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별85님의 문장 수집: "게라심이 해낸 이 단순하지만 심오한 보살핌은 100년도 더 지난 오늘날까지도 가슴 아플 만큼 부족한 게 현실이다. 즉 우리는 지금도 저물어 가는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그가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게, 곁에 있는 누군가와 마음을 나눌 수 있게, 그리고 그저 수수한 목표를 성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을 때 하인 게라심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아툴 가완디도 이렇게 인용해주시니 반갑다
죽음을 앞두고 게라심과 같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이또한 큰 복일거 같다
그리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게라심이 되어줄 수 있는지도 문득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