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는 <섀도우랜드>를 https://www.youtube.com/watch?v=uKTosW22KeM 에서 보았습니다.^^ 영화가 기대 이상으로 재미가 있어서 @모임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평단의 찬사는 물론이고 흥행에도 성공했는데, 영국에서는 제인 캠피온 감독의 <피아노>보다 흥행 수익이 높았다는 군요.
[아티초크/책증정] 세계 여성 시인선 100『슬픔에게 언어를 주자』와 함께해요.
D-29

아티초크

도미니크
추천 감사합니다. 챙겨봐야겠어요

우주먼지밍
“ <차가운 석판 위에 쓰다> 실비아 팽크허스트(1882-1960)
많은 시인이 연인에게 시를 바치며
그렇게 불멸의 생명을 주었노라 자랑할 때,
지워지는 게 운명인 석판 위에 새긴 내 진실한 문장들은
그대에게 닿지 못한 채 사라집니다.
(...)
오직 '개혁'을 소리 높여 외치는 이 시대만이
정신에 복수의 낙인을 찍었습니다 -
감옥에서의 생각은 차가운 석판 위에만 적었다가
순식간에 씻어내야 한다고 명령하면서. ”
『『슬픔에게 언어를 주자』 세계 여성 시인선 100』 15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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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
저는 이 시도 참으로 좋습니다.
개혁을 외치면서도 생각 자체를 지우는 시대의 위선을 고발했다는 실비아 팽크허스트의 시.
오늘날의 혁신적 생각은 기업과 국가의 생산력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 즉 '돈'이 것일 때 환영받고,
만약 어떠한 생각이 사회적 인습과 관습을 전복시키려 할 땨는 온갖 온/오프라인의 공격을 받기 쉽다는 것을
겪고 또 겪고 있는지라,
이 시에 눈길이 오래 머물러요.

우주먼지밍
<정답>
정답 같은 건 없어.
앞으로도 없을 거야.
지금껏 있었던 적도 없고.
그게 정답이야.
_ 거트루드 스타인(1874-1946)
『『슬픔에게 언어를 주자』 세계 여성 시인선 100』 1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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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먼지밍
책상 위에 붙여놓기 딱 알맞은 시를 발견했습니다.
티셔츠로 만들어도 좋을 임팩트 있고 간결한 시가 아닐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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