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녕, 더운 여름이 가고 있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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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내가 살아나가야 다른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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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글이나 종교에 귀의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오히려 그게 에너지가 될 수 있다. 승화하는 것이다, 예술로. 종교에 대한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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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성폭력 당하는 게 너무 많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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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봉사는 사람을 많이 치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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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은 얻기 힘들다
사람들은 통찰을, 한 문장으로 짧게 말하면 웃는다.
그 통찰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부연 설명을 하면 이젠 안 웃는다.
그렇다고 그 통찰이 부연 설명을 듣는 사람들의 것이
되는 것도 아니다.
통찰은 하루아침이 이뤄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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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받으면서 사는 건 탈출하는 것보다 그래도 이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다. 그것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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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기 싫다! 한 번뿐인 내 삶을 정말, 정말 이렇게 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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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엔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안 좋은 일이 일어난 배후엔 좋은 점이 반드시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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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노후에 시골에 살기를 원한다. 나도 그렇다. 고향으로 내려갈 것이다, 퇴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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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보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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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지금의 유혹
어떤 강력한 매력, 힘에 의해 뒤끝이 안 좋을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냥 지금 해버리는 것이다.
정신 차리고 나중에 돌아봐도,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잠시 정신이 나갔었나 봐요.”
지금이 너무 강렬하기 때문이다.
나는 매혹당한 것이다.
그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지금 이 순간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악마의 유혹이다.
나는 그것에 빨려 들어가고 그 후론 죽어도 좋은 것이다.
그 어떤 지옥 같은 고통이 와도 지금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진짜 좋으면 “날 이대로 죽여줘!”하는 것이다.
그런 게 한 번이라도 내게 온다면...
그걸 겪은 사람은 어쩌면 보통 사람은 아니고
강한 말초적 쾌락에 빨려 들어가는
선택된 사람이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이런 경험을 하는 것도
하늘에서 점지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의 매력에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 파멸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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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추문은 빨리 가고 좋은 건 느리다. 사람들이 누가 어떻다더라 하면 귀를 기울인다. 좋은 사람이라고 하면 시큰둥한 반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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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관계란 서로의 거리, 서로의 틈새로 불어가는 서늘한 바람을 느끼고, 느껴야만 하는 관계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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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하나만 조용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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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대방이 자신의 불안을 내게 던지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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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이 없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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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이 관계를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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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심보를 가진 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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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녕, 유튜브의 짧고 감각적인 예능만을 소비하고 책을 읽지 않고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 마음의 근육은 점점 더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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