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726님의 대화: 이번에 “어떻게 죽을것인가”를 통해 개인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미국의 노인 돌봄 시스템을 알게 되었는데요, 한국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문득 궁금해졌는데 어떻게 알아봐야할지 모르겠네요. 6년전에 요양원에 계시다 돌아가신 시할머님이 떠오르는데, 정말이지 피하고 싶은 삶의 마지막 장소입니다. ㅠㅠ
저희 아버지도 돌아가신지 15년이 지났고 , 돌아가시기 전에 저희는 국가에서 설립한 병원에 가족이나 간병인이 상주할 수 있는 호스피스 병동이었어요. 집은 아니었지만 24시간 아버지를 보러가고 만나러 갈 수 있었기에 저희는 감사하게도 개인적으로 돌보며 아버지랑 지낼 수 있는 시간을 지낼 수 있었어요. 병원비도 국가에서 설립했기에 고가는 아니었지요. 임종시에도 임종실에서 가족들과 함께 계실 수 있었어요~~ 넘나 슬프기도 하지만 감사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저도 아직은 닥친 일이 아니라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15년보다 호스피스 병동이 좀더 체계적이지 않을까 싶어요.
요양원이나 집에 혼자 계시다가 돌아가시는 건 참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