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오디세이 2026] 7. 어떻게 죽을 것인가

D-29
borumis님의 대화: 남동생 부부는 고양이만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딸이든 아들이든 저처럼 자식에게 많은 걸 기대하지 않는 사람은 같이 늙어갈 시스터즈(브리더즈?)나 커뮤니티가 참 중요한 것 같네요.. 아이를 키우는 데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늙어가는데도 마을 공동체가 필요한 것 같네요.
요즘 일인가구도 많고,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도 많아서 노년에 서로를 돌보는 커뮤니티가 생겨날 것 같아요.(자식이 있다고 별로 다를것 같지 않기도 하고요.)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김하나, 황선우 작가의 “여자 둘이 살고있습니다”라는 에세이에서도 노년에 친구들끼리 돌보기로 한 것에 대해 짧은 언급이 있었던것 같아요.
다솜726님의 대화: 요즘 일인가구도 많고, 아이를 낳지 않는 부부도 많아서 노년에 서로를 돌보는 커뮤니티가 생겨날 것 같아요.(자식이 있다고 별로 다를것 같지 않기도 하고요.)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김하나, 황선우 작가의 “여자 둘이 살고있습니다”라는 에세이에서도 노년에 친구들끼리 돌보기로 한 것에 대해 짧은 언급이 있었던것 같아요.
"에이징 솔로" 라는 책도 있어요. 공동체를 구성해서 잘 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그러나 저는 현실에서 실패한 공동체들도 많은데 그건 잘 안 알려지고 있어서. 좀 슬프기도 합니다. 같이 살기가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다른 답은 잘 안 떠올라요. 사람들끼리 연결되어 살아가지 않는 이상 요양원이 우리의 미래가 될 것 같습니다.
씩씩한님의 대화: "에이징 솔로" 라는 책도 있어요. 공동체를 구성해서 잘 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그러나 저는 현실에서 실패한 공동체들도 많은데 그건 잘 안 알려지고 있어서. 좀 슬프기도 합니다. 같이 살기가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다른 답은 잘 안 떠올라요. 사람들끼리 연결되어 살아가지 않는 이상 요양원이 우리의 미래가 될 것 같습니다.
그쵸 안그래도 건강하게 활동하는 사람들도 함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소통하며 어울러 살기 힘든 이 세상에서.. 몸도 마음도 힘겨운 상태에서 같이 살기는 더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대치동 성공담만 알려지지 그렇지 않은 경우들은 눈에 안 띄고 침묵하듯 실패한 공동체도 잘 안 알려지겠죠.. 참.. 갑갑하네요..
cjlove52님의 문장 수집: "그러던 4월 어느 날 밤, 할머니는 복부에 통증을 느꼈다.그 사실을 간호사에게 잠깐 말하긴 했지만 더 이상은 언급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얼마 후 할머니는 피를 토해 냈다. 그러나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그냥 아무 말 없이 침대에 누워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직원들이 할머니를 깨우러 갔을 때 그녀는 이미 세상을 떠난 후였다."
이 부분 인상적이었어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그 후의 번잡스러움을 피하고 싶었던 마음도 이해가 가고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이 있었다는 것이 다행스럽다고 느껴졌어요. 저라도 그럴 것 같아요.
씩씩한님의 대화: "에이징 솔로" 라는 책도 있어요. 공동체를 구성해서 잘 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가 나와요. 그러나 저는 현실에서 실패한 공동체들도 많은데 그건 잘 안 알려지고 있어서. 좀 슬프기도 합니다. 같이 살기가 어렵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다른 답은 잘 안 떠올라요. 사람들끼리 연결되어 살아가지 않는 이상 요양원이 우리의 미래가 될 것 같습니다.
하긴, 요양원에 가고 싶어서 가는 사람이 몇명이나 있겠나요. 다 각자 사정이 있어서 가는거겠지요. 점점 약해지시는 어머니를 어떻게 모실 것인가, 나의 마지막은 어디서 맞게 될까 생각만 많고 속시원한 답이 없습니다 ㅠㅠ
Innerpeace님의 대화: 와..질문이 난이도가 너무 높네요. 고민 좀 더 해보고 대답하겠습니다.진짜 좀 고약 ㅋㅋㅋ
저도 지금 답 궁리하느라 머리 긁적이는 중입니다. ㅠ.ㅠ 기도 감사합니다!
거북별85님의 대화: 저도 희망합니다!!^^ 요양보호 로봇과 노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 괜찮겠네요 이건 그냥 든 생각인데 그럼 노인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입고 다이어트는 마운자로나 위고비 다이어트 약 먹으면서 할 거면 식이조절이나 근력또는 유산소 운동은 점점 필요없어지는건가요??? 예전에는 어렸을 때 책장에 가득 꽂힌 백과사전을 읽으며 사람들에게 그 지식을 뽑내던 귀여운 아이들도 이젠 옛날 풍속화 속 장면처럼 느껴지네요^^;;
외모를 가꾸는 차원에서 식이조절, 근력/유산소 운동을 도와주는 각종 보조장치들이 나올거 같습니다 ㅎㅎㅎ (아 운동 해야되는데 ㅠㅠ)
장맥주님의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열띤 참여 감사합니다. 모임지기의 두 번째 질문 올립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1장과 2장에서 우리는 노화가 진행되면 혼자 설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오며, 그때 많은 것이 허물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저도 이번에 고민해보려는 질문 두 가지를 드립니다. (4) 여러분 자신이 나이가 들어 혼자 설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실 계획입니까?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십니까? 그 대책을 위해 지금 하고 계시는 일은 무엇인지요? (5) 여러분에게 ‘혼자 설 수 없는 순간’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어떤 일이 발생하거나 어떤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 (4)의 대책을 실행하려 하십니까?
4) 사실 전 이 문제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90이 넘어서 돌아가신 할머니의 마지막을 보며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일단 자식에게 의지할 수 없습니다. 자식도 노인이라. 마지막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그 순간을 최대한 적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고 건강 신경 씁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의지해야 하는 때에 저만의 공간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지내고 싶은데 그러려면 결국 경제력이 있어야겠지요. 그래서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5) 저는 화장실을 혼자 갈 수 없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병원에 들어가서 의사와 간호사에게 무슨 옷을 입는지, 무슨 음식을 먹는지, 몸의 여러 부분으로 무엇이 언제 들어갔는지 등 삶의 모든 것을 낱낱이 고해 바친다. 그런 방식이 늘 유쾌한 것은 아니지만, 문제의 범위가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와중에 전례 없는 성과를 만들어 낸 것만 분명하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한 학자는 노인의 관점에서 요양원의 역사를 기술한다면 “노새의 관점에서 미국 서부 개척 초기를 기술하는 것과 같은 것”이 될 거라며 이렇게 덧붙였다. “노새들도 분명 서부에 있었고, 그들에게 중요한 획기적인 사건들도 분명 벌어졌다. 하지만 당시 그들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할머니의 생각과 관계없이 선택된 룸메이트들이 여러 명 거쳐 갔다. 모두 인지 능력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어떤 사람은 너무 조용했고, 어떤 사람은 밤에 잠을 잘 수 없게 만들었다. 할머니는 감금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늙었다는 죄로 감옥에 갇힌 것만 같았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우리가 만들어 낸 시설과 제도들은 여러 가지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병원 입원실을 비우고, 가족의 부담을 덜어 주고, 노년층의 빈곤을 극복하려는 목적 말이다. 그러나 그 시설에 들어가 사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목적은 달성하지 못한 듯하다. 우리가 병들고 약해져서 더 이상 스스로를 돌볼 수 없게 됐을 때도 삶을 가치 있게 살아가도록 하는 것 말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다솜726님의 대화: 외모를 가꾸는 차원에서 식이조절, 근력/유산소 운동을 도와주는 각종 보조장치들이 나올거 같습니다 ㅎㅎㅎ (아 운동 해야되는데 ㅠㅠ)
ㅎㅎ 제 생각에는 앞으로 보조장치들이 많이 나온다면 돈의 힘이 더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맥주님의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열띤 참여 감사합니다. 모임지기의 두 번째 질문 올립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1장과 2장에서 우리는 노화가 진행되면 혼자 설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오며, 그때 많은 것이 허물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저도 이번에 고민해보려는 질문 두 가지를 드립니다. (4) 여러분 자신이 나이가 들어 혼자 설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실 계획입니까?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십니까? 그 대책을 위해 지금 하고 계시는 일은 무엇인지요? (5) 여러분에게 ‘혼자 설 수 없는 순간’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어떤 일이 발생하거나 어떤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 (4)의 대책을 실행하려 하십니까?
4) 계획이야 많지만 대책을 없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카루스11 님 처럼 대니얼 카너만의 길을 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벨기에서는 ‘난 충분히 살았으니 이만 생을 접으련다’ 라고 하고서 조력사의 길을 가는 노인도 있다고 얼핏 들었는데 그게 가능하다면 가장 좋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대책없는 혼자만의 상상과 계획입니다. 5) 혼자 먹고 대충이라도 청소하고 씻고 옷 입고 은행일 처리하고…가 가능하지 않는 순간이겠지요.
아주 나이가 많은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고 말한다. 죽음에 이르기 전에 일어나는 일들, (...) 지금까지 살아왔던 생활 방식을 잃는 것이 두렵다는 것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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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ein님의 문장 수집: "아주 나이가 많은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고 말한다. 죽음에 이르기 전에 일어나는 일들, (...) 지금까지 살아왔던 생활 방식을 잃는 것이 두렵다는 것이다. "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는 경우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우리 대부분은 삶의 상당 기간을 독립적으로 사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쇠약해진 상태로 보내게 될 것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poiein님의 문장 수집: "아주 나이가 많은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고 말한다. 죽음에 이르기 전에 일어나는 일들, (...) 지금까지 살아왔던 생활 방식을 잃는 것이 두렵다는 것이다. "
진짜 집이라고 느껴지는 곳에 산다는 것은 인간에게 무척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 물고기에게 물이 중요한 것처럼 말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장맥주님의 대화: @모임 안녕하세요, 여러분. 열띤 참여 감사합니다. 모임지기의 두 번째 질문 올립니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1장과 2장에서 우리는 노화가 진행되면 혼자 설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오며, 그때 많은 것이 허물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저도 이번에 고민해보려는 질문 두 가지를 드립니다. (4) 여러분 자신이 나이가 들어 혼자 설 수 없는 순간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실 계획입니까?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십니까? 그 대책을 위해 지금 하고 계시는 일은 무엇인지요? (5) 여러분에게 ‘혼자 설 수 없는 순간’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어떤 일이 발생하거나 어떤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 (4)의 대책을 실행하려 하십니까?
(4) 집에서 혼자 거동하지 못한다면 아마 곡기를 끊을 것 같습니다. 분명한 건, 집에서 죽음을 맞이할 것인데 ㅡ그러기 위해선 현행법상 이런저런 걸림돌이 많더군요. 이 문제는 장성한 아이들과 의논할 일이어서 관련 법을 들여다 있는 정도입니다. (5) 너무 늙어 스스로 대소변을 처리할 수 없는 순간입니다.
제가 다른 분들의 의견에 맞다 그르다 말할 자격은 없고 저 자신도 아직 답을 모르겠기에 뭐라 의견을 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많은 분들의 답변 중 궁금하거나 의견을 표하고 싶은 대목이 있긴 합니다. 생각보다 자주 거동이 불가능해지면 혹은 남에게 폐를 끼쳐야만 하거나 집에서 독립적 생활이 불가능해진다면 곡기를 끊는다는 말씀을 하지만 제 생각엔 저런 시점이 어느날 갑자기 오는게 아니라 서서히 사소하고 반복되는 질병이나 기력저하 노쇠의 진행의 결과로 그리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특정시점을 계기로 그렇게 하는 것은 개념과 실제의 간극이 클 것 같습니다. 그렇게 사느니 그냥 죽지뭐 히는 것과 다르지 않는 말로 들립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게 말하지만 그 시점이 갑자기 이제부터다 하고 찾아오는건 아닐거라서.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밥을 안먹는다는게 그것이 과연 의지만으로 실행가능한 일일까 싶기도 합니다. 구호가 아닌 실제로 그렇게 하기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어쩌면 사실상 자살을 한다는 것과 본질상 다르지 않는 것 아닐까요. 그리고 그런 시기가 올 것을 최대한 늦추기위해 운동하고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한다는 것도 질문의 본질에서 약간 벗어난 것이지 싶습니다. 그렇게 좋은 습관을 들인다면 건강한 삶이 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은 높아지겠지만 그럼에도 결국 나이들면 죽기 전 과정으로 노쇠는 오고야 말것이고 그때에 어떻게 할거냐 하는 문제는 결국 여전히 남기 때문입니다. 나이들었다고 살만큼 살았으니 구차하게 민폐끼치며 자존감 구겨가며 사느니 미련없이 죽음을 택하지 하는 말이 실제 노인들에게 쉽게 적용될까요. 아무리 나이많은 노인이라도 죽음의 과정은 태어나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일이기에 어느 누구도 이만하면 됐다 더 이상 몸이 전같지않으니 난 그냥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저 세상 가겠다 말하는 노인은 아마도 지극히 드물 것입니다. 누구나 살고싶어하지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은 아직도 이십대 삼십대다 하듯 팔십노인도 육신에 걸맞지않게 정신은 살고싶어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여러 분들의 사려깊은 대화와 답변에 대해 제가 뭐라고 그게 그런게 아니야 라며 부정하려는게 아니라 조금 달리 짚어볼 포인트가 있을 듯하여 의견 남깁니다. 저도 딱히 질문에 대한 뚜렷한 답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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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관심사를 좁히는 까닭은 신체적, 인지적 쇠락에서 오는 위축으로 이전처럼 어떤 목표를 추구하기 어려워졌거나, 단지 늙었다는 이유로 세상이 그들을 막기 때문이다. 이때 노인들은 그것에 맞서 싸우기보다 적응을 하게 된다. 아니, 더 슬프게 말하자면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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