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인이나 소설가 혹은 가난한 신부님들과 소주에 김치찌개 먹는 게 더 유쾌했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
D-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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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어느 날 알게 되었지. 엄마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유인 유머는 인문학적 지식에 비례하고 소유에 반비례한다는 것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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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끼 먹을 수 있고, 살 집도 있다. 따스한 물도 나온다. 충분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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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행복이라고 하는데 그건 곧 사라진다. 그냥 일상과 지금 가진 것을 누리는 게 행복이다. 그걸 잃으면 그게 왜 행복이지 안다. 행복하려고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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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삶의 목표는 '성장'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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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장을 위해 일시적인 사랑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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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떠드는 것에 너무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 다 쓸모없는 짓이다. 그럴 시간에 다른 걸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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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글도 골고루 싸야 한다. 남자는 주로 남자를 대변하고 여자는 주로 여자를 대변한다. 그래 글도 균형이 좀 있어야 한다. 인간 사회에서 견제와 균형만큼 높은 가치도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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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사람들은 내 말을 잘 안 듣는다. 그들의 관심사가 나와 다르기 때문이다. 아예 그런 것이다, 하고 덤벼야 한다. 다 내 맘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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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설득하는 데 내 에너지를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건 낭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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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기 직전에도 거짓말을 하는 건 자기 인생이 아무것도 아니게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러니까 사람은 거의 안 바뀐다고 봐야 한다. 겉으로만 바뀐 척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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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잠을 한 시간 40분만 자고 잘 버틴 것이다. 요즘은 사장이 설치는데 노조는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2기것들, 하는 게 시원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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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갔다 한국에 돌아오면 막 사는 것은 반항하는 것도 있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살 수 없어 그러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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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의 주장이라도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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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그냥 읽지 말고 의미를 알고 깨닫고 통찰하는 것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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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을 보면서 SBS 냄새가 팍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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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러하지만, 더 이상 변명하고 설득하는 데 내 에너지를 쓰려고 하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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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하는 자 가질 수 없다. 네가 그것을 버릴 때 너는 그것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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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녕, 언젠가 너는 글을 쓰고 싶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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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은 학교에서 속히 나와야
학교의 획일적인 줄 세우기 교육은 엉뚱한 생각을 하는
사람의 잠재력을 갉아먹는다.
학교 질서에 순응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그 틀에 억지로
넣으려고 하니까 더 안 되는 것이다.
그들은, 그런 거라면 학교를 과감히 뛰쳐나와 자신에게 맞는,
기질을 십분 발휘하는 맞춤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게 어려우면 차라리 자율적인 교육이
그들에게 학교 교육보다 훨씬 낫다.
다수니까 주류가 맞다고 하며 거기에 끼워 맞추려고 하면
AI시대에 인간은 기계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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