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욕을 마치고 숙소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돌아오는 길, 엄마가 민들레 씨앗을 발견하고 발로 톡톡 찾다. 조금 더 가다 보니 아예 민들레밭이 있었다. 엄마는 아이처럼 신이나 씨앗을 날려보냈고 아빠는 엄마가 넘었을까 봐 옆에서 꼭 잡아주었다. 엄마는 언제나 민들레 씨앗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날려 보내주었다. 손으로, 발로, 때로는 입으로 후, 불어서. 멀리멀리 날아가 꽃을 피우라고. ”
『[어떻게 떠날 것인가]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x 『안락정원』 같이 읽어요 』 _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_ 프롤로그_ p.33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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