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너희 힘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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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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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은 대체 어떻게 대해야 하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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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것도 다 힘이 있을 때나 가능하다. 60대는 지하철에 불을 지르지만 70만 넘어서면 힘이 달려 그러고 싶어도 못한다. 술도 다 건강해야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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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고백해서 얼른 결단을 내리거나, 아니면 혼자 그 짝사랑을 음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혼자만 그 황홀함과 설렘을 즐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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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먼저 하자고 하든, 이별은 언제나 아픈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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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네가 너 자신을 버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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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삶의 상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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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아니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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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인이나 소설가 혹은 가난한 신부님들과 소주에 김치찌개 먹는 게 더 유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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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어느 날 알게 되었지. 엄마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유인 유머는 인문학적 지식에 비례하고 소유에 반비례한다는 것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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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끼 먹을 수 있고, 살 집도 있다. 따스한 물도 나온다. 충분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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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행복이라고 하는데 그건 곧 사라진다. 그냥 일상과 지금 가진 것을 누리는 게 행복이다. 그걸 잃으면 그게 왜 행복이지 안다. 행복하려고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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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삶의 목표는 '성장'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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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을 위해 일시적인 사랑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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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떠드는 것에 너무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 다 쓸모없는 짓이다. 그럴 시간에 다른 걸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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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글도 골고루 싸야 한다. 남자는 주로 남자를 대변하고 여자는 주로 여자를 대변한다. 그래 글도 균형이 좀 있어야 한다. 인간 사회에서 견제와 균형만큼 높은 가치도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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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사람들은 내 말을 잘 안 듣는다. 그들의 관심사가 나와 다르기 때문이다. 아예 그런 것이다, 하고 덤벼야 한다. 다 내 맘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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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설득하는 데 내 에너지를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건 낭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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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기 직전에도 거짓말을 하는 건 자기 인생이 아무것도 아니게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러니까 사람은 거의 안 바뀐다고 봐야 한다. 겉으로만 바뀐 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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