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올 미래, 혹은 이미 온

D-29
안녕하세요. 첫 모임에서 진행한 '1~17쪽'까지 내용에 대한 감상을 남겨주세요 :) 먼저 감상 남겨주신 @지유지유 님, @혜령 님 감사합니다. @모임 분들은 서로의 감상에 대한 감상, 토론 등을 자유롭게 해주시면 활발한 독서활동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화제로 지정된 대화
@지유지유 님, 모임지기로 설정해 드렸습니다. 아래와 같은 모임지기의 역할을 수행해주시면 됩니다 :) 1. 모임에서 자유롭고 활발한 의견이 오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구성원을 이끌어주세요. 2. 모임의 화제와 스포일러를 관리해주세요.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독자반응일지#1] 2026.06.16(화) 처음~p.17 저는 아래와 같이 여러 질문들이 떠올랐습니다. 함께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떠오른 단상이 있다면 자유롭게 답글 남겨주세요 :) 1. 왜 우리는 이세돌 9단이 질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을까요? 혹시 상상하기 싫었던 것은 아닐까요? 2. 딥마인드 CEO가 알파고 승리를 달착륙에 비유했는데, 달 착륙과 AI승리의 유사성은 무엇일까요? 3. 인공지능에게 인간이 졌다는 사실은 무슨 의미일까요? 4. AI 이후 시대를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현재의 교육은 AI 이후 시대를 반영하고 있을까요? 5. 더 지적인 존재에게 자리를 양보했던 역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6. 위대한 무엇인가는 왜 꼭 인간이 만들어야 할까요? AI가 만드는 것은 '위대하다'라고 생각하면 안될까요? 7. 기술이 정해진 방향으로 거역할 수 없이 발전한 역사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8. AI의 일반화(검색, 알고리즘 추천 음악/영상, 질문만 하면 어려운 문제를 다 풀어줌, 영화/드라마 등을 컨셉만 입력하면 만들어줌 등등)로 인해 현재 사람들은 어떤 지점에서 무력감을 느끼고 있을까요? 9. 감동이란 무엇일까요? 인간에게 감동은 중요할까요? 왜 우리는 하루 288번 감동할 수 없을까요? 10. AI가 만들어내는 위대한 문학 작품이 하루에 50만편이 쏟아지고, 그 문학작품을 웹툰처럼 클릭 한번으로 접할 수 있다면 우리는 '문학'을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요? 11. 하루 50만편의 문학이 쏟아지는 시대에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들이 '위대하다'라고 생각될까요? '위대함'이란 개념은 어떤 전제를 가지고 있을까요? 이해할 수 있어야/없어야 위대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20년에 한 권 나와야 위대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12. 왜 우리는 인간이 지금까지 영위해온 개념(예를들어 '위대함')의 소실을 경계하지 않는 것일까요? 지금부터라도 경계하고 지켜봐야 할 'AI에게 위협받는 중인 개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3. 한 가지 일에 '헌신' 하기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일까요? AI가 발전하면 헌신하지 못하게 될 직업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14. AI가 발전하면 인간은 어떤 부분에서 소외감을 느낄까요?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 직업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미' 우리는 AI에게 지배당했다. 사람바다 각각 의견이 다르지만 나는 이미 지배 당했다고 생각이 든다. AI의 시대속에서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은 것들을 AI에게 의지하고 다양한 것들을 제공해주고 있다. 이제는 AI가 없는 세상에서 인류가 살아남지 못한다. 우리가 사람이 쓴것인지 AI가 쓴것인지 구분을 못할뿐더러 심지어는 AI가 제작한 영상을 보고 진짜 실사같아 놀라움을 금치못한다. AI가 개발되고 써온날들이 얼마안되는데 하루하루마다 AI가 인간을 흉내내는 것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AI로 인해 우리 인류가 더 편리해지고 삶의 질이 올라지만 우리는 언제나 경각심을 가져야한다. 나는 놀라움도 있지만 무섭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 인간은 결과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안에서 오는 사람의 노력과 고단함에 우리는 박수를 치지만 우리는 AI가 쓴 글에 감히 박수를 칠 수 있을끼? 이것은 위대함의 박수가 아니다. AI의 실력에 감탄하며 이제는 인간이 글을 쓸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한다면 책에서 말한 것 처럼 정말 미래의 인간은 그 안에서 오는 감동과 다양한 감정들이 이제는 무디게 바뀌어버릴지도 모른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 인간이기 때문에 지켜내야 하는 것" 이라 함은 바로 오류를 범하는게 아닐까 싶다. 인공지능은 알고리즘 자체가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경로로 설계되어있기 때문에 오직 효율적이고 이득이 극대화된 사고를 전개한다. 이런 상황일수록 인간은 더 높은 사고와 실천으로 "효율적이지 않더라도 그만큼 고결하고 인간적이게" 살아가야 한다. 따라서 감정이 배재된 자본적 합리주의 사고보다는 연민과 사랑을 먼저 느끼고 실천해야 한다.
1. 고결하고 인간적인 삶은 왜 효율을 담보하지 못할까요? 2. 효율에 근거한 자본세계의 발전은 결국 처음부터 인간을 소외시키는 방향이었을까요? 3. "자본 세계가 발달할수록 인간이 누리는 편의가 늘어나기 때문에 인간은 더 효율적으로 일해야 한다"는 논리는 옳을까요?
오늘 읽은 내용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우리는 '위대함'이 과연 무슨 뜻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이것은 알파고가 던진, 그러나 제대로 논의되지 않은 수많은 질문 중 하나다. 우리는 이런 질문들이 왜 제대로 논의되지 않았는 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한다." 이다. 그 이유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질문인 것 같다. 에이아이는 정말 빠른 시간 동안 우리의 삶에 들어와 버렸다. 그것을 우리는 하루하루 체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충분히 중요한 것들을 생각할 시간이 없었다. 이미 우리는 필수적으로 세상이 변화할 때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많은 과정을 빼먹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계속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미래에 더 이상 인간의 존재가 가치가 없엇=지고 이제 더 이상 인간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특히 인간의 영역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던 예술마저 에이아이가 인간을 뛰어넘는 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인간의 존재 가치가 없다는 의견은 충격적이다. 인간 존재 이유는 더 복잡하고 아름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지를 고민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여기서 작가가 말하고 있는 무력함은 공감 되었다. 인간이 몇십년을 고민하고 투쟁해 만들어낸 문학 작품보다 에이아이가 이삼분 안에 수백 작품이 되는 걸작을 창조해낸다면 우리 인간은 무력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여기서 나는 과연 인간과 에이아이가 서로 경쟁하는 것이 맞을까? 라는 질문이 생겼다. 에이아이가 아무리 뛰어나고, 심지어 예술까지도 인간보다 더 많이, 더 수준 높은 퀄리티로 창조해낸다고 해도 인간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에이아이는 에이아이대로 작품을 만들고 그들끼리 그 작품에 감동하고, 인간은 인간의 작품에 감동하면 괜찮지 않을까? 두 존재는 공존할 수 없는 것일까? 러는 생각을 하였다.
저도 비슷합니다. 인간을 '뛰어넘는다'는 사고 자체가 문제이지 않나 싶습니다. 꼭 우리가 AI보다 우월해야 할 필요는 없죠. 이미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기정 사실이기도 하죠. 인간끼리의 경쟁은 자본 중심의 산업사회가 도래하면서 생긴 특성입니다.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는 경쟁이라는 특징이 사라질지도 모르죠. 인간이 가장 인간답게, 누가 더 우월한지를 경쟁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색깔대로 피어나도 아무런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한다면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AI와 인간이 잘 어우러진다면 유토피아가 도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인간이란 늘 그렇듯 추악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학습한 AI들이 과연 우리를 유토피아로 데려가주는 선한 존재일지는 미지수 입니다. 어떻게 될까요?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
우리가 살고 있는 세대는 AI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바둑에서도 AI가 계속해서 발전함으로써 바둑선수들은 인공지능이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인공지능을 긍정적으로 활용하여 기술을 얻고 자신의 랭킹을 늘려간다. 하지만 실제로 본인의 실력인가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결국 인공지능을 활용할 때 자신이 개발한 기술을 검증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나 인공지능이 만든 기술을 얻어와서 자신의 실력을 이루어낸다는 것은 실제로 자신의 실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인공지능을 많이 믿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기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사고방식에도 영향을 줄 정도로 발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그럴수록 우리는 인공지능에 선을 넘을 정도로 휩쓸리지 않고 인간성이 있는 삶의 질을 더 높여야 한다.
AI를 카피하다가 자아를 잃어버린다면 내가 AI인지, 인간인지 혼란스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세상에서 자아를 지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겠네요. 자아를 지키려다가 낮은 랭킹이 지속되어 바둑기사로서 업을 이어갈 수 없게된다면 그것 역시 자아를 잃어버리는 일이 되니까요.
'모든 기사가 바둑을 비슷하게 두게 되었다.' 이 말에서 오는 왠지 모를 섬뜩함이 느껴지는데요, '모든 기사가 바둑을 잘, 정확히 두게 되었다.' 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관점에서 보면 모두가 정답에 가까운, 승률이 높은 바둑을 두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바라볼 수 있겠지만 이는 '인간이 가지는 다양성을 저하시키는 데에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관점에서도 해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양성을 저하시키는 문제에 더해서 한가지 더 고민해 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면 '과연 그 비슷한 답'이 진정 올바르고 정확한 답인가?라는 질문이 아닐까요? 모든 인간들이 AI로부터 학습해서 아주 정확하고 올바른 정답인 답변을 내 놓게 된다면 그 답은 옳은 답의 차원에 머무는 것에서 그칠 수 밖에 없고, 더 나아가 창의적이고 기발하고 독창적이고 가치가 있는 차원으로는 발전이 불가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추구하고 지향해야 하는 답변의 차원은 어디에 있을까요? AI에게서 우리가 공포를 느낀다는 건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포'라는 감정의 정의는 '두렵고 무서움'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AI에게서 느끼는 공포의 정의가 '두렵고 무서움'이 아닌 '익숙하지 않은 낯선 존재를 헤쳐나가야 하는 의무'에서 오는 공포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식의 공포든간에 우리가 그것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우리는 이미 공포를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세상에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 상황을 바라본다면 그것(AI)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공포는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감정이지 않을까요.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곳은 '창의적', '기발함', '독창적', '가치가 있음'이 아니라 '나다움'이 아닐까요? 만일 나다움을 유지해도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구축된다면, 경쟁이 없는 사회가 이루어진다면 AI에게 '잘 두는 바둑'을 배울 필요 자체가 없어질테니까요. 그래서 더더욱 이제 인간이 만드는 정책이 중요해진 시대라고 생각됩니다. '헤쳐나가야 한다', 역시 AI를 헤쳐나가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도래한다면 좋겠네요.
인간의 것들을 재정의 하는 인공지능이 그렇게 되기까지는 시간문제라는 사실이 눈에띄었습니다. 인간적 가치를 상실 시키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고 이미 우리는 인간적 가치를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직시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가치를 지키는 행동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고민하게 됩니다. ai의 예술을 인간들이 해오던 예술에 포함시킬 수 있을까? 그들의 예술을 우리의 예술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해도 될까? 예술의 개념을 다시 정의 해야할까?라는 질문에는 인공지능이 말도안되는 단시간안에 만들어낸 그 예술적 결과물들은 그들만의 예술로 여겨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예술적 결과물들이 인간이 상상하고 영감을 떠올리는 기회와 창의성을 잃어가게 하는 부분은 있지만 인공지능의 발전을 우리의 발전과 맞물리도록, 인류 문명의 발전에 박차를 줄 수 있는가는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받아들이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성을 잃게 만들지 하게 위해, 조금이라도 그 속도를 늦추기 위한 지금 인간들의 노력과 혼란, 그리고 이 고통들은 앞으로 인공지능과 함께 세상을 만들어 나갈 우리들이 꼭 거쳐야 하는 성장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더 인공지능과 인간의 경계에 대해서 의식하고 계속해서 고민과 이야기들 어떠한 기준들을 세우며 치열히 살아야 할 것입니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인간성을 상실시키고 있다, 혹은 우리는 그 경계를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 와 같은 고민들은 인류가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시대를 위해 계속이어나야 할 것 들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봤습니다. ****************************** 인간: 산업화된 인간 + 본질의 인간 AI: 산업화된 AI + ? ****************************** 산업화된 인간과 AI는 어떤 영역이라도 서로 영역다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예술도 '산업'의 영역에서는 다투겠지요. 하지만 <본질의 인간>의 영역을 본다면 어떨까요? 아직 AI는 산업화 쪽에 머물고 있습니다. 만약 AI가 <?>의 영역으로 넘어오지 않는다면 이쪽에서는 경쟁이 불필요 할것입니다. 예술 역시 이 <본질의 인간> 영역에서 해나간다면 이전과 다를바 없을 것 같네요. 그림을 그리고, 기쁘다. 하지만 '돈'은 별개로. 이 부분이 중요해 보입니다. '돈'을 '성취'나 '기쁨'으로 여기는 인류문명이라면 <본질의 인간> 영역에서조차 예술은 사라질 것입니다. 위와 같은 논지로부터 당면한 인간의 가장 중요한 숙제중에 하나가 '돈=성취', '돈=기쁨'이라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과연, 자본주의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 인간이 이 패러다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개개인이 의식하고 벗어나는 사람들이 생긴다해도 한쪽에서는 여전히 돈을 축적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 사람들이 절대다수라면 어떨까요? 아마도 인류문명은 한계에 다다른것 같습니다. 자본주의를 깨부수면서도 현재의 문명을 유지/발전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내놓지 못한다면 아무래도, 이대로 21세기 인류는 타이타닉의 최후를 맞이해야 할 듯 합니다.
지금까지는 나는 인공지능에 대해 어떤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걸까? 아마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인공지능에 의해 하지 못하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컸던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생각해본 것은 그것보다도 인공지능으로 인해 '인간적 가치'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 더 무서운 것 같다. 책에서는 사실 인간적 가치를 무너뜨리는 데에는 그리고 대단한 성능의 인공지능이 필요하지는 않다고 이야기한다. 이 부분을 읽는데 문득 이미 그런 일들이 진행되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대부분 늘 그것에 대한 가치를 지나간 후에야 알게 된다. 그리고 인공지능 역시 마찬가지일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지금은 인공지능이 척척 해내고 있다. 아마 당장 내일은 또 다른 상상치 못한 일들을 인공지능이 해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공지능을 지금까지 인류의 발전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받아들여야 할까? 아니면 인공지능이 가지고 올 많은 문제에 대해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까? 그보다도 인공지능의 발전을 우리가 과연 막을 수 있을까? 나는 인공지능의 발전은 더는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알게 모르게 너무나도 많은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자신의 역할을 톡톡이 해내고 있다. 게다가 이제는 유관상으로는 인공지능의 작품인지 인간의 작품인지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오랜 노력과 시간, 그리고 정성은 이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가 오고 있는 것일까? 그런 사회에서는 어떤 가치가 가장 값지게 될까?
<오랜 노력과 시간 + 정성 = 가치를 인정받음> 여기에서 '가치를 인정받음'이란 '돈'일까요? 아니면 인스타그램의 '좋아요' 수 일까요? 작가가 자비로 출판하고 자비로 출판기념회를 연다면 가치를 인정받은 것일까요? 우리는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개념을 다시 정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아무래도, 역시 '돈' 입니다. 그림이 얼마에 팔렸냐, 책이 몇 권 팔렸냐, 이런 것들이죠. 만일 이 '돈=가치'라는 공식이 그대로 유지되는 세상이라면 AI와 경쟁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인간은 가치가 없어집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이 '가치'를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새롭게 정의된 가치가 반영되는 사회로 변해갈 수 있을까요?
예술이라는 것은 어디까지 일까요?? 예술이라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예술이라는 것은 어떠한 아름다운 결과를 낳고 그 결과안에서 오는 과정이 포함되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예술이라는 범위를 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이 작성한 글을 저희는 과연 예술작품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를 그리고 그림등을 저희는 예술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책이 말한 것 처럼 정말 언제 예술이나 예술가의 의미가 바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에 맴돕니다. 바둑을 먹어치운 인공지능은 이제는 인간위에서 인간을 학습하는 또다른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둑뿐이 아니라 거의 모든 것들을 인간에게 학습해주면서 인간은 인공지능에게 더 이상은 무섭다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 오히려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선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존재해야 저희 인간이 미래에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을 했으며 인간과 인공지능과 자기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공존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인공지능이 인간 아래에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인간의 손길이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하며 인간이 적당한 선을 인공지능에게 제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이 이미 인간을 지배했지만 아직은 인간이 인공지능을 조종할 수 있는 힘이 남았고 많이 남지않은 시간안에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선을 확실하게 그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예술의 등의 사람만이 표현할 수 있는 등 본연의 의미가 사라지지않게 인간이 인공지능과 거리를 두려는 노력을 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이란 무엇일까. 나는 예술이 인간의 정신이 담긴, 무수한 노력과 고뇌가 담긴,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반짝이는 무언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인공지능도 예술을 한다. 심지어 인간의 예술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나는 예술가의 과정 없이 겉보기만 존재하고, 결과물만 존재하는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예술을 예술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 잘 모르갰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인간의 예술과 인공지능의 예술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나 인간이 인공지능의 예술을 보고 인간이 의미부여를 하는 경우에는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래서 나는 예술이라는 것이 작픔이나 결과물이 아니라 그것이 말들어져 가는 과정과 더 가까울 수 도 있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예술은 작품 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이 창조되가까지의 인간이 거치는 과정들, 고뇌와 인간의 정신, 그리고 예술 작품을 하면서 느끼는 인간의 감정등이 예술인 것이다. 또한 이러한 질문도 생겼다. 만약 인공지능이 인간적인 모든 데이터들이 습득되었을 때, 인공지능을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아직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모르겠다. 답이 있을지도 모르갰다. 하지만 앞으로 이 책을 더 읽으면서 생각이 정리되기를 바란다. 추가로 파괴되 ㄴ것들에 대한 가치에 대해서 나는 시간을 생각했다. 이유는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는 극한의 효율을 얻었다. 하지만 그로인해 우리는 우리의 귀한 시간을 절약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시간 그 자체를 느끼는 능력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우리는 조상들이 한땀한땀 수놓은 작품을 보고 그 안에서 조상들의 정성과 노력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렇게 시간을 들이면서 해야 하는 단순 작업들은 대부분 인공지능이나 기계가 대신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가치를 조금씩 잃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 시간에 책을 읽고 든 생각은 예술에 대한 정의 이다. 나는 예술 작품이 나오기까지의 노력, 고뇌, 그리고 인간의 정신이 담겨있는 것이 예술이라고 생가했었다. 하지만 요즘은 인공지능이 예술을 한다. 인공지능이 만드는 예술은 그 과정이 모두 삭제된, 하나의 겉모습만 존재하는 결과물이다. 인공지능이 만드는 예술에는 정신이 담겨있지 않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예술 작품이 더 낳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는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나는 이전에 인공지능이 예술을 하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의 예술과 인공지능의 예술을 구별하지 못할 때도 있다. 또 인공지능의 예술을 보고 인간이 무언가를 느낀다면, 인간이 인공지능의 예술에 의미부여를 한다면, 이제는 진짜 인공지능이 예술을 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그 전에 예술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예술을 결과로 생각하지 안는다. 예술은 인간이 무언가에 몰두하고, 자신의 경험과 정신을 그것으로 표현해 나가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성찰과 감정이야말로 예술의 의미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예술을 더 잘한다고 해서 인간이 예술을 하는 의미를 잃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공지능이 작품의 퀄리티가 더 높게 만든다고 해서 인간이 예술을 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뛰어난 작품을 만드는 목적으로 예술을 할 수 도 있겠지만 나는 그것보다는 인간이 예술을 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것들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예술을 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물론 생계 관련된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AI 시대에 사라져버린 가치에 대해서 나는 시간을 들임으로써 생기는 가치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할머니 댁에 걸려있는 손수 한땀한땀 뜨신 수공예 작품을 보고 할머니의 정성, 사랑과 땀을 느끼며 위대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수십개의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더 효율적이고 시간을 절약해 주기는 하지만 동시에 시간을 오래 들이면서 하는 것들의 가치가 사라졌다고 생각헀다.
과정이 돈이 되는 사회구조가 만들어진다면 AI가 빠른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현재 인간이 AI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인간보다 '빨리' '옳은' '결과'를 내놓기 때문이죠. 과정이 돈이 되는 사회라면 빠를 필요도, 옳을 필요도, 결과만 바라볼 필요도 없게 됩니다. 과연 인류는 결과에서 과정으로 가치 전환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글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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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록 음악’ 추천!
[그믐밤] 49. 국제 암석의 날 기념, ‘인생 록 음악’ 추천해주세요[김영사/책증정] 대화도 음악이 된다! <내일 음악이 사라진다면> 함께 읽어요[그믐밤] 33. 나를 기록하는 인터뷰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
새폴스키의 책을 읽습니다
[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36.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책걸상 '벽돌 책' 함께 읽기] #18. <행동>
동구권 SF 함께 읽어요!
[함께 읽는 SF소설] 12.신이 되기는 어렵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함께 읽는 SF소설] 11.노변의 피크닉 - 스트루가츠키 형제
🎁 여러분의 활발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며 그믐이 선물을 드려요.
[인생책 5문 5답] , [싱글 챌린지] 완수자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이기원 단장과 함께 스토리의 비밀, 파헤칩니다
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1. 호러스토리탐험단 시즌2 : 장르의 해부학 2. 액션 + 로버트 맥키의 액션스토리 탐험단 시즌 2 : 장르의 해부학 읽기 3. 신화 4. 회고록과 성장물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 4회차[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3) 프랑켄슈타인[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2회차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1719)[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1회차-마션
히어로와 함께
카라마조프의 피도스토옙스키와 29일을[그믐연뮤번개] 3. [독서x관극x모임지기 토크] 우리 몸에 살고 있는 까라마조프를 만나다슬기로운 과학자의 여정
3권의 책 종류
『육식의 종말』완독 하기! (책 증정)[김영사/책 증정] 장안의 화제! 노화과학을 다룬 <우리는 왜 죽는가>를 함께 읽어요 [인플루엔셜/책증정] 진정한 앎은 무엇인가? <지식의 탄생> 읽고 함께 이야기해요!
청명하다, 꾸준히 읽는 중
독서기록용_웍과 칼독서기록용_필요의 탄생독서기록용_제자리에 있다는 것독서 기록용_유성기의 시대, 유행시인의 탄생
삼국지를 가슴에 품다
삼국지 전권독파 - 요시카와 에이지 버전으로[모집] 평생의 숙제 인간관계, 삼국지의 영웅들에게 답을 묻다 (w. 『최소한의 삼국지』)
혼자이기에 오히려 깊이 읽은 책들
<인간의 대지> 오랜만에 혼자 읽기 『에도로 가는 길』혼자 읽기천국의 열쇠 혼자 읽기거실의 사자 : 고양이는 어떻게 인간을 길들이고 세계를 정복했을까
부커상을 받았어요
[책증정][1938 타이완 여행기] 12월 18일 오후 8시 라이브채팅 예정! [이 계절의 소설_봄] 『벵크하임 남작의 귀향』 함께 읽기[Re:Fresh] 3. 『채식주의자』 다시 읽어요.[서울국제작가축제X비채] 버나딘 에바리스토의 <소녀, 여자, 다른 사람들> 함께읽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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