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 4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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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저도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화살표가 있어서 의아했었습니다. 아직 찾아보진 못했는데요. 도대체 뭐가 들어오는 걸까요? 보고서를 한 번 검색해봐야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자폐기물이 얼마나 발생하는지 유엔 보고서에서 확인해봤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93만 톤이고, 당시 인구로 나누면 일인당 약 18kg으로 세계 평균의 두 배가 넘네요. (ㅠㅠ) 중국의 전자폐기물 총 발생량은 120만 톤이지만 인구가 많아서 일인당 발생량은 15~20kg 사이에 들어갑니다. 미국과 영국은 모두 일인당 25kg 이상 배출하고 있습니다.세계 평균의 거의 3배가 됩니다. 그림 출처: - 『유엔 전자폐기물 보고서 2024』 https://www.cjwalsh.ie/wp-content/uploads/2024/03/UNITAR_Global-E-Waste-Monitor-2024.pdf
제가 지도를 잘 본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인도가 낮은 게 의외네요. 역시 경제력이 있는 나라들의 폐기물양이 많네요;;; 저도 1g이라도 줄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 지도는 일인당 전자폐기물 발생량이라서 그렇습니다. 우리나라가 총 발생량 93만 톤이고, 인도는 410만 톤입니다. 이걸 총 인구로 나누면 확 줄어드는 거죠. ^^;; 총 발생량만 따지면 중국이 1,200만 톤으로 1등, 미국이 720만 톤으로 2등, 인도가 3등입니다. 인도는 발생량도 많고, 외국에서 인도 내로 수입되는 전자폐기물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웨이스트 타이드』 읽기 모임 첫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 『웨이스트 타이드』 4주 완독 계획 (2026년 6월 21일 ~ 7월 18일) • 1주차 (06.21. 일 ~ 06.27. 토): 1~3장. < 소설의 시작 > 소설은 전자폐기물을 실은 미국 화물선 ‘창푸호’가 중국으로 들어오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환경단체 ‘콴둥조직’이, 이 화물선에 불법 독성전자폐기물이 실려있음을 알리는 일종의 ‘비폭력 직접 행동’을 벌입니다. 작은 스피드보트 ‘콴둥화호’를 타고 화물선 옆으로 접근한 후, 한 대원이 침투해서 배에 몸을 묶고 시위를 벌이려 했지만,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 배에는 어떤 전자폐기물이 실려있는데, 이 소설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발단이 되며, 복잡한 역사가 관련되어 있습니다. 초반에 여러 인물들이 나오는데, 이름이 좀 어려워서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 등장인물 > • 호치우숙이: 환경단체 ‘콴둥조직’의 대원. 후반에 다시 등장합니다. • 미미: 내륙에서 온 이주노동자. 우연히 바이러스에 감염된 헬멧을 통해 생체 변화를 겪게 됩니다. • 스콧 브랜들: 미국 환경기술기업 ‘테라그린 리사이클링’ 소속. 실리콘섬에 재활용기술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실리콘섬으로 왔습니다. • 천카이종: 스콧의 조수이자 통역사. 실리콘섬의 '천' 가문 출신으로,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 2세입니다. • 천, 린, 뤄: 실리콘 섬의 전자폐기물 산업 등 지역 경제를 장악하고 있는 3대 가문. • 린이위 주임: 린 가문 사람으로 실리콘섬의 공무원. 스콧을 상대하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 뤄즈신: 실리콘 섬 세 가문 중 하나인 뤄 가문 뤄진청의 막내아들. 미미가 썼던 헬멧을 쓴 이후 문제가 발생합니다. • 원 형: 내륙 출신 이주노동자. 어린 이주노동자들에게 형 같은 존재입니다. < 간단한 질문과 생각해보면 좋을 이야기 > • 이 책에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제목이나 표지, 주제나 줄거리 등 마음이 끌렸던 지점이 있다면 편하게 이야기해주세요. • 우리는 많은 전기전자제품들을 씁니다. 지금까지 써온 제품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그런 제품들과 어떻게 헤어졌는지(물려줬는지, 고쳐 썼는지, 폐기물로 내놓았는지, 집 안 어딘가에 방치(?) 등)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에 그믐의 다른 모임에서 러시아의 스트루가츠키 형제가 쓴 SF 소설 <신이 되기는 어렵다>를 읽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중세 시대와 비슷한 수준의 외계 문명인들이 잘 씻지 않아 몸에서 나는 심한 체취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쓰레기 이야기가 나왔고, 쓰레기를 소재로 나뉘어진 계층에 대한 소설(하오징팡이 쓴 '접는 도시', 소설집 '고독 싶은 곳'에 수록)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그 때 추천받은 책들(깨끗함과 더러움, 씻는다는 것의 역사, 쓰레기의 세계사)이 있었는데 그것들을 지난 한 달 동안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쓰레기'라는 단어에 대해 민감한 상태인데 @르구인 님께서 이 방을 열어주셨네요. 그래서 독서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에 <총몽>이라는 작품이 있는데(<알리타:배틀 엔젤> 영화로도 만들어졌으나 애니에 비해 많이 아쉽다는 평) 이 것 역시 상류층이 사는 부유하는 도시에서 하류층이 사는 아랫 도시로 쓰레기를 내버리는 곳이 배경으로 나오고, 저의 최애 애니메이션인 <플라네테스>(원작은 만화이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습니다)도 지구 주위의 우주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이런 분야의 이야기들을 원래 좋아하기도 하나봅니다. @르구인 님이 관심갖는 포인트와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재밌게 읽을 것 같습니다.
고독 깊은 곳묘보설림 5권. 하오징팡은 2016년 SF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최고 권위의 SF 문학상인 휴고상 중편소설 부문을 수상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고독 깊은 곳>은 하오징팡의 작품 색채를 잘 보여주는 소설집이자 그녀가 SF 작가로서 점차 무르익어가는 지점을 포착한 스냅사진 같은 책이다.
깨끗함과 더러움 - 청결과 위생의 문화사몸의 문제를 ‘청결’이라는 관점에서 역사적으로 고찰한 책. 파리 5대학 사회역사학 교수로 재직중인 조르주 비가렐로는 이 책에서 중세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사료들을 바탕으로 청결의 개념과 기준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살피고 그 철학적·사회적 의미를 밝혀내고 있다.
씻는다는 것의 역사 - 우리는 왜 목욕을 하게 되었을까?하루에도 두 번씩 목욕하며 동네 목욕탕을 찾아다닌 저자의 경험과 연구를 고스란히 담았다. 위생 관리 방법, 공공복지, 속죄 행위, 종교 의식, 사교 활동, 계몽 운동…. 오늘날 일상이 된 목욕에는 다양한 의미가 담겨 있다. 인더스 문명의 목욕탕 유적부터 오늘날 한국의 동네 목욕탕까지, 목욕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역사적 이야기들을 살펴보자.
쓰레기의 세계사 - 문명의 거울에서 전 지구적 재앙까지, 2025 우수환경도서쓰레기를 모르고서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쓰레기 경제의 전문가인 저자 로만 쾨스터는 자본주의와 긴밀하게 연결된 쓰레기 생산과 처리 방식을 중심으로 기후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쓰고 버린 부작용의 역사”를 써 내려간다.
알리타: 배틀 엔젤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고철도시로 나누어진 26세기. 고철 더미 속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알리타는 마음 따뜻한 의사 이도의 보살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도는 사이보그인 알리타에게 특별한 과거의 비밀과 영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스터리한 과거로부터 그녀를 지키고자 한다. 한편 새로운 친구 휴고는 알리타가 위험한 고철도시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과 함께 기억을 되찾도록 돕는다. 알리타가 자신의 과거에 다가갈수록 도시를 지배하는 악랄한 세력들이 그녀를 노리며 제거하려고 하는데...
총몽하늘에 떠있는 거대한 성 '자렘'과 그 아래에 자리잡은 거친 혼돈의 도시 '고철마을'을 배경으로, 과거 자렘의 시민이었던 '이드 다이스케'가 고철 처리장의 고철더미 속에서 잠들어 있던 사이보그 소녀를 발견하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드 다이스케는 소녀에게 '갈리'라는 이름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몸을 준다. 이드는 갈리가 평범하고 편안한 삶을 보내길 원했으나, 갈리의 뇌에 각인되어 있는 기갑술은 갈리의 운명을 암시하듯 그녀를 삶의 새로운 국면으로 데려간다. 이드의 뒤를 따르듯 현상금 사냥꾼, 속칭 '헌터'가 된 갈리는 마카쿠, 자팡, 저슈건 등을 만나며 성장한다. 한편 모든 것의 배후에 있던 디스티 노바와의 대립은 갈리를 또 다른 갈등으로 몰고 가는데…
플라네테스 1~4 세트 - 전4권 (완결)<빈란드 사가> 유키무라 마코토의 초기 SF 대작 등장! 2070년대, 인류는 우주 개발을 추진하면서 달 표면에서의 자원 개발이 상업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화성에는 실험 주거 시설도 있고, 목성, 토성에 대한 유인 탐사 계획도 진행 중이다.
흥미로운 책들이 정말 많네요! 감사합니다! 애니메이션도 보고 싶고요, 『고독 깊은 곳』도 궁금하네요. 『쓰레기의 세계사』는 최근에 제목만 본 적이 있습니다. 쓰레기에 대해서는 아는 게 거의 없습니다. 『웨이스트 타이드』는 제목이 워낙 인상적이어서 보게 됐어요. 원료나 제품으로 나갔다가, 파도가 밀려오듯이 쓰레기로 다시 돌아온다는 비유가 너무 와닿았거든요. 그런데 원제는 그게 아니라 『황조』더군요. 그리고 소설 후반부에 나오지만 다른 의미도 있고요.
이 책에 관심을 가지기 전에, 기후위기, 인류세라는 주제로 큐레이션된 그믐 모임에 끌렸다는게 더 정확한 이유입니다. 그 뒤 평소엔 전혀 생각지 못한 '전자폐기물'이라는 것에 대해 인지하게 된 것이지요. 이것도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이고 관심있게 보아야 하는 주제구나, 덕분에 생각해게 되었습니다. 저는 의외로 전자제품에 대한 욕심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전제품들도 고장날 때까지 쓰는 편이구요. 그나마 '꽂힌' 제품들이 있다면, 10대 때는 음악기기 (카세트 테이프 → cd 플레이어 → mp3 플레이어까지 진화), 요즘에는 이북리더기입니다. 그래도 전자기기 '호더'는 아니었다는게 위안이라면 위안일까요? ㅎㅎ
이야기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은 정말 중요하죠! ^^ 전자제품은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또 그 상태에 익숙하게 되고, 계속 더 높은 성능의 제품을 찾게 되는, 그 고리를 벗어날 수 없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고장이 나도 더 이상 사지 않은 전자제품으로는 전기포트입니다. 몇 년 쓰면 무조건 고장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몇 년 전에 고장이 난 이후로는 새로 사지 않고, 대용량 보온병을 사용합니다. 냄비에 물을 끓인 다음 보온병에 넣어서 쓰는 거죠. 살짝 불편하긴 하지만 마음은 편하더라고요. 전자제품은 5년 후든 10년 후든 반드시 고장이 나고, 수리는 너무 어렵고, 폐기하는 것도 번거롭잖아요?! 그래서 저는 전자제품이 늘 좀 마음의 짐이 됩니다.
제 집에는 예전에 쓰던 휴대폰이 몇개 쌓여 있어요. 한번 사면 완전 고장이 날 때까지 쓰는데 대개 몇년 쓰다보면 맛이 가더라고요. 현재 사용하는 전화기 바로 직전에 쓰던 폰은 갑자기 전원이 안 켜지길래 서비스센터로 예약해서 찾아갔더니 고치는 게 너무 어렵고 돈도 많이 든다고 그냥 새로 사셔야 되겠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몇번 떨어뜨려서 그런 걸까요? 그러고보니 예전에는 기업이 계속 팔아먹으려고 일부러 약하게 만드는 거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정말로 그런 것이 아닐까 슬쩍 의심해봅니다.)
의심에 동의 한 표입니다. ^^; 훨씬 더 오래 쓸 수 있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고장이 나기 쉽게 만든다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수리는 비용도 많이 들지만, 수리를 해주는 곳을 찾기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쇼는 반드시 계속돼야 해. 숙이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 철학을 혐오했던 자신이 언제부터 충직한 실천자로 바뀌었던가. 철로에 드러누워 기차를 멈춰 세우고, 랜드마크에 기어오르고, 포경선을 공격하고, 핵폐기물 을 강제로 가로채는 등… 그린피스의 비폭력 직접 행동과 비슷 했다. 매번 더욱더 터무니없는 행동으로 정부와 대기업의 인내심에 끊임없이 도전했다. 이로써 그녀의 단체는 점점 더 악명을 떨치게 되었지만, 환경보호에 관한 대중의 관심을 촉발했을 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관련된 각종 법규의 제정과 정비를 이끌어냈다.
웨이스트 타이드 Waste Tide p.14, 천추판 지음, 이기원 옮김
그 청년 대원의 다음 임무는 빨판을 이용해 줄사다리의 연결 지점에서 선원들의 추격을 피해 갑판으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그곳에 도착하면 그는 마치 후디니처럼 컨테이너에 쇠사슬로 몸을 묶고 가급적 눈에 잘 띄는 곳에 콴둥 조직의 깃발을 꽂은 후 언론 매체와 환경보호청이 나타나 중재할 때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킹스노스Kingsnorth 발전소 사건에서 그린피스 활동가 6명이 무죄를 받은 판례에 따르면, 콴둥이 환경 운동과 관련된 '합법적 해명'을 제공하는 한 그들의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모든 것은 그들의 정보 출처가 확실한지, 즉 뉴저지에서 출발해 실리콘섬으로 운송되는 이 선박의 컨테이너 안에 소위 '악마의 선물'이라 불리는 독성 폐기물이 들어 있는지에 달려 있었다.
웨이스트 타이드 Waste Tide p.17, 천추판 지음, 이기원 옮김
소설은 환경단체의 직접 행동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 시위는 바다 한 가운데서 이루어지는데요, 결국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런 직접 행동은 문제를 알리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사화시킬 수 있지만, 항상 비판이 따라옵니다. 문제의 심각성을 (아직)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이 보기에는 폭력적이고 과격해보이기 때문입니다. 알리기 위한 행동이지만 알려지기 전에 이런 과격한(과격해보이는) 행동을 먼저 접하게 되니, 구조적으로 본래의 뜻을 전달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비폭력 직접행동은 일반적으로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고, 오히려 피로감도 유발할 수 있다고도 하는데, 이런 시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방식으로는 해상시위, 박물관/미술관에서 시위, 상징적인 장소나 시설에 대한 행동 등 다양합니다. 좋다/싫다, 혹은 동의한다/반대한다로 딱 잘라 말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이런 시위에 익숙하지는 않아서 저도 판단이 잘 안 되네요. 환경운동을 하는 입장에서는 딜레마일 것 같습니다. 기후위기나 환경문제는 너무 심각한데, 좋은 이야기만으로 전달하기는 어려우니까요. 심각한 문제를 심각하지 않은 방식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할까 하는 것이 항상 의문입니다.
프롤로그가 아주 강렬합니다. 르구인님의 질문을 읽고 잠시 생각해봤어요. 그린피스의 활동과 선전이 아니었으면 과연 그때 상업포경이 중단될 수 있었을까? 하고요. (따르지 않는 몇몇 나라도 있지만요.) 그러고보니 저도 거대한 포경선을 바짝 따라붙는 작은 보트의 이미지로 그린피스를 처음 접했네요. (오래전 어느 사안으로 카약을 타는 해상시위를 하루 해본 적이 있어요. 1회뿐인데도 너무 힘들더군요. 이런 걸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대단한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최근에 일부 기후활동가들이 미술관 그림 앞의 유리판?에 이물질을 뿌리며 시위를 벌이는 기사를 봤는데, 그런 방식은 많이 역효과인 듯합니다. 보는 사람에게 거부감부터 먼저 들게 하니까요.
안녕하세요, @향팔 님!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 소설 시작이 남다르죠?! 영화 제작을 염두에 둔 오프닝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환경, 기후 같은 문제는 문제 그 자체도 딜레마로 가득하고, 문제를 드러내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쪽에서도 딜레마를 늘 안고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해상시위를 해보셨다니 놀랍습니다. 인류는 생존에 너무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해야할까요? 생존을 최우선으로 하니, 직접적인 영향이나 방해를 받을 때까지 버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ㅎㅎ 르구인님 모임 너무 좋습니다. 그동안 함께 읽은 책들도 다 좋았지만, 지금 또 앞으로 남은 책들이 하나같이 흥미진진할 것 같아 기대 만빵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미래부>가 궁금하네요. 맞아요, 영화로 제작된다면 정말 눈길이 쏙 빨려들 것 같은 오프닝 묘사였어요!
^^ 아~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힘이 납니다! <미래부>는 나온지 몇 년 됐는데, 번역본 언제 나오나 계속 검색하고 있었어요. 얼마전에 오마이뉴스에 짧은 기사에 쓸쩍 언급돼 있어서, 드디어 곧 나오겠구나 했었습니다. <미래부>도 영화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꽤 시간이 걸리겠죠?
<미래부> 출간 소식이 알라딘에도 떠 있네요.
[세트] 미래부 1~2 세트 - 전2권
오~ 드디어 <미래부>가 나오나요? 얼마전만 해도 6월이라고 돼있었는데, 지금 날짜를 보니 출간일이 서울국제도서전에 맞춘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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