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마 대성당의 <성모승천>에 대한 블로그 글입니다.
비종교인이 보기에도 굉장히 성스럽네요.
https://blog.naver.com/sonyh252/223703095415
[소설로 읽는 기후위기·인류세 - 우리는 왜·어떤 다른 세상을 꿈꾸는가?] - 4회차
D-29

탱구밤이엄마

르구인
아.. 이런 그림이군요! 감사합니다~
미미의 시각을 이런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가진 천장화에 비유했네요. 마치 신적 시각 같은 걸 가졌다고 말하고 싶었나 봅니다.

꽃의요정
“ 스콧은 림부난 히자우 그룹 소유의 연구 기관에 고용되어 불법 벌목이 환경과 원주민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는데, 진짜 목적은 림부난 히자우 그룹이 파푸아뉴기니 지역의 원목 자원을 독점하는 것이었다. 이른바 ‘지속가능한 개발’은 스콧의 눈에 합법적 약탈일 뿐이었다. (중략) 그들의 음흉한 눈빛에는 혐오가 숨겨져 있었으나 백인 관광객들에게 현지 공예품 따위를 팔아 현금을 벌 기회 또한 놓치지 않았다. ”
『웨이스트 타이드 Waste Tide』 136p, 천추판 지음, 이기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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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밤이엄마
“ 미미는 더 많은 사람을 보았다. 고독한 사람, 도박꾼, 무고한 사람… 그들은 도시의 밝은 곳 혹은 어두운 곳에서 수백만 달러의 자산을 가지고, 혹은 무일푼으로 기술이 가져다준 편리성을 누렸고 전례 없는 정보와 자극을 추구했다. 하지만 그들은 행복하지 않았다.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그 능력은 이미 퇴화하여 맹장처럼 잘려 나간 것 같았다. 그러나 행복에 대한 갈망은 사랑니처럼 완고하게 자라났다. ”
『웨이스트 타이드 Waste Tide』 천추판 지음, 이기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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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팔
꼭 지금 우리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말하는 것 같네요.

탱구밤이엄마
맞아요. 누릴 수 있는 건 분명 과거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과거만큼 행복하진 않은 시대인 것 같아요.

탱구밤이엄마
미드였나 영화였나, 교도소에서 교도관들이 사무실에 갖히고 감방문이 죄다 열려서 죄수들이 밖으로 나왔던 장면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제목이 도통 기억나지 않네요 (제가 기억하는 장면이 실제로 있는지도 가물가물).

르구인
말씀하신 장면은 여러 영화에서 많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지금 바로 생각나는 건 <미션 임파서블 4: 고스트 프로토콜>이네요. 4편에 재밌는 장면이 많지만, 특히 이 장면이 재밌었어요.
https://l.muz.kr/CCLY
(이 4편을 좋아해서 덧붙이자면, ^^;) 개인적으로, 4편이 이 시리즈에서 가장 잘 만든 편이라고 생각하고요~ ㅎㅎ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1편을 감독한 브래드 버드가 감독했고요~

탱구밤이엄마
아 gpt한테 물어보니 알려줬어요
제가 떠올린 건 프리즌 브레이크였어요 ㅎㅎㅎㅎ
그러고 보니 전 미션 임파서블을 한번도 안봤네요..^^;;

꽃의요정
억...저도 계속 <프리즌 브레이크>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라마 제목이 안 떠올라서 못 올리고 있었어요. ㅋㅋ

르구인
아~ 석호필의 <프리즌 브레이크>였군요! ^^
저는 다 보진 못했지만 꽤 봤던 기억이 나네요.
MI 시리즈를 안 보셨다니! ^^; 혹시 보신다면, 1편과 4편을 추천드려요. 거기에 더 추가한다면 5편 정도. (사람마다 선호가 다를 수 있지만, 제 기준으로 추천해드렸어요. ㅎㅎ)

꽃의요정
전 1편만 왕팬이에요. 다른 건 그냥 액션이라 제가 미션 임파서블에 원하던 것과 너무 달랐어요.
근데 지금 보면 1편 컴퓨터가 왕구려요. 톰크루즈가 이메일 보내는 거 보면, 이메일 모양도 웃기고요.
차라리 손편지가 나았을 듯요. ㅎㅎ
참고로 전 며칠 전에 다 읽었어요~히히

르구인
오~~ 다 읽으시고는 시침 뚝 떼고 계셨던 건가요?! ㅎㅎ ^^;;
소감도 부탁드립니다~
저도 MI-1편 아주 좋아합니다. 종종 다시 보는데, 초반 씬에서 톰 크루즈가 얼굴 가면을 벗을 때 맨날 놀라요. 얼굴에서 기름이 뚝뚝!! ㅋㅋㅋ
최근에 <디거>라는 영화에서 또 대 변신을 했나보던데, 연기가 아주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톰 크루즈가 또 한 연기하거든요. ㅎㅎ

꽃의요정
사실은 중반 이후부터는 괜찮았는데, 초반에 잘 이해를 못해서 한번 더 읽으려다 반납일에 쫓겨서 반납해 버렸거든요. 이상한 건 SF 작가가 아닌 (문체나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찬호께이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
단순 쓰레기가 아닌 디지털 쓰레기가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책과 모임을 통해 알게 되었고, 이러한 연유로 르구인님이 앞으로도 여시는 방은 충성을 맹세하고 따르겠다 혼자 결심했습니다.
미모 때문에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는 저평가 된 배우라고 생각해요. 로버트 드니로나 알파치노 같은 배우들은 무슨 연기를 해도 '그 사람' 같은데, 톰 크루즈나 브래드 피트는 (제 기준에서) 영리하게 그 배역을 잘 연기하는 거 같거든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는 브래드 피트 때문에 100번도 더 봤지만, 연기는 톰 크루즈한테 졌다 생각합니다. ^^

향팔
“미모 때문에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는 저평가 된 배우”<<< 2000% 공감입니다.

르구인
찬호께이가 누군가 찾아봤습니다. ^^; 추리 쪽은 잘 몰라서요. 홍콩출신의 중국작가군요!
『웨이스트 타이드』가 실을 따라서 조금씩 따라가는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미션임파서블은 1, 2, 3편은 그냥 본 김에 계속 본 거였는데, 브래드 버드가 4편에서 MI의 새 지평을 연 덕분에 1편이 새로운 가치를 가지게 됐다고 생각해요. ㅎㅎ 브래드 버드 감독의 진가는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에 있죠. 특히 1편이요! ^^
그리고, 저도 @꽃의요정 님께 충성!! /^^

꽃의요정
페북 보다가 '디거' 선전 봤어요! 감독이 무려 알레한드로 이냐리투네요! 제가 좋아하는 멕시코 3대 감독 중 한 분!

르구인
<버드맨>, <레버넌트>를 만든 감독이군요! 몰랐습니다.
이 두 영화, 엄청나거든요. <디거>도 기대됩니다.

꽃의요정
<21그램> 보고 감동해서 <비우티풀> 보다가 심장이 멈춰 버리는 줄 알았어요. 제 기준에선 호러였어요. ㅎㅎ
제가 영화를 보통 러닝머신 에서 보는데, 죽은 자들이 나올 때 굴러떨어질 뻔했어요.
사실 <레버넌트>는 영화도 너무 좋았지만, 제가 사카모토 류이치를 좋아하거든요. 그 분의 음악 때문에 극장가서 봤더랬죠~ 아~ 추억돋아~

르구인
21그램, 비우티풀은 아직 못 봤는데요, 꼭 봐야할 거 같네요. 저는 호러, 공포물 이런 장르는 좀 힘든데, 다른 작품들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레버넌트는 영화 장면들이 너무 강렬해서 음악을 신경써서 잘 못들었네요. 음악 중심으로 다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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