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고독은 다른 것이다. 외로움은 고통만 있고 고독은 고통 속의 어떤 즐거움이다.
백지 앞에서
D-29
Bookmania
Bookmania
'너에게는 아이가 없을 거야.'
Bookmania
사랑을 글에 담아
마광수(馬光洙), 연세대 국문과 교수는
사랑만 찾아 떠나 좋았다.
이런 사람은 더 오래 살아(67세에 사망) 책을
계속 내야 했는데, 내겐 너무 아까운 사람이다.
그걸 달래려고 나는 그가 쓴 책은 거의 다 읽었다.
논문, 문학 평론(評論), 이론서, 소설, 수필 모두
닥치는 대로 읽어 한 50권 정도 읽은 것 같다.
그 바람에 그의 사상(思想)을 거의 다 파악한 것 같다.
내겐 진짜 좋은 사람이었다.
옛 추억을 좋아하고, 로맨틱하고 참 순수한 사람이었는데.
그는 책에서만 관능적(官能的)이었지,
여자를 괴롭히거나(스토킹) 성추행한 적이 없다.
아마도 책에 다 쏟아부어 그게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니 여자가 그리운데 그게 맘대로 안 되면
그처럼 그 마음을 글로 맘껏 표현하면 좋을 것 같다.
Bookmania
요양병원처럼 여자는 직접적으로 사기를 치는 것보단 불법을 저질러 나랏돈을 축 내는 짓을 서슴없이 많이 저지른다. 사회 암적, 독버섯 같은 존재다.
Bookmania
어제 잠을 한 숨도 못 잔 것 같지만 그렇게 컨디셔ㅑㄴ이 나쁜 건 아니다.
Bookmania
60대에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엉뚱한 짓 안 하려면 삶을 단순화하는 게 최고다. 매일 자기 루틴대로 사는 것이다.
Bookmania
몇 년 전 북토크 행사를 하러 갔을 때의 일이다.
Bookmania
그래서 내가 너한테 예쁘다고 안 하는 거야.
Bookmania
그런 자리에서 외모 평가를 들으니 기본적인 존중을 받지 못한 기분이 든다고.
Bookmania
홍상수 감독이 말한 것처럼 우리 같은 인간은 책 속으로 들어가는 게 가장 안온하고 마음이 착 가라앉아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Bookmania
여자가 남자한테 말한 것 갖고 상처를 받아 그 속의 진짜 뜻을 밝힐 수도 있다. 원래 다 상대적인 것이다.
Bookmania
할 말이 없으면 인신 공격을 하는 게 가장 효과가 있다.
Bookmania
'너는 예쁜 여자가 아니야.'
Bookmania
성격이 예민하고 민감하면 그걸 자원으로 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그 힘을 활용해 구현하면 좋다. 다 그게 에너지다. 승화하는 것이다.
Bookmania
내가 그런 말을 듣는 순간을 누군가가 목격했다는 사실이 괴로웠다.
Bookmania
내가 그런 말을 듣는 순간을 누군가가 목격했다는 사실이 괴로웠다. 나를 걱정스레 바라보는 사회자의 눈빛이 닿자 얼굴이 붉어졌다.
Bookmania
누구나 다 장단점이 있다. 특히 작가는 특이한 게 장점이다. 평범하면 별로 안 좋다. 누구나가 가 주류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러면 누가 누군지 모른다. 그냥 아무나 골라도 되는 것이다.
Bookmania
나는 오래 울다 화장실에서 세수하고는 피아노 학원에 들렀다가 버스를 타고 집에 갔다.
Bookmania
'나는 너무 못생겼어.'
Bookmania
'예뻐야지 사랑받을 가치가 있구나.'
작성
게시판
글타래
화제 모음
지정된 화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