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달 전, 저희 콴둥 조직은 미국 뉴저지항에서 출발해 홍콩 콰이칭을 거쳐 실리콘섬으로 가는 컨테이너선에 고위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의체 폐기물이 섞였다는 첩보를 입수했습니 다. 저희 판단으로는 SBT의 춘계 재활용 프로젝트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는 사물인터넷 RFID 태그를 통해 컨테이너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여 선박이 콰이칭에 입항하기 전에 이를 차단하고 진실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사고로 저희는 어쩔 수 없이 작전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창푸호의 화물은 하역 후 중국 내륙 각지로 운송되며, 더 이상 기술적으로 추적할 방법이 없습니다만, 문제 되는 폐기물들이 지금 실리콘섬에 있다고 믿을 만한 근거가 있습니다. 스콧 브랜들 씨, 당신이 저희의 이유입니다. ”
『웨이스트 타이드 Waste Tide』 p.223, 천추판 지음, 이기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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