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했습니다...!
오랜만에 그믐에서 방을 하나 이끌게 되어서 같은 주제인 이 책을 골라 읽게 된 거였는데요, 마지막에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안락 정원>을 적게 된 계기와 닮은 꼴이라 여러모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책이 묵직하게 다가오는 이야기라면, <안락 정원>은 가볍게 죽음을 다루는 소설이랄까요.
또 우연의 일치겠지만, 요즘 계속 노인 생활에 대한 책을 병렬 독서 중이라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주말에는 <윗집 부부>를, 오늘은 <태풍이 자나가고>를 읽는 중입니다.
7월 일정이 퍽퍽해서 혼자 진도를 나갔더랬는데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락정원세계문학상 수상 작가 조경아의 신작 장편 『안락정원』은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간 ‘안락정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소설 속 ‘안락정원’은 조경아의 전작에 등장하는 ‘복수전자’의 배경이자, 작가가 실제로 거주하는 영종도 신도시에 자리한다.

윗집 부부첫 장편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로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돌파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거둔 소설가 황보름의 두 번째 장편소설 『윗집 부부』가 클레이하우스에서 출간된다.

태풍이 지나가고2013년 66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소설 <태풍이 지나가고>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이 작품은 저자 스스로 자신의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를 소설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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