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르긴/모자라긴
‘모자라다’는 ① 기준이 되는 양이나 정도에 미치지 못하다.
② 지능이 일반적인 사람에 미치지 못하다.라는 뜻이다.
‘모자르다’는 틀린 표현이다.
아까 먹은 닭꼬치가 모자랐나 봐. 배고프다!
요새 잠이 모자라서 그런지 많이 피곤하네.
그는 지능이 모자라서 구구단조차 제대로 외우지 못한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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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된 문화를 벗어나기 어럽다
교과서나 일반적으로 ‘정치적 올바름’ 혹은 이상으로
말하는 것에 세뇌되어 그것에서
벗어나기가 현실에서 어렵다.
나중에 본질을 알면 그건 현실과는 안 맞는, 그냥
주장에 불과하다는 걸 안다.
정부 관계자가 전쟁이 나서 간추려 정리해 하는 말은
현실과 다른 것하고 같다.
그들에게 왜 사실대로 말을 안 했냐고 하면
질서와 혼란 방지가 우선 목표였다고 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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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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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창작이라 맘대로 쓸 수 있는데 에세이는 자기가 겪은 것을 쓴다고 오해해 쓰기가 더 망설여 진다. 정치인이 소설을 쓰고 성추행하는 것을 쓰면 뭐라 못하는데 그게 에세이면 이미지에 크게 손상을 입고 정치판에서 떠나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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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읽으면 어쩌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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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라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말로는 거짓말을 해도 글쓰기로는 거짓말 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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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왜 안 마시냐고 하면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으면 내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어, 그게 감당이 안 될 것 같고 그게 두려워 안 마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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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한 삶을 사는 사람은 인생이니 삶이니 같은 말에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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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은 나의 기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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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들들에겐 말을 안 하나. 남자라 잘 몰라 그러나. 그래 자기와 더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더 동정이 가는 것이다. 잘 모르면 연민도 안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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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 아픈 일이 겹치면 그저 책 속으로 빠져드는 것도 좋다. 거기서 현실과는 다른 세계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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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은 쓴 다음에 나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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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내가, 다른 곳이 아닌 바로 이곳에 있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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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이제는 당신께서 제게 말씀하실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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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는 고통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마치 배설물 그 자체는 오히려 식물의 독이 되지만, 그것이 충분히 발효되었을 때는 그 어떤 것보다 기름진 거름이 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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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통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그 의미만이 우리를 사람이게 하고 살아 있게 한다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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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입을 빌려 이분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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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생이란 저런 것이구나 싶어 약간 웃음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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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조율
나이가 들면 할 것, 안 할 것 가릴 줄 아는 것 같다.
젊으면 다 한다. 이렇게 되면 신뢰는 간다.
그러나 그도 사람인지라 다할 수는 없다.
힘이 달려 그런 것이다.
그러니까 나이를 먹으면 쓸데없는 곳에 힘을 안 써
자기를 비축한 다음에 할 것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본다.
게으르면서 머리가 좋은 사람이 좋은 리더인 것이다.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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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모든 말에 대답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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