 캄보디아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한 커츠 대령을 암살하라는 것. 커츠 대령은 한때 가장 뛰어난 군인으로 인정받았으나 미국의 통제를 벗어나 캄보디아에서 독자적인 왕국을 거느리고 있다. 윌라드 대위는 4명의 병사들과 함께 커츠 대령을 찾아 나선다. 폭염과 광기로 가득한 전투를 겪으면서 두려움과 공포로 이성을 잃어가던 그들은 마침내 커츠 대령의 왕국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윌라드 대위는 상상을 초월하는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꼭 보세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Who are the Kiowa peoples? 카이오와 공동체는 북아메리카 서부 대초원 지역의 유목민 출신의 토착민이며, 현재 오클라호마주에 거주한다. 강인한 전사 문화와 깊은 영적 신념으로 알려져 있다. 카이오와 공동체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긴 세월을 지내 왔기 때문에 땅과 뿌리 깊은 연결을 여전히 중요시한다. 카이오와 공동체는 원래 몬태나 서부에서 남하하여 17세기와 18세기에 콜로라도의 로키산맥으로 이동했으며, 19세기 초에는 미국 남부 대초원으로 이주했다. 코만치 공동체와 동맹을 맺은 카이오와 공동체는 100년 이상 남부 대평원을 지배했다. 이들은 함께 주로 유목민 생활을 하면서 물소를 사냥했으며, 전투에서 말을 탔다. 미국 정부와의 영토 분쟁에서 패배한 마지막 부족 중 하나로 카이오와는 1875년에 항복했으며, 오클라호마주로 강제 이주를 당하게 되었다. 오늘날 카이오와 공동체는 오클라호마주 남서부에 위치한 원주민 보호구역에 정착하여 연방 정부에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약 12,000 명으로 구성된 소수 집단이다.* 카이오와어는 타노안 계통의 언어에 속하며, 현재 거의 사용하지 않아 멸종 언어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오클라호마를 중심으로 몇몇 대학에서는 카이오와어를 가르치는 수업을 제공한다. What are Sun Dances? '태양 춤'을 뜻하는 Sun Dances는 북미 대륙의 일부 토착민들이 주로 수행하는 전통 의례이며, 매년 여름 주로 평원 문화에 속한 공동체가 건강과 치유를 기원하는 신성한 의식이다. 각 토착민 부족 고유의 전통마다 Sun Dance를 치르는 형식은 각양각색이지만, 이 작품은 카이오와 공동체가 Sun Dance를 수행할 때 버팔로를 치유의 나무에 매달아 제물로 바치는 의식을 치르는 모습을 언급한다. 미국 정부에서 오랫동안 Sun Dance를 비롯해 전통 의례에서 동물이나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는 것을 법으로 금했지만, 토착민 문화 보존 차원에 따라 1951년 캐나다에서, 1978년 미국에서 토착민 고유의 문화적 전통이나 신성한 행사는 다시 법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영미산문 (워크북 포함) pp.115~116, 신현욱.이성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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