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오디세이 2026] 7. 어떻게 죽을 것인가

D-29
챠우챠우님의 대화: 얼마전 읽은 책에서 문득 확 눈에 들어왔던 구절입니다. 얼마나 더 나이를 먹어야 출생과 죽음에 무덤덤해질지...
지난해 부동산 앤솔러지 기획할 때였나, <분노의 포도>를 다시 읽어보려고 했다가 얼마 못 읽고 포기했네요. 저런 문장들이 있었군요. (기억이 전혀 안 납니다. ^^;;;) 출생도 죽음도 제대로 경험한 적이 없어서 저한테는 무덤덤해지는 경지는 아직 멀리 있습니다. 이제 슬슬 찾아오겠지요. 두렵습니다. 홍신문화사 판은 한 권짜리 벽돌책이군요. 벽돌책 칼럼용으로 도전해볼까 싶었는데 절판이네요. ^^;;;
Nana님의 대화: 계속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재활 받으시는 새섬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아툴 가완디 책은 다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다시 한 번 같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새섬님도 장맥주님도 힘든 시기 잘 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회복할게요. ^^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가완디의 다른 책들을 찾아 읽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는 제목에 이끌려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의료 현장 이야기인 걸 깨닫고 독서를 몇 년째 미루고 있네요. 당연히 좋은 책일 거라 생각하지만... 추천하시나요? ^^
어떻게 일할 것인가아툴 가완디가 자신의 업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더 나은 의료의 가능성을 찾아 헤맨 기록이다. 임상 외과의로서 개인적 경험과 사회적 문제의식을 풀어놓은 유려한 에세이인 동시에, 주체할 수 없는 탐구심의 소유자로서 의료 현장의 다양한 관점과 시도를 취재해 녹여낸 뛰어난 논픽션이기도 하다.
새벽서가님의 대화: 장맥주님, 모임이 이어지도록 이번 책을 이끌어 주신다니 안심됩니다. 더불어 새섬님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는 이 달에 너무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생기면서 재독이었던 6월 책을 마무리했지만,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던지라 한국에서의 일정이 바쁘고 정신없지만 염치불구하고 7월 책도 신청합니다! 새섬님 재활도 잘 받고 얼른 나으시라고 전해주세요~
@새벽서가 님, 대환영입니다! 저는 6월 책인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앞부분만 깔짝대다 그냥 포기해버렸지 뭡니까. 나중에 다시 도전하려고요. 근데 앞부분 몇 페이지밖에 안 읽었지만 뭔가 확 와닿는 느낌은 없었네요. ㅎㅎㅎ
모임신청합니다. 장맥주님 새섬대표님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멀리서 빠른 쾌유하시기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곧 암과 책의 오디세이 2편에서 새섬님과 장맥주님 밝은 목소리 들을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장맥주님, 간병 하시느라 힘드실텐데 이렇게 모임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영육간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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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맥주님의 대화: 감사합니다. 잘 회복할게요. ^^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가완디의 다른 책들을 찾아 읽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는 제목에 이끌려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의료 현장 이야기인 걸 깨닫고 독서를 몇 년째 미루고 있네요. 당연히 좋은 책일 거라 생각하지만... 추천하시나요? ^^
와 마침 도서관에 있었는데 거짓말처럼 장맥주님 이글 보고 고개를 들어 서가를 한바퀴 돌다보니 이 책이 눈에 딱 들어오네요. 한번 어디 봐보겠습니다 ㅎㅎ
장맥주님의 대화: 감사합니다. 잘 회복할게요. ^^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가완디의 다른 책들을 찾아 읽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는 제목에 이끌려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의료 현장 이야기인 걸 깨닫고 독서를 몇 년째 미루고 있네요. 당연히 좋은 책일 거라 생각하지만... 추천하시나요? ^^
네 전 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느낀 바도 많아서 좋아합니다. 사실 미국 의료현장이야기라 우리나라와는 약간 결이 다른 면이 많아 전 주로 의대 지망생들에게 강추하고 있긴 합니다만… 병원은 누구나 가는 곳이니 의료현장에서 어떤 고민을 하고 결정을 하는 지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장맥주님의 대화: @새벽서가 님, 대환영입니다! 저는 6월 책인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앞부분만 깔짝대다 그냥 포기해버렸지 뭡니까. 나중에 다시 도전하려고요. 근데 앞부분 몇 페이지밖에 안 읽었지만 뭔가 확 와닿는 느낌은 없었네요. ㅎㅎㅎ
어렸을때 감동적으로 봤던 1덕이지만 이젠 갬성이 달라져 다시 볼 자신 없어 포기했던 것입니다...
책을 구하긴 했는데 너무 턱없이 두꺼워서 살짝 좌절 중입니다. 그래도 종종 들어오면서 시동을 걸 용기를 얻어보겠습니다. 요즘은 엽편에 꽂혀서 조금씩 끄적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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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믐달빛님의 대화: 참여 신청합니다. 새섬 대표님께서 하루빨리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요즘은 고등어, 민어, 광어 같은 생선이 제철이라고 하네요.🐟
어서 오세요, @그믐달빛 님! 완전 환영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사실 생선에 대해서 잘 몰라서, 제철 생선 같은 걸 잘 신경 쓰지 않고 먹었어요. 생선을 잘 구분할 줄도 모릅니다. 항암을 하는 동안에는 면역력이 떨어져서, 날 것을 먹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회나 초밥을 먹지 않은지 1년이 넘었네요. 다시 건강해지는 날 김새섬 대표와 함께 좋은 일식집에 가서 오마카세로 초밥을 먹고 싶네요 ^^
stella15님의 대화: 아, 마침 퇴원하셨군요. 저 같이 나이든 아줌마들이 집밥 집밥하죠. 예전엔 엄마들 왜 저렇게 집밥 타령인가 했는데 제가 닮았습니다. 하하. 근데 뭐 맛있는 거 드셨으면 그게 집밥인 거죠. 짜파게티 좋아하시는군요! 장맥주님 마음 알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 그저 하루하루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십시오. 저 위에 계신 분도 그걸 바라고 계실겁니다. 그럼 또 뵙겠습니다.^^
어제는 순두부찌개와 콩국수를 먹었고, 오늘은 근처 한식 뷔페에 가서 그야말로 백반을 먹으려 합니다. 저 위에 계신 분이 기분 좋게 힘 좀 발휘해주시면 좋을 텐데요. ㅎㅎㅎ 늘 감사합니다!
세실님의 대화: 모임신청합니다. 장맥주님 새섬대표님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멀리서 빠른 쾌유하시기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곧 암과 책의 오디세이 2편에서 새섬님과 장맥주님 밝은 목소리 들을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장맥주님, 간병 하시느라 힘드실텐데 이렇게 모임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영육간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간병을 하는 것 같지 않고 오히려 김새섬 대표가 저를 지켜주고 있는 것 같아요. 김 대표는 다행히 큰 수술 후유증 없이 퇴원했지만 팟캐스트 진행은 아직 어렵네요. 저도 얼른 시즌 2를 녹음하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그믐에서 웰다잉 오디세이 2026 잘 운영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
조영주님의 대화: 어렸을때 감동적으로 봤던 1덕이지만 이젠 갬성이 달라져 다시 볼 자신 없어 포기했던 것입니다...
요새 저도 재독하고 있는데, 그때도 아줌마였고 지금도 아줌마라 그런지 읽으면서 똑같이 파릇파릇한 감정이 새싹처럼 돋아나고 있습니다. 사실 연애소설 보면 근지러워서 잘 못 읽거든요. 근데 이 아이들은 너모 귀엽습니다. ^^ 허나...무슨 똥고집인지 영어로 읽겠다고, 달팽이 속도로 읽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휘리릭 읽기 싫은 마음이 35%정도 있는 것도 같고요.
꽃의요정님의 대화: 요새 저도 재독하고 있는데, 그때도 아줌마였고 지금도 아줌마라 그런지 읽으면서 똑같이 파릇파릇한 감정이 새싹처럼 돋아나고 있습니다. 사실 연애소설 보면 근지러워서 잘 못 읽거든요. 근데 이 아이들은 너모 귀엽습니다. ^^ 허나...무슨 똥고집인지 영어로 읽겠다고, 달팽이 속도로 읽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휘리릭 읽기 싫은 마음이 35%정도 있는 것도 같고요.
존경합니다... 영어라니...
새벽서가님의 대화: 장맥주님, 모임이 이어지도록 이번 책을 이끌어 주신다니 안심됩니다. 더불어 새섬님 소식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저는 이 달에 너무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생기면서 재독이었던 6월 책을 마무리했지만,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던지라 한국에서의 일정이 바쁘고 정신없지만 염치불구하고 7월 책도 신청합니다! 새섬님 재활도 잘 받고 얼른 나으시라고 전해주세요~
오! 새벽서가님 한국에 오셨나요? 환영합니다! 워낙 본업으로 바쁘셔서 그랬죠. 다들 항상 읽었다 까먹기도 하고 놓치기도 하고 그러는 거죠.. 저처럼 아예 6월책은 너무 울컥할까봐 애초에 시도도 못한 사람도 있는 걸요. 7월에 자주 봐요~
장맥주님의 대화: 감사해요. 선배님이시네요! ^^ 저희는 오늘 퇴원했습니다. 제가 재활 훈련을 더 받자고 우겨서 계속 입원 중이었는데 아내가 힘들어 해서 고민하다 퇴원했어요. 제 미련한 욕심이었던 거 같습니다. 퇴원하니 너무 좋아하네요. 당분간 팟캐스트는 못할 거 같은데,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을 받으니 빨리 회복할 거라 믿습니다. 저는 병실에 있으면서 몸이 힘든 건 딱히 없었는데,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걱정하느라 마음이 좀 힘들었어요. 그런 걱정에 대한 조언도 이 책이 있었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팟캐스트 걱정마시고 푹 쉬세요.. 저흰 새섬님 건강하시고 평안하신 게 최우선으로 반가운 소식입니다. 맞아요.. 환자분들 뿐 아니라 보호자분들의 정신적인 건강도 잘 챙겨주셔야 하더라구요. 새섬님도 장맥주님도 평온하시길 빕니다.
장맥주님의 대화: 감사합니다. 잘 회복할게요. ^^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가완디의 다른 책들을 찾아 읽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는 제목에 이끌려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의료 현장 이야기인 걸 깨닫고 독서를 몇 년째 미루고 있네요. 당연히 좋은 책일 거라 생각하지만... 추천하시나요? ^^
오 저도 어떻게 죽을 것인가'만 읽어보고 이 책은 있는 줄도 몰랐네요. 나중에 꼭 읽어봐야겠어요.
조영주님의 대화: 어렸을때 감동적으로 봤던 1덕이지만 이젠 갬성이 달라져 다시 볼 자신 없어 포기했던 것입니다...
전 오히려 그때처럼 너무 울까봐 미리 겁먹고 포기했다는;; ㅎㅎ 나이가 들수록 철은 안 들고 눈물과 주름과 뱃살만 느는 것 같아 걱정이예요.
장맥주님의 대화: 감사합니다. 제가 간병을 하는 것 같지 않고 오히려 김새섬 대표가 저를 지켜주고 있는 것 같아요. 김 대표는 다행히 큰 수술 후유증 없이 퇴원했지만 팟캐스트 진행은 아직 어렵네요. 저도 얼른 시즌 2를 녹음하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그믐에서 웰다잉 오디세이 2026 잘 운영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
ㅎㅎㅎ 웬지 새섬님은 정말 그럴 것 같은 게 막 눈앞에 그린 듯 그려져요.. 팟캐스트에서 두 분의 티키타카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꽃의요정님의 대화: 요새 저도 재독하고 있는데, 그때도 아줌마였고 지금도 아줌마라 그런지 읽으면서 똑같이 파릇파릇한 감정이 새싹처럼 돋아나고 있습니다. 사실 연애소설 보면 근지러워서 잘 못 읽거든요. 근데 이 아이들은 너모 귀엽습니다. ^^ 허나...무슨 똥고집인지 영어로 읽겠다고, 달팽이 속도로 읽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휘리릭 읽기 싫은 마음이 35%정도 있는 것도 같고요.
전 얼마전 멜로영화도 나름 연애소설도 읽었는데...;; 기대에 너무 못 미치고 일말의 두근거림도 없어서..;;; 그래 난 이제 연애세포?갬성세포도 다 늙거나 죽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치만 그 이야기는 연애와 상관없이 그냥 삶과 죽음의 이야기가 너무 와닿아서 마음이 아팠어요..ㅜㅜ
조영주님의 대화: 존경합니다... 영어라니...
한국의 중학영어 수준이면 읽을 수 있습니다. ㅎㅎ 가끔 제가 읽은 내용이랑 다르다는 점도 매력적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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