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님의 대화: @모임
오늘은 남유하 작가님이 여러분께 드리는 질문을 공유합니다!
책을 보시며 자유롭게 대답해 주세요!
# 들어가며
이 책은 사진, 가족의 대화, 스위스에서의 시간, 애도 일기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구성이 엄마의 죽음을 이해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1부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1) ‘내 인생의 사진’ 세 장을 선정하고, 책 14~31쪽처럼 사진에 관해 설명해 봅시다.
2) 엄마가 디그니타스에 가기로 결심한 이유는 단순히 견딜 수 없는 통증을 끝내고 싶어서 였을까요? 책 속에서 엄마가 지키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찾아 이야기해 봅시다.
3) 만약 내가 가족의 입장이었다면 엄마의 선택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요?
4)) 이별을 준비하는 시간과 준비 없이 맞는 이별, 둘 중 무엇이 더 견디기 힘들 것 같나요?
2) 엄마가 지키고 싶었던 것은 엄마의 삶,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엄마의 삶이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기에 (이제는 직접 물어볼 수 없는 것이 너무 슬프지만) 엄마의 삶과 연결된 다른 삶들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작가님이 엄마의 삶을 계속 부분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는 느낌도 들어요. 저는 가족이라는 제도와 실제 가족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너무 많은 세상이라서, 얼마전까지도 제가 가진 좋은 엄마 아빠를 의식적으로 없는 것처럼 살아야 한다는 이상한 생각 속에 살았던 거 같은데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를 읽 으면서 방향성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3) 엄마가 하는 엄마의 선택을 존중은 하지만 마음은 정말 구멍이 나 버린 것 같은 느낌일 거 같아요. 엄마의 선택을 존중하지도 인정하지도 않으려 하는 사람들을 줘 패주고 싶을 거 같고요.
4) 마음에 구멍이 나더라도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 게 저는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는 시간일 것 같습니다.
























